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st Drama'에 해당되는 글 76건

  1. 2016.08.14 W(더블유) 4화 명장면 & 명대사
  2. 2016.08.11 W(더블유) 7화 내용정리
  3. 2016.08.08 W(더블유) 3화 명장면 & 명대사

4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왜 이래 자꾸......

 

(W는 액션히어로물이잖아.

하아..근데 왜 이래 자꾸 로맨스 드라마처럼...)

 

사람 설레게...

 

- W(더블유) 4화 중 -

 

여보세요?

 

뭐하고 있어요?

 

(헉! 목소리만 들어도 심쿵!)

 

지낼만 해요?

내일까지 연락이 안될 거 같아서  전화했어요. 뭐 불편한거 없어요?

 

내가 왜 대표님 약혼자가 됐죠?

 

아..드나드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까..

뭐..감금중이라고 할 수도 없고.

기분나빴어요?

 

아니...뭐...

 

남자친구가 알면 곤란해지나요?

 

남자친구 없는데요?

 

하..남자친구도 없어요? 어쩌다가?

 

아니 뭐 남자친구가 꼭 있어야하나요?

 

뭐 그건 아니지만 오연주씨 정도면 매력이 넘치는데 왜 남친이 없죠?

 

사람놀려요? 내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이라면서..

 

하~오연주씨가 미인은 아니지만 확실히 매력은 있죠~

뭐랄까..병맛같은 매력이랄까??

 

하....

 

여보세요? 화났어요?

병맛은 농담인데.

 

화난게 아니라 그 말에도 설레는 내가 정말 병맛이네요.

 

하하하하하

 

아..웃지마요! 사람 감금시켜놓고 너무 유쾌한거 아니예요?

 

집에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내게 전화하면되요.

잘 알죠?

잘자요.

 

사랑해요!

 

그 말 나한테 안통하는 거 알잖아요~

 

알아요.

아니..뭐..매력 넘친다해서 혹시나 했죠. 역시나네요..

 

잘자요!

 

- W(더블유) 4화 중 -

 

* 골 때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병맛이란다 ㅋㅋ

아..이런 여주인공 매력있어 ㅋㅋㅋ

 

한 번만 더 들으면 흔들릴꺼 같은데...

 

- W(더블유) 4화 중 -

 

* 시도때도 없이 뜬금없는 고백을 하는 연주지만 그런 연주에게 끌리나보다.

그나저나 강철느님 얼굴만 고운게 아니라 목소리도 고와...orz (심쿵!)

 

그런식으로 매도되서 인생 쫑날 뻔 했던게 나야.

잊었어?

내가 그렇게 당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왜 그 시간에 축구를 안보고 학교에 갔냐고.

할 말이 없어서 머뭇거리는거라고.

그렇게 떠밀려서 피해자가 살인범이 됐지. 순식간에.

오연주도 이제 그렇게 되겠지. 아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니까.

다들 맥락을 안보고 겉으로 들어나는 현상만 봐.

그리고 그게 사실인 줄 알지.

너는 너가 상식적으로 행동했다는데 그게 아니라 오연주라는 인간의 맥락을 전혀 못 읽은거지.

그 여자는 나에게 피해 안주려고 잡히기 직전에 핸드폰을 던져버렸어.

신원이 중요한 게 아니야. 그런 행동의 본질을 알면 어떻게 그 여자를 용의자라고 할 수가 있어?

나는 나처럼 상식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너는 내 옆에서 또 희생자를 만들었어.

그러니까 너는 내 비서 자격이 없어.

넌 그냥 내 친구로 남아. 넌 해고야.

 

- W(더블유) 4화 중 -

 

* 윤소희의 계략으로 경찰에 잡혀서 구속된 오연주.

그런 윤소희를 바로 해고 시키는 단호박 강철 대표님.

 

* 볼 때는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한 번씩 대사 정리를 하다보면 이 드라마 씬마다 대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대사가 많은데도 지루할 틈이 없다. 그건 아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겠지....

 

후회할거예요.

 

후회안합니다.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게 대체 뭐죠?

 

만화 속이요.

 

뭐요?

오연주씨가 만화속에서 나왔다는 말인가요?

 

아니요.

 

그럼?

 

여기가요.

 

그게 무슨....

 

여기가 만화 속이라구요.

내가 보는 만화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구요.

 

- W(더블유) 4화 중 -

 

* 강철이 자신이 사는 세상이 만화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W 세상이 멈춘다.

그리고 강철은 자신 앞에 나타난 공간을 통해 현실세계로 넘어온다.

 

* 진정한 만찢남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강철느님 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7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수봉은 강철캐릭터가 연주가 어릴 때 만든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봉의 얘기를 들은 연주는 강철을 살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연주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W세계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정신을 차린 강철은 자신이 살아있음에 당황하고

소희를 통해 자신이 하루종일 행방불명이었으며 한강에서 떨어져서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듣는다.

그리고 도윤으로부터 오연주의 체포소식을 듣고 중부경찰서로 호송중이던 연주를 만나러 간다.

오연주로부터 오성무는 무사하며 만화를 다시 시작한것은 오성무가 아닌 오연주임을 듣게 된다.

 

다음 날 중부경찰서로 연주를 면회온 강철은 자신의 결정을 무시하고

자신을 살려낸 연주에게 원망의 말들을 내뱉는다.

 

강철의 말에 상처받은 연주는 사랑해서 살린거라고 고백하고

그런 연주의 고백은 강철의 마음을 흔들고 연주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네..이제 알겠어요.

이런 원망이나 들을걸..내가 뭐하러..

평생 물 속을 떠다니든 말든 그냥 무시할걸...

뭐하러 그렇게 혼자 애태우면서 두 달이 넘게..나 혼자서...

 

그러게...왜 그랬어요?

병원일 잘하고..연애도하고 잘 살면되지..뭐하러 이런짓을 해요?

이따위 허접한 만화에 뭐하러 미련갖고 수갑차고 이 고생을

 

사랑하니까요!!!!!

말도 안되는거 아는데..진짜 사랑하게 되버렸으니까요.......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W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그동안 강철에게는 의미없었을 자신의 지난 고백들을 떠올리며

이번 고백은 전과 달리 강철의 마음에 동요을 일으켰음을 알고

그를 생각하며 W세계로 돌아가기를 기다린다.

 

강철 또한 연주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그녀를 생각하며

기다리다 그녀의 빈자리를 뒤로 하고 일어난다.

 

하지만 연주는 다시 W세계로 돌아오고 둘은 서로의 마음이 같음을 확인한다.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잘난척하더니..겨우 그 말에 흔들려요?

그리고 나한테 뭐라그러지 마요.

난 뭐 여기 오고싶어서 오나..나도 끌려들어오는거예요.

당신이 자꾸 내 생각을 해서...

물 속에서도 그렇고 지금도...

아니예요??

 

맞아요....두려웠거든.

 

뭐가요?

 

다시는 당신을 못보게 되는게.....

 

* 아..키스는 강철이랑 오연주가 했는데..왜 내가 설레는지...

둘 다 선이 너무 예쁘다..

 

연주의 신원증명이 안되는 문제와 처음 증언을 안하고 도망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둘이 결혼을 했고 결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증언을 하지 않고 도망갔으며

신원을 밝히지 않았던것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강철은 손현석을 만나 범인찾기가 의미가 없어졌으며

범인찾기를 중지하고 W팀을 해산하겠다고 얘기한다.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하고 동거를 하게된 연주와 강철은

연주의 요청대로 달달한 로맨스를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같이 있는 그림만 봐도 흐믓ㅋㅋ

이렇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거보면 조만간 난리 한 번 나겠구만..

모든 드라마가 끝날 쯤 달달하면 엔딩앞두고 서비스지만

한참 진행중에 달달하면 폭풍전야...-_ ㅡ;;;

 

서도윤을 만나러 가는 중 발신표시제한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았는데 강철의 눈 앞에 상대방의 이야기가 눈 앞에 문자로 나타난다.

 

* 존재하지 않았던 범인이 강철의 [범인찾기] 중단 이후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다.

강철이 그렇게 찾으려고 할 때는 잡히지 않았던 그 존재가..

강철이 찾기를 포기하자 스스로 강철에게 존재를 표시하고 있다.

 

* 스토리 진행을 위해 그냥 악역이 필요하기때문에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악역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지 두고 봐야할 거 같다.

전자라면 맥락없는 스토리로 드라마가 산으로 가겠지만...

 

강철은 서도윤에게 방금 통화했던 전화를 추적해달라고 부탁하고,

서도윤은 소희의 사표를 강철에게 전달하고 소희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중

소희 손이 잠시 투명하게 보였다는 얘기를 전달한다.

 

* 이제까지 W 만화의 여주인공은 윤소희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오연주가 W세계에 개입하면서 여자 주인공은 오연주로 바뀌었다

 그 동안 여자주인공으로 존재 했던 소희의 [존재 의미]가 없어진거다.

W 세계는 강철이 주인공인 만화이므로 주인공 곁을 떠난다는 것은

더이상 만화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 소희 손이 사라진것은 소희의 소멸을 뜻하는거겠지. 아마도...;;;;;;

 

다시 한 번 강철에게 발신표시제한 전화가 오고

범인은 가족얘기를 거론하며 강철을 도발한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연주를 죽이겠다고 강철을 협박한다.

 

* 오성무가 강철에게 질리도록 [설정값]에 대해 얘기했다.

강철은 만들어질 때 범인에 의해 가족을 잃는 [설정값]이 설정 되어 있는 캐릭터다.

 

* 강철에게 오성무는 자신을 만든 신이었으며 강철의 [설정값]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강철의 운명(팔자)인 것이다.

 

* 강철은 이미 한 번 신을 만났으며 지금은 그 신의 손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설정값]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

 

강철은 [범인 찾기]를 포기하고자 하였지만 이미 정해진 설정은 그 결정을 거부한다.

그리고 정면으로 강철에게 신에게서 벗어난 것처럼 자기에게서도 벗어나보라며 경고한다!

 

*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스토리 구성은 괜찮다.

16부작이니 절반 정도 왔는데...앞으로는 지금까지 던져놓은 것들을 잘 풀어가는 게 중요할거 같다.

역시 어떤 드라마든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중요하니까..마지막도 웃으면서 칭찬으로 보내주고 싶다!

아자자!!  W 화이팅!! ㅎㅎㅎ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3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뭐야 왜 또 여기 와있어..

 

나도 궁금하네요. 왜 돌아 왔는지..

 

몰라요 나도...

 

- W(더블유) 3화 중 -

 

드디어 내 품에 들어왔어.

 

뭐?

 

내 인생의 키

 

근데 이 여자가 진짜 예뻐?

이게 예쁜건가?

 

뭐?

 

왜 다들 미인이라고 하지? 흠...

 

- W(더블유) 3화 중 -

 

* 맨날 꿀 떨어지게 바라보시면서 맨날 미인이 아니래 철이느님 너무 튕기셔~

 

그걸 어떻게 알죠?

 

봤으니까...

 

어디서??

 

난 그 장면이 제일 슬펐어요..

 한강대교...

나두 같이 울었어요 그 때..

강철이 정말 자살할까봐...

 

- W(더블유) 3화 중 -

 

* 약에 취해 강철이 묻는 말에 대답하는 연주

 

또 시작이네요 오연주씨.

뭡니까? 이건 또?

아침 11시에 일어나자마자 나랑 지금 뭐하자고..

 

아니예요!!!

 

아니라니?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이 뭘 매번 해 놓고 아니라고...

 

- W(더블유) 3화 중 -

 

* 만화라고 일단 막던지고 보는 연주ㅋㅋ

* 근데 아침 11시에 [나랑 지금 뭐하자고?]라고 응하는 강철도 보통은 아님ㅋㅋ

 

어떻게 사라졌어요? 그 안에서..

방법이 있을거 아닙니까? 대답안하면 정말 경찰에 넘길 수 밖에 없어요.

자 곤란하면 다음 질문.그 날 왜 나를 때리고 나한테 키스했죠?

뭐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기다리죠.

 

그래야 사라질 수 있어서요..

 

뭐라구요?

 

해야 사라질 수 있어서..

 

뭘요?

 

키스를...

 

(생략...)

 

뭐 상상도 못했던 대답인데 그 날 나한테 키스를 해서 사라진거라구요?

그게 방법이라구요?

 

사실이예요..그러니까 그만해요.

그만 좀 풀어줘요.

 

그래요?

 

그래요. 

 

왜 그대로죠? 그대로인데..

 

무..무...무..조건 키스하면 된다는게 아니고..

감정에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뜻이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키스였고!

 

으음..감정..그 때 전혀 좋지 않았는데..

 

좋지는 않아도 놀라기는 했겠죠.

 

네 놀라기는 했죠..

 

그러니까요 놀랐든 뭐든 마음의 동요가 일었으니까! 그게 법칙이라구요.

 

놀란거 같은데요? 지금 얼굴 빨개졌는데요?

 

나 말고..대표님이요.

 

* 연주의 주장을 증명한다며 대뜸 키스하는 강철느님! 학구열 짱!!ㅋ

 

무슨 뜻이죠?

 

그 쪽 감정변화가 중요하다구요.

 

무슨 그런 원칙이 있죠?

왜 내 감정이 중요한겁니까??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무슨 주인공??

 

(합!!!!!!)

 

- W(더블유) 3화 중 -

 

그럼 푹 쉬어요..

 

사랑해요!!

(두리번 두리번)

아니예요!!!!

 

아..그리고보니 참 내가 오연주씨 누드를 보면 깜짝 놀랄 줄 알았나봐요?

심장이 막 벌렁거리고 설레서 눈 앞이 아득해지고?

 

아니 뭐..그냥..혹시나 했죠.

 

본인이 엄청 골 때리는거 알아요?

 

알아요! 

 

하하하 잘지내요~

 

- W(더블유) 3화 중 -

 

 

*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막 던지는 연주 ㅋㅋ

근데 이번에도 강철에게 안먹힌다. ㅋㅋ

골 떄리는 연주 너무 좋다 ㅋㅋ

 

아니 대답은 하나도 안하면서 왜 내가 죽을까봐 그건 걱정해요?

 

전 대표님 인생이 해피엔딩이기를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전 대표님 팬이예요. 진짜로.

 

그건 대답을 들으면 내가 불행해 질거라는 뜻인가요?

 

아마도요..그래서 대답 못해요.

 

으음..그리고 대표님은 내가 내 힘으로 살려 낸 첫 환자이기도 하고요.

 

그래요? 영광이네요..

 

두 번째 환자이기도 하고요.

 

더더욱 영광이구요.

 

그러니까..늘 조심하시라구요.

 

그러죠..

 

- W(더블유) 3화 중 -

 

* 아 설레..슬슬 썸 타기 시작하는 이 사람들~

당신들의 해피엔딩을 바랍니다 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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