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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7 [간식] 요플레 만들기 1
  2. 2016.12.27 [간식] 치즈떡
  3. 2016.12.26 [반찬] 연근 조림

* 작성된 요플레 만들기 리뷰는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를 구입 후 요거트 메이커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아는 언니가 요플레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면서 먹어보라며 집에서 만든 요플레를 나눠줬다.

생각외로 아이도 잘 먹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봤더니 요거트메이커로 만들었다고 한다.

요거트메이커 없이도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유산균도 균이고 발효시키는 음식인데다가 아이 먹을 간식으로 만들거라 잘 못 만들었을 때가 걱정되어서 그냥 유산균 메이커를 구입했다.

(그냥 내가 나를 못믿겠다...-_ ㅡ;;;)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은 11,000원 정도.

아이가 매번 마트에서 사먹는 요거트 가격이랑 비교해봤을 때

그럭저럭 가격면에서는 괜찮다고 판단

 

로이첸 요거트메이커로 구입했다.

다들 핑크핑크 쓰는거 같아서 나는 노랑이로다가 ㅋㅋ

 

예쁜 노란색 케이스 맘에 들고!!

안에 물 높이 맞추는거랑 그 담에 요플레 만들 용기!

 

구성품은 이 정도!

요플레 만드는 설명은 상품 박스에 있더라는~

 

일단 요플레를 만들려고 샀으므로 바로 제조 시작!!!

보니까 별거 없길래 아이랑 같이 했다 ㅋㅋㅋ

 

언니 말이 요플레 만들 때는 불가리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사과맛으로 만든게 제일 맛있다고~~ㅎㅎㅎㅎ

 

그래서 준비한 불가리스 사과맛~~

용기에 다 부어주고!!!!

 

그 다음 우유!!

 

설명서에는 900ml 눈금 채우라고 써있지만!!

이 역시 언니가 800ml하면 더 단단해진다고 해서 나도 800ml만 부었다 ㅋㅋ

(뭐든 처음하는 건 시키는대로만 해야함..-_ ㅡ;;;;;)

 

그리고 나서 나무 수저로 저어주기!!!

(요플레를 먹을 때나 만들 때 사용하는 수저나 그릇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면 유산균이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나 플라스틱 제품으로~)

 

 

팔팔 끓는 물을 저기 빨간 색 딱지가 붙어있는 눈금선까지만 부어주고

용기를 넣은 뒤 케이스 뚜껑을 닫아주면 모든 준비 끝!!!!

 

저 케이스 안에서 증기가 순환되면서 중탕증기순환 원리에 따라 유산균이 배양되어진다고 한다.

이제 8~10시간 기다리라고 했으니 저대로 잘 두고 자고 일어나면 완성!!!!!! ^^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봤더니 오옷!!! 잘 만들어졌다.

묽기도 딱 좋아!!!

 

너무 묽은거보다는 저렇게 살짝 끈끈(??)하니 단단한 듯한 게 더 내 취향~♡

 

 

아이 아침으로 콘프라이드에 딸기 넣어서 요플레에 섞어서 줬더니 잘 먹는다.

 

자기가 만들어서 더 맛있다나..??...ㅋㅋ

그래서 앞으로 네가 먹을 요플레는 너가 만들어라고 했다 ㅋㅋ

좋단다~~~

 

사먹는거보다 단 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맛있다.

다른 성분들이 안들어가니 몸에도 더 좋을 거 같고~

나는 햄프씨드 섞어 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었다~^^

 

어쨌든 이제부터 요플레는 집에서 아들이 만들어주는 거 먹는걸로 ㅋ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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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치즈떡

만들기/COOK 2016. 12. 27. 11:19

추워지면서 간식으로 떡을 사먹을까 빵을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구워먹는 치즈떡이 보이길래 호기심에 구입해봤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

그냥 맛보자 개념으로 구입한거라 특별히 브랜드 뭐 이런거 없이

티*에서 검색해서 땡기는 제품으로 구입 ㅋ

 

가래떡도 구워서 설탕이나 꿀에 찍어먹으면 맛나는데.

치즈떡도 구웠더니 비쥬얼이 얼추 가래떡 비주얼!! +ㅁ+ /

 

하얀떡은 치즈떡, 노란 떡은 단호박떡

 

아들은 꿀에..나는 치즈떡 사면서 매운칠리소스 샀는데 그 소스에~얌얌!

 

치즈떡 같은 경우 확실히 치즈가 들어있으니 고소하니 맛나더라는 ㅋ

단호박 떡 또한 달달하니 안에 있는 앙꼬가 꽤 맛나더라는 ^^


개인적 취향으로는 떡만 먹는 것보다는
안에 치즈랑 앙꼬가 있는게 더 맛있었다.

 

먹다보니 냉장고에 시어머니가 해주셨던 조청이 생각나서 같이 꺼내 먹음! ㅎㅎ

 

Wow~~떡이랑 먹는 소스는 조청이 최고인듯 하다. ㅇ_ㅇ b

 

추운 날씨에 간단하게 아이랑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구워먹는 떡 괜찮은것 같다.

조리시간도 짧고 조리도 간단하고 MSG 듬뿍인 과자보다야 건강식이고,

따뜻하고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

 

난 내 입 맛에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는~~^^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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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

그럼에도 매일 하는 걱정 '오늘은 뭐 먹지?' ㅜ_ㅜ

주말엔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고민한다는...orz

 

얼마전부터 연근해달라고 했던 아들이 생각나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연근을 집어들고 집에 왔다.

 

일단 연근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썰어~~

 

그런 다음 물 넣고 식초 넣고 6~8분 사이로 끓인다.

 

* 식초물에 연근을 끓이면 흙 냄새라던지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식초물에 5~8분 정도 끓인 후 식초물은 다 버리고 연근만 다시

간장과 물을 1 : 6으로해서 연근이 잠기게끔해서 조림 준비!

 

물엿은 조금 넣어준다.

난 일단 시작은 밥수저로 1큰술정도 넣고 센불로 시작!

 

간장물이 팔팔 끓면서 물이 절반정도 줄면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물엿을 냄비 맞춰 크게 한 번 더 둘러주듯 뿌린다.

 

그리고 나서 또 물이 절반 정도 줄어들면 불을 약불에 넣고

물엿을 냄비에 맞춰 크게 두 번 정도 둘러주듯 뿌려주고 졸인다~

 

* 물엿을 한 번에 넣는것보다 물 줄어드는거에 따라 나눠서 넣으면

연근이 더 반짝반짝 윤기를 띄고 예쁘게 조려진다 ^^

 

국물이 줄고 적당히 조려지면 반찬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냠냠 먹으면 끝!!! ^^

 

* 조림류는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쉬이 상하는 반찬이 아니라서 좋음!

 

 

* 연근조림 할 때 포인트는 간장양념물에 조리기전에 식초물에 한 번 끓여주기!

그리고 물엿은 한 번에 넣지 않고 나눠서 넣으면 더 윤기난다!!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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