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있었던 우리 서방
얼마나 마실 생각인지 "몇 시에 들어갈지 몰라" 라는 말만 남기고..회식 참여..-_ ㅡ;;
역시 술독에 빠져서 들어오셨다 =ㅁ=;;

요즘 밥 반찬도 부실했고 국도 거의 안해서..콩나물국이나 해야겠다 했지만..
전에 콩나물국을 실패했던 기억이..-_ ㅡ;;
술 취한 사람 마루타 삼을 수도 없고 김치 넣어서 만들면 어느정도 중간은 가니까..ㅎㅎ;;

김치 콩나물국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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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 콩나물 2줌, 두부 1/2, 양파 1/2, 김치 1/8포기, 김치국물 2국자
두부는 서방이 국에 들어가는 두부를 싫어하는 관계로 작은 두부 반모만 넣었지만..
요리에 사용하는 두부가 작은 두부라면 취향에 따라 한모를 넣어도 상관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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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멸치와 다시다로 국물을 우려내지만..우리집은 그런게 없으므로..
집에 있는 조미료인 맛 선생 한 수저로 대신 -_ ㅡ;;
물이 끓을 동안 두부와 양파를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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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콩나물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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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넣고 2분정도 끓이다가 다진 마늘 한수저 넣어준 후
양파와 김치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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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을 보고 싱거운 느낌이 들면 소금이나 고추가루로 간을 맞춘다.
양파가 살짝 익은 느낌이 들 때 파와 두부를 투하!!!!!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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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그릇에 담아놓고 보니 더 그럴 듯..
역시 김치가 맛있다보니 맛이 기본 이상은 가는구나..모든 김치요리는 역시 김치 맛이 좌우하는 듯 하다.
(김치는 시어머니께서 담구신거지만 덕분에 김치요리 하는게 두렵지 않다능..-_ ㅡ;; 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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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도 점점 비어가고..-_ ㅡ;;
슬슬 뭔가 만들기는 해야하는데...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마늘쫑 생각이 났다.
동네 마트에서 1200원 주고 구매!!

귀찮니즘을 뒤로 하고 반찬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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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쫑을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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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끓는 물에 마늘쫑을 넣고 끓이기.
보통적으로 3분 정도로 데치는 느낌으로 끓이는것 같지만..
나는 간장 양념한 마늘쫑은 말랑한게 좋아서 과감하게 8분 동안 내버려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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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늘쫑이 다 끓었으면 건져두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른 후 마늘 한 수저를 넣고 약한 불에 볶아주기!!!
1분 정도면 충분한 듯..살짝 볶아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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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념장 만들기!!! (간장 4수저, 물 4수저, 꿀 1수저, 참기름 1수저)
설탕을 넣는데 요즘은 건강 생각한답시고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서 대신 꿀을 넣었다.
처음에 간장 2수저를 했는데 하다보니..싱거운 느낌이 나서 나중에 2수저를 추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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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념장에 아까 건져두었던 마늘쫑 투하!!!!
약한불에 볶으면서 익힌다.
볶는 중에 기호에 따라 깨를 투하시키는것도 좋음~ㅎㅎ;;
이 때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간이 맛는지 확인하고 입맛대로 간장을 더 넣는게 좋은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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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반찬그릇에 가지런히 담기!!
역시 마늘쫑이 작은듯한 느낌이었는데..
전보다는 양이 적구나...
뭐~~그래도 이정도면 3일은 먹겠지.
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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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집에서 밥을 먹다보면 항상 그 반찬에 그 반찬이기 마련.
요즘 귀찮아서 반찬에 신경을 안썼더니 한동안 김치 반찬들만 상에 올라왔드랬지..-_ ㅡ;;;
왠지 슬슬 지겹기도 하고 하던찰라에 웹서핑하면서 보게 된 볶음밥!!!!!
만들기도 쉬워보이고 흰밥에서 탈출 좀 해 볼 요량으로 도전!! ㅎㅎ
(사실 김치볶음밥은 가끔 해먹어봤지만 야채 볶음밥은 처음 도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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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볶음밥에 넣을 재료를 준비~
양파 1/2, 당근 1/3, 애호박 1/4, 버섯 한송이에서 절반
그리고 위 사진에서는 빠졌지만 햄대신에 집에 남아도는 스팸 작은거 절반 이렇게 준비.^^
(재료는 개인 취향대로 종류와 양을 선택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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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를 손질.
해당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용~
역시 볶음밥이다 보니 씹는 맛이 있는게  좋을거 같아 네모모양으로 크게 싹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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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불에 야채를 볶아~볶아주세요~
당근은 다른 야채에 비해 더 딱딱하므로 먼저 살짝 볶은 후
다른 야채들도 투입!! 다함께 볶아~~볶아보아요오오옹^^
야채를 볶을 때 소금으로 살짝 간 맞추기도 잊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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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밥도 함께 넣어서 볶기.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 듯이 보이면 밥을 넣어서 볶기.
간이 약간 싱겁다 싶으시면 이 때 또 소금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춰뽀아용~
야채 양이 많아보여 그릇에 좀 덜었는데...밥 넣고 볶다보니 야채가 적어보여서 다시 다 부었음...;;;
아무래도 선택한 야채의 양이 2인분으로 적당했던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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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볶음밥 완성!!!!!!!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지만!! 볶음밥을 보니 왠지 오므라이스가 욕심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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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 또 다시 도전!!!!!! ㅋㅋ
신랑이고 나고 소금간을 별로 안좋아하므로 계란에는 소금간을 PASS!! 케첩으로 대체~
가끔 간단하게 특별한 한끼를 하고 싶을 때면 볶음밥 좋은거같음!!!
조금 시간을 들이면 오므라이스로 업그레이도 가능!! ㅇ_ㅇ b
(난 귀찮아서 오므라이스 한 개만 만들어 서방 주고 난 걍 볶음밥 먹었다. 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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