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COOK'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6.11.07 [한 끼 식사] 아이와 함께 유부초밥 만들기
  2. 2016.07.20 [국 & 찌개] 바지락 미역국
  3. 2016.07.08 [간식] 고구마 전

매일 하는 고민!! 오늘은 뭐 먹지?

정말 자유롭고 싶은데 자유로울수가 없다...

 

새삼 인간은 왜 밥을 먹고 사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주부의 길 ㅋㅋ

 

냉장고에 딱히 반찬은 없고..밥 차리기는 귀찮고..

아이에게 유부초밥 어떤지 물어봤더니 좋단다!

 

집에 가는 길에 유부사기~

 

맛은 보통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그냥 4無첨가 보고 CJ꺼 주부 초밥왕으로 선택

 

냉장고 뒤적여서 김치 좀 잘라 넣고 버섯 볶음도 좀 잘라 넣고 ㅋ

어제, 그제 아이의 저녁을 책임졌던 남은 소고기불고기도 잘라 넣고!

유부초밥 세트 안에 들어있는 후레이크(?)와 초밥소스 넣고~

주물럭주물럭 잘 섞어주면 준비 끝 ㅋㅋ

 

유부초밥을 메뉴로 고른 이유는 이것!! ㅋㅋ

너가 먹을건 너가 만들렴~~♡

 

이제 7살이라고 제법 신중하니 꼼꼼하니 잘 한다 ㅋ

5살때는 유부를 다 찢어놓더니 이제는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든다!

무엇보다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알아서 잘 먹는다.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단다 ㅋㅋ

 

밥먹어라 앉아서 먹어라 잔소리 할 틈도 없이 만들어서 뚝딱!

앉은자리에서 해치운 유부초밥~

 

4인용으로 구입했지만 아이랑 둘이 먹을거라 2인 양만큼만 만듦~

부족하지 않고 재미있게 맛있게 즐거운 시간~

 

남은 건 2일 뒤에 다시금 요리시간을 가졌다 ㅋㅋ

 

7살 아이와 함께라면 재미있는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메뉴!

유부초밥 강추~~ ㅇ_ㅇ b

(아이가 얌전하고 꼼꼼하다면 7살보다 어려도 함께하기 가능함~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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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뭐하나 고민하다가..

저번달에 사서 냉동보관했던 바지락이 생각나서 바지락 미역국으로 메뉴 선택!!!
바지락 자체가 삶으면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는 편이라 별 고민없이 조리 시작!

 

냉동실에서 바지락 육수와 얼린 조개 꺼내고 미역까지 준비하면 준비물 끝!!!

아..바지락 손질할때는 귀찮았는데 좋으다. >_<

 

우선 말린 미역 먹을 만큼만 덜어서 물에 불리기!

 

미역이 불었다 싶으면 거품을 나지 않도록 두세번 씻어서 준비 완료

 

그 다음은 냉동실에서 꺼낸 조개와 육수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기!
육수를 좀 진하게 낸 편인듯하여 종이컵으로 2컵 정도 물을 더 넣었다.

 

육수가 끓으면 아까 씻어서 준비했던 미역을 퐁당!!
바지락 육수 자체가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간은 하지 않고 다진 마늘만 어른 수저로 1T 넣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주기!!!

 

다 되면 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먹기!!!
국 종류는 말아먹는 편을 선호해서 말아서 냠냠!!

 

 

미리 바지락을 손질해놔서 편하게 요리해서 좋았다.

바지락 2kg를 손질해서 대충 나누어 냉동보관해서 정확한 양 측정은 어렵다는거..

그래도 음식은 하면서 간보면서 나한테 간을 맞춰가며 하는 요리가 맛있다는거!!

 

마늘 몇스푼 간장 몇스푼 이런거 다 필요 없다! 하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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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시골이라 농사를 지으셔서 해마다 제철에 오는 고마운 재료들!!!
늦가을?? 쯤 고구마가 왔는데 큰녀석들로 와서 주로 고구마전을 해먹었다.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어뒀는데 게으름으로 업로드 하지 못해서..이제서야 포스팅한다.

아이랑 둘이서만 먹을거라 큰녀석으로 1개만 골랐다.
집에 저울이 없어서 무게는 모르겠는데 3살아이 팔뚝만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채설어주기!!!!!

그런 후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사용한 고구마양에 따라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농도를 맞추면 된다.

달군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굽기!!!

노릇노릇 구워지면 그릇에 담아 냠냠!!!

만들기도 편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고구마가 달기때문에 다른 양념없이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다.
아이랑 둘이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한양으로 되어서 만족!!!
아이가 작은거 2조각 먹고 나머지는 내가 먹었던것으로 기억한다 ㅎㅎ

만들기 편해서 뭔가 하기 귀찮은데 과자는 주기 싫을 때 간단한 아이 간식으로 강추!!!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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