'마음으로 떠나는 여행/대한민국 뒤지기'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7.03.06 [여행] 영월 여행 - 별마로 천문대
  2. 2017.02.23 [펜션] 강원도 영월 별나라 펜션
  3. 2017.02.20 [여행] 영월 여행 - 영월곤충박물관

영월 별마로 천문대

  - 별마로 별 + 마루(정상) + 로(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 이라는 뜻

 

전에 시골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 많은 별이 떠서 그걸 보고 아이가 좋아했다는 말을 하며 천문대에 갈 예정이다라고 지인들에게 얘기했는데 다들 아이들이 8살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관심을 가졌고.

그래서 진행되었던 여행.

태백을 거쳐 영월여행을 짰을 때도 다들 눈축제보다는 천문대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폭설로 인해 산꼭대기에 있는 별마로가 휴관할 가능성이 있음에 다들 망설임없이 일정을 변경했다.

그렇게 이번 여행의 메인이자 모두의 기대가 컸던 별마로 천문대!! ^^

[ 별마로 천문대 https://www.yao.or.kr:451/ ]

 

항상 그렇듯 여행전에 방문하려는 관광지에 홈페이지가 있다면 사전조사 먼저!!!!

*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대충 시간표 확인하고 우리는 펜션에서 밥먹을 시간 고려해서

5회인 9시 타임을 예약했다.

별마로 천문대는 예약 필수다.
한 타임당 55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우리가 방문한 2월 11일은 정월대보름이여서인지 방문인원이 많았다.

예약도 아슬아슬하게 했다는..^^;;;

 

* 예매 시 주의 사항은 제대로 정독!! 하고 예매하는 건 기본 ^^

이용요금은 2016.5.1 일 기준이다.
2017년 3월인 현재까지도 변동은 없지만 시간이 지난 후 이 리뷰를 읽는다면

홈페이지에서 이용요금을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

 

관람료 면제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그 외 50% 감경대상은 별마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중요한 게 천문대는 천체관측만 하는 곳이 아니므로, 기상상태에 의존하는

천체 관측프로그램은 관측이 불가한 경우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결론은 환불 대상이 아니다.
예약했는데 날씨가 꾸리한 게 비가 올 거 같다면 빠르게 판단해서

환불규정에 맞춰 환불받아야한다.

별마로 천문대 가서 별 관측이 안된다고 환불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

폭설로 인해 천문대가 휴관을 결정하게 된 경우는 환불이 된다~^^

밥 먹고 예약 시간 30분전인 8시 30분 별마로 천문대 도착!!!!!

 

와우!! 정월 대보름답게 달이 동글동글 떠있다.

기대가 크다는~~ㅋㅋㅋ

실내를 기웃기웃하다가..
9시가 되니 가상 별자리 설명이 진행될 예정으로 지하 천체투영실로 이동!

 

지붕이 돔처럼 되어있고 기계가 하나가 있는데..저 기계는 천체투영기이다.

난 보라색이 예뻐서 ㅋㅋ 사진을 각 찍힌 색깔대로 올린건데..

천체투영실에 천체투영기 한 대만 있다. ^^;;;

 

투영기는 돔 천장에 가상의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이다.

천체투영실 자리는 의자가 3줄로 있는데 제일 앞 줄과
두 번째줄은 의자가 뒤로 젖혀지고 마지막 줄은 의자가 젖혀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의자가 젖혀지는 줄이 그래도 관람하기는 더 나은 듯 하다.

 

불이 꺼지고나면 나는 겨울에 별마로를 방문했기 때문에
겨울철 별자리가 천장을 수놓는다.

[* 별마로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2016년 12월 15일 하늘 사진이다.]


천장에 보여지는 사진도 겨울 별자리이기에 대충 저거랑 비슷하다.

북극성을 찾는 방법과 동서남북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후

겨울철 별자리인 오리온자리, 큰개.작은개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 자리에 대해

별자리를 찾는 법과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 와중에 내가 밤하늘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인 오리온자리ㅋ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오리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 뛰어난 사냥꾼이었다.

달과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는 오리온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아폴론은 이들의 사랑을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였다.

오리온을 싫어하게 된 아폴론은 어느 날 바다 멀리서 사냥을 하고 있는 오리온을 발견하고 오리온을 과녁 삼아 동생과 내기를 청한다.

오리온인 줄 모르는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답게 오리온의 머리를 정확히 명중 시켰다.

나중에 자신이 쏘아 죽인 것이 오리온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르테미스는 비탄에 빠졌고,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제우스는 오리온을 밤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그렇게 별자리 설명이 끝나면 천체 관측을 위해 옥상으로 이동한다.

다녀온지 얼마나 됐다고..벌써 기억이...;;;;

일단 별 관측을 위해 지붕이 뙇!! 하게 열리고..

저 곳에 망원경이 있었는데..정확한 갯수가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간 날은 기본적으로 쟁반같이 둥근 달과

오리온 자리에서 붉은 빛을 띄는 베텔기우스와 푸른 빛을 띄는 리겔

그리고 실제 볼 때는 눈 좋은 사람은 6개정도가 보이는 별이 몰려 있는 자리인데

망원경으로 보면 실제로는 별이 떼(??)로 있는 것까지..

이렇게 4개를 봤는지 여기서 1개가 더 있어서 5개를 봤는지가 기억이 안난다.ㅋ

 

베텔기우스와 리겔은 늙은 별이랑 어린 별 하면서 봤더니..

기억에 남았는데...ㅎㅎ;;;;

 

* 오래된 별은 붉은 빛을 띄고 생성된지 얼마되지 않는 별은 푸른 빛을 띈다는 사실!!! ^^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보조관측실 옆에 주관측실이 있는데.

어마무시한 망원경은 성운을 관측할 수 있겠끔 설정해놓으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주관측실에서 본 성운이 엄청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은 망원경으로 본 달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드라 ㅋㅋ

근데 정월 대보름이라 그런지 정말 사진처럼 인상깊게 밝고 둥근 달이었다 ^^

 

이렇게 망원경으로 각 별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세팅해놓으시고

어떤 망원경이 어떤 별을 가르키고 있는 지 설명해주신 후에는

관람객들이 자율적으로 정해진 시간동안 줄서서 돌아가며 별을 구경한다.

 

이번에 구경하면서 나는 살면서 천문대는 꼭 구경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더 일찍 와보지 못한게 아쉬울정도로 천문대에서 보낸 시간이 난 너무 좋았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다!!!
보고 싶고 가고 싶은 장소에 다시 한 번 리스트 업~~~!!!! ^^

별구경이 끝나고 내려가는 길에 3층에 전망대라고 써있는 곳에서

땅에 수놓아진 별도 구경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그 때 눈으로 봤던 그 화려함은 보이지 않는구나.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방문해서 꼭!! 보시길 ^^

겨울 밤이었기에 날이 몹시 추웠다.

관람을 끝내고 3층 카페에서 아이들을 위해 핫초코를 구매.

역시 천문대 카페답게 여러 밤 하늘 모양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았다.

저기서 난 번개친 장면을 찍어 놓은 사진이 참 인상 깊었다.

밤이 늦었기에 아이들은 재우고

어른들은 여행왔으니 간단하게라도 한잔하기 위해

서둘러 하산!!! ㅋㅋ

그러다보니 실내 사진은 이게 전부다 ㅋㅋ

 

천문대 답게 실내에는 여러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1층에는 별자리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차분하게 구경하면 좋았을테지만...

그런 것들은 아이들이 좀 더 컸을 때 재방문해서 보기로 했다 ㅋㅋㅋ

 

진짜 아이들과는 꼭 한 번 가봐야하는 장소로 강추!!!!!!!!!!!!!!

 

* 별자리 설명을 듣는 천체투영실도 실제 별을 보는 관측실도

어두워야지만 자세하게 명확하게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조금의 빛도 있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핸드폰 불빛조차도 금지하고 있다.

설명이 시작되기 전인 대기시간에 눈치껏 사진을 찍는 건 상관없지만

설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핸드폰은 주머니에 봉인하는 센스가 꼭 필요하다.

 

함께 관람을 하는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탑재한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 유후~~~!!!! >_<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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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소의 목표는 오직 하나!!

별마로 천문대와 가까운 곳!!

그리고 찾다가 후보로 어린왕자와 별나라 펜션 중 고르기로 했는데..

동강이 있어 래프팅으로 유명하기도 한 영월. 그래서일까..어린왕자는 여름에만 운영한단다.

 

그래서 그냥 별 고민없이 별나라로 확정!! ^^


별나라 펜션 : http://www.byulnara.net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311번지
연락처 : 010-3846-3298 / 033-373-3298

 

기준 8인에 최대 13인이 머물 수 있고
[온돌방2, 침대방1, 거실, 욕실2]이 있는 은하수 방으로 예약!!

방 정보와 가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열심히 달려 5시 좀 넘어서 펜션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겨울에 도로 사정에 따라  도로가 폐쇄되는데..
네비가 폐쇄된 길로 알려줘서 삥~돌아 펜션으로 왔다.
다행인건 별마로 예약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온 밤에 헤매지 않았다는거.

미리 헤매서 있다가는 단박에 찾아갈 수 있다는 거~
밤에는 삥~~돌지 않아도 된다는 거~
우리가 운이 너무 좋았다는 거~ ㅋㅋㅋㅋ

 
펜션 전경은 시골 별장처럼 깔끔하니 예뻤다~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집같은 느낌? ^^

은하수 방은 1층으로 건물에 있는 나무 계단 타고 바로  방으로 직행함~

큰 온돌방 1개에 작은 온돌방 1개, 작은 침대방 1개
그렇게 방 3개에 거실로 구성되어 있는 은하수방!

화장실 1개는 거실쪽에 있고 또 한 개는 큰 온돌방에 있다.
3식구가 놀러간 거니 화장실도 1개보다는 2개 있는것이 더 좋지~♪

별마로 천문대 구경가기 전에 본격 저녁 먹기!!

여행지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숯불에 구운 꼬기~~^^
겨울이라 추운 관계로 바베큐장은 실외가 아니라
펜션 옆에 있는 펜션관리 사무실 내부에 준비해주셨다.

열심히 먹고~별마로 천문대로~~^^
아침에 나가기 전 천천히 돌아보니 마당같은 곳에 돌탑을 많이 쌓아놓으셨다.
크기와 모양이 각각 다른 돌탑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았다.

돌탑있는 마당을 끼고 본 펜션 건물 ^^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저렴하고 친절한 펜션지기가 있는 괜찮은 펜션.


다만 건물이 우풍이 있어서 겨울에는 좀 춥다는게 내 생각.
아주 어린아이가 있거나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겨울에는 참고하셔야할 듯.
봄, 여름, 가을에는 동강근처와 천문대 근처라 위치는 굉장히 좋은 펜션이다.^^
우리처럼 아이가 좀 커서 면역이 있고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겨울에도 괜찮을 듯.

가격대비 위치라던지 펜션 내부라던지 청결적인 부분은 전부 맘에 들었다~^^

펜션지기도 옆집 아주머니처럼 친절했고~~

한반도 지형과 선돌도 보고 싶고 별마로 천문대도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그래야 천문대에서 다른 별자리 안내를 들을 수 있을테니...)
그래서 다음에 또 영월에 가게 된다면 내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향이 있는 곳이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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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한반도 지형을 보고 곤충박물관을 올 예정이었지만..
등산이 싫었던 여러 아빠 군단들의 의견과 별마로 예약시간에 맞추기에
약간 시간이 촉박한 듯하여 바로 곤충 박물관으로 왔다.

곤충박물관과 동강생태정보센터은 같은 곳에 있어서 같이 둘러봐도 될 듯하다.

흠...볼 때는 아무 생각없이 티켓팅하고 곤충박물관 보러 갔는데~
흠..생태공원이랑 따로 티켓팅안하고 같이 볼 수 있나..??...=ㅁ=a

영월은 한 번 더 가보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다음에 갈 때 한 번 알아봐야겠네ㅋ
이용료는 미리 티켓팅 안하고 관람하다가 3D랑 4D 이용할 때 결제해도 된다.
딱히 같이 결제한다고 할인되는 건 아니라서 구경하다가
추가적으로 이용하고 싶을 때 결제하면 될 듯~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 나와서 오른쪽에 곤충박물관 표지판 따라 위로 올라가기!

여러 곤충 모양으로 아기자기하게 산책길을 잘 꾸며놨는데 진짜 예뻤다.
날씨만 덜 추웠어도 놀았을텐데 조금 아쉬웠다는 ^^;;
3분정도 걸어서 영월곤충박물관에 도착하면 보이는 메뚜기를 사냥중인 사마귀~ 
티켓 보면 바코드가 있는데 곤충박물관 들어가면
지하철처럼 통과기계가 있다. 그 곳에 바코드를 대고 한 명씩 통과하게 되어있다~

입구에는 쇠똥구리가 관람객을 반긴다.
들어가면 작은 수조가 여러개 꾸며져 있고
그 곳에는 강에서 사는 여러 생태동물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한 쪽에는 무당벌레와 장수풍뎅이(?) 퍼즐이 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서 하길래 좀 도와줄까 했는데...어려웠다 orz
곤충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나비 문이 있는데 디디우스의 문이라고 한다.
저 문에 있는 파란 나비가 "빠삐용"이라는 영화에 등장한 나비인데
원래 페루가 주 산지이며 정글 속 습지에 사는데 특유의 금속성 광택으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아른다운 나비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이 나비의 상징인 푸른 색은 색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햇빛 중에서 파란색만
반사하고 다른 빛은 모두 통과시키는 "나노 광결정" 구조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디디우스 문을 통과해 지나가면 곤충 박물관 답게 곤충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그것도 꽤나 자세하게 보기 쉽게 ^^
IT강국답게 곤충의 종류를 볼 수 있는 기계도 준비되어있다 ^^
그리고 멋지게 전시되어있는 여러종류의 곤충 표본들.

직접 보면 진짜 멋있다. +ㅁ+
나비랑 나방의 차이점도 쉽게 설명되어있고 ^^
난 나비는 낮에 활동하고 나방은 밤에 활동한다는 차이점만 알고 있었는데.
많이 배웠다 ㅋㅋ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나비 표본.
나비에게는 너무 미안한데...진짜 너무 예쁘다...ㅠㅠ;;;

이 표본을 보고 위 계단으로 올라가면 4D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체험장소가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려면 추가 이용료를 내야한다.
어른은 3,000 / 아이는 2,000원의 입장료가 존재한다.
4D를 볼 수 있는 곳은 한 번에 8명이 볼 수 있을만큼 협소하다.
4~5분 정도 영상이 상영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아이가 책을 보다 곤충세계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우리 애들이 제일 좋아했던 것.

밑에 보이는 화면에서 곤충을 선택하고 꾸민 후 이름을 지어주고
위쪽으로 밀면 벽에 보이는 스크린으로 해당 곤충이 돌아다닌다.
이건 어른인 내가 봐도 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
그리고 작게 개미굴 모양으로 꾸며져 있는 볼풀장과
고무공으로 개미를 던져 곤충들을 구하는 게임 ^^

체험하는건 이게 전부다.
좀 작고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다를 듯.
난 뭐 아이들 2000원씩 주고 나름 잘 놀았던거 같다.
애들이 4명이여서인지 협소한 공간임에도 30~40분을 놀았던거 같다^^;;;

이렇게 곤충박물관까지 관람을 하고 우리는 밤에 예약한
별마로를 관람하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동강생태공원 / 영월곤충박물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716 
033) 375-1155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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