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의 마지막 코스!!

영월동굴생태관~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이번 여행은 역사보다는 곤충, 생태관 이런쪽으로 알아봤다^^

입구에 있는 탐험가 미니어쳐랑 한 컷!!! ^^

 

입구에는 생태관의 구조 및 기본 안내와 함께.

귀여운 동굴 생태 동물들의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개관시간은  09:00~18: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연휴기간이나 영월축제 기간동안은 월요일도 개관한다고 한다.

 

관람요금은 일반인 기준으로 성인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은 2,000원이다.

 

영월 동굴 생태관

2009년 9월 개관한 영월동굴생태관은 각 분야의 동굴 전문가들의 자료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설계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 시설물.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나눠 '석회는 누가 만드나', '숨어있는 동굴 생물',

'어두워도 부딪히지 않아', '박쥐에 대한 진실', '신비한 동굴 탐험' 등 14개의 테마로 구성

 

영월에는 동굴이 많다?

영월지역은 석회암 지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서

대략 250개 이상의 동굴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의 고장이다.

이 중 천연기념물 제 219호로 지정된 고씨굴을 비롯하여 탐사가 이루어진

동굴만도 약 90여개에 이를 정도로 영월은 동굴의 고장이다.

 

영월에서 유명한 동굴 : 용담굴, 대야굴, 연하굴, 송이굴

 

 

영월 지역에 있는 동굴 속은 어떤 모습일까?

영월 지역의 동굴에는 종유관, 종유석을 비롯한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자라고 있다.

 

이름에는 다 이유가 있다?

영월의 동굴은 여러가지 이유와 전설을 통해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옛날이야기 속의 동굴도 있으며, 동굴의 모양이나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동굴에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영월지역 동굴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전설에 의한 영월동굴 : 용마굴, 쌍룡굴, 덕가산 고양이굴, 명마굴, 괴동굴(괴골굴)
모양과 사용처에 의한 동굴 : 용머리굴(용두굴), 꽃병굴, 천제굴, 꽃절굴(곶절굴), 바디리굴

생태동굴답게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퍼즐 조각인데 보라색 퍼즐판에 맞추면 사진과 함께

해당 생물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동굴생태학습이 가능~~^^ b

 

기둥에도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학습판을 마련해놓았다.

 

자연스럽게 열어보고 돌려보면서 동굴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중간중간 너무 예쁜 그림으로 꾸며놓기도 하고

동굴 그림을 리얼하게 그려놓은 포토존도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찍으며 즐기기에도 좋게 잘 꾸며져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출구쪽에는 저렇게 리얼한 공룡그림이 ㅎㅎ;;

우리 아이는 아들이라 그런지 공룡그림을 꽤 마음에 들어해서~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러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박물관이었다.

영월이 왜 박물관으로 유명한지 새삼 깨닫게 된 관람이었다 ^^

 

[영월동굴생태관  http://www.ywmuseum.com/museum/index.do?museum_no=10]

 

위 홈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생태관 입장료 및 휴관일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동굴생태관은 고씨동굴과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주차장 같이 사용하고 반대쪽으로 위치해 있는데 도보로 5분도 안걸릴 듯..?

 

우리는 고씨동굴도 입장료가 따로 있어서 그냥 생태관만 보고 왔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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