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된 요플레 만들기 리뷰는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를 구입 후 요거트 메이커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아는 언니가 요플레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면서 먹어보라며 집에서 만든 요플레를 나눠줬다.
생각외로 아이도 잘 먹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봤더니 요거트메이커로 만들었다고 한다.
요거트메이커 없이도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유산균도 균이고 발효시키는 음식인데다가 아이 먹을 간식으로 만들거라 잘 못 만들었을 때가 걱정되어서 그냥 유산균 메이커를 구입했다.
(그냥 내가 나를 못믿겠다...-_ ㅡ;;;)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은 11,000원 정도.
아이가 매번 마트에서 사먹는 요거트 가격이랑 비교해봤을 때
그럭저럭 가격면에서는 괜찮다고 판단
로이첸 요거트메이커로 구입했다.
다들 핑크핑크 쓰는거 같아서 나는 노랑이로다가 ㅋㅋ
예쁜 노란색 케이스 맘에 들고!!
안에 물 높이 맞추는거랑 그 담에 요플레 만들 용기!
구성품은 이 정도!
요플레 만드는 설명은 상품 박스에 있더라는~
일단 요플레를 만들려고 샀으므로 바로 제조 시작!!!
보니까 별거 없길래 아이랑 같이 했다 ㅋㅋㅋ
언니 말이 요플레 만들 때는 불가리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사과맛으로 만든게 제일 맛있다고~~ㅎㅎㅎㅎ
그래서 준비한 불가리스 사과맛~~
용기에 다 부어주고!!!!
그 다음 우유!!
설명서에는 900ml 눈금 채우라고 써있지만!!
이 역시 언니가 800ml하면 더 단단해진다고 해서 나도 800ml만 부었다 ㅋㅋ
(뭐든 처음하는 건 시키는대로만 해야함..-_ ㅡ;;;;;)
그리고 나서 나무 수저로 저어주기!!!
(요플레를 먹을 때나 만들 때 사용하는 수저나 그릇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면 유산균이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나 플라스틱 제품으로~)
팔팔 끓는 물을 저기 빨간 색 딱지가 붙어있는 눈금선까지만 부어주고
용기를 넣은 뒤 케이스 뚜껑을 닫아주면 모든 준비 끝!!!!
저 케이스 안에서 증기가 순환되면서 중탕증기순환 원리에 따라 유산균이 배양되어진다고 한다.
이제 8~10시간 기다리라고 했으니 저대로 잘 두고 자고 일어나면 완성!!!!!! ^^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봤더니 오옷!!! 잘 만들어졌다.
묽기도 딱 좋아!!!
너무 묽은거보다는 저렇게 살짝 끈끈(??)하니 단단한 듯한 게 더 내 취향~♡
아이 아침으로 콘프라이드에 딸기 넣어서 요플레에 섞어서 줬더니 잘 먹는다.
자기가 만들어서 더 맛있다나..??...ㅋㅋ
그래서 앞으로 네가 먹을 요플레는 너가 만들어라고 했다 ㅋㅋ
좋단다~~~
사먹는거보다 단 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맛있다.
다른 성분들이 안들어가니 몸에도 더 좋을 거 같고~
나는 햄프씨드 섞어 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었다~^^
어쨌든 이제부터 요플레는 집에서 아들이 만들어주는 거 먹는걸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