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고민!! 오늘은 뭐 먹지?
정말 자유롭고 싶은데 자유로울수가 없다...
새삼 인간은 왜 밥을 먹고 사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주부의 길 ㅋㅋ
냉장고에 딱히 반찬은 없고..밥 차리기는 귀찮고..
아이에게 유부초밥 어떤지 물어봤더니 좋단다!
집에 가는 길에 유부사기~
맛은 보통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그냥 4無첨가 보고 CJ꺼 주부 초밥왕으로 선택
냉장고 뒤적여서 김치 좀 잘라 넣고 버섯 볶음도 좀 잘라 넣고 ㅋ
어제, 그제 아이의 저녁을 책임졌던 남은 소고기불고기도 잘라 넣고!
유부초밥 세트 안에 들어있는 후레이크(?)와 초밥소스 넣고~
주물럭주물럭 잘 섞어주면 준비 끝 ㅋㅋ
유부초밥을 메뉴로 고른 이유는 이것!! ㅋㅋ
너가 먹을건 너가 만들렴~~♡
이제 7살이라고 제법 신중하니 꼼꼼하니 잘 한다 ㅋ
5살때는 유부를 다 찢어놓더니 이제는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든다!
무엇보다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알아서 잘 먹는다.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단다 ㅋㅋ
밥먹어라 앉아서 먹어라 잔소리 할 틈도 없이 만들어서 뚝딱!
앉은자리에서 해치운 유부초밥~
4인용으로 구입했지만 아이랑 둘이 먹을거라 2인 양만큼만 만듦~
부족하지 않고 재미있게 맛있게 즐거운 시간~
남은 건 2일 뒤에 다시금 요리시간을 가졌다 ㅋㅋ
7살 아이와 함께라면 재미있는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메뉴!
유부초밥 강추~~ ㅇ_ㅇ b
(아이가 얌전하고 꼼꼼하다면 7살보다 어려도 함께하기 가능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