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st Drama'에 해당되는 글 76건

  1. 2016.08.05 W(더블유) 6화 내용정리
  2. 2016.08.04 W(더블유) 5화 내용정리
  3. 2016.08.02 W(더블유) 4화 내용정리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6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오성무 작가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

 

편집실로 W의 다음 회차 파일이 전달되지만

내용이 이상하다고 느낀 담당팀장은 오연주에게 사실을 알린다.

오연주는 팀장으로 부터 파일을 받아 다음 회차 내용을 확인한다.

오연주가 파일로 받은 회차에서는 자신이 만화 주인공임을 인식하고 

현실로 넘어온 강철은 작가를 총으로 쏘고 오연주에게 편지를 남기고

자살하며 끝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있었다.

 

살인범을 찾으려다 살인범이 된 주인공에게 이보다 더 맥락이 맞는 엔딩은 없겠죠.

 

* 저번화부터 오연주랑 강철이랑 겹치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W 세계에서 범죄자로 오해 받고 구속된 것과 이번엔 가족이 총에 맞았지만 범인은 현실세계에서 잡을 수 없는 존재인 부분

또한 범죄에 쓰인 총을 쓰레기더미 위에 버린것까지..너무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겹친다..

이런 연출들이 혹시 무엇인가 암시하는 것일라나??

 

오성무 작가는 의식을 찾고 연주와 수봉은 이 사건을 덮자고 얘기한다.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이사건은 오성무 작가의 자살사건이며 강철의 자살로 W연재가 끝난다.

 

현실세계는 아직도 W 결말이야기로 뜨겁다.

담당 팀장은 오연주를 찾아와 엔딩의 안타까움을 얘기하고

마지막 장면이 수정되도록 오성무 설득을 부탁하지만 오연주는 거절한다.

 

만화잖아요.

 

예?

 

만화 주인공인데 뭘 그렇게까지..

감정이입하지마세요. 만화인데요..

금방 잊으실거예요..

 

* 아마 강철을 가장 못잊고 있으며 강철의 죽음이 가장 안타까운 이는 연주일 것 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애써 담담하게 팀장에게 얘기하는 연주는 그 한마디 한마디 자신에게 건네는 말이었을것이다.

'그는 만화 주인공이다...금방 잊을거다....' 그렇게 말이다.

 

익사체를 발견했다는 수봉의 말에 확인하러 가고 강철이 아님에 안도하는 연주.

오성무와 밥을 먹으며 다시 강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오성무는 연주에게 그림을 못그리는 이유와 안그리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못그리는 이유는 수정이 안되고 안그리는 이유는 연주때문이라고 얘기한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빠.

만화에서 끝이라고 나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거예요?

그 세상은 그냥 거기서 끝인거예요?

우리는 모르지만 그들끼리는 잘 살 고 있는건가요?

왜 동화책 엔딩은 항상 똑같잖아요.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근데 정말 늙을 때까지 잘 살다 죽었을까요?

동화책이 끝나는 그 순간 마지막 페이지에서 멈춘걸까요?

 

* 정말 궁금하네..엔딩이후의 이야기들은 여전히 해피엔딩일까?

아니면 그대로 멈춰버린 이야기일까...

동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드라마라니 역시 최고다!

 

머리를 감았다는 이유로 미친개의 느닷없는 소개팅에 끌려오게 된 연주.

화장실에서 석범의 전화를 받다가 갑자기 물 속에 잠기게 된 연주.

그리고 물 속에 잠겨있는 강철을 보게 된다.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젖어있는 자기의 모습에 혼란스럽고

 W 마지막화를 확인하는데 끝이라는 글자가 계속으로 바뀐다.

 

연주는 수봉에게 가서 끝난게 아니라 시간이 멈춘거라며 강철을 살려달라고한다.

수봉은 그림을 그려 내용을 이어가려고 하지만 W세계에 변화는 생기지 않는다.

그런다 수봉은 전에 선생님에게 들었다라며 연주에게 운을 띄운다.

 

누나 혹시 기억나세요?

내가 아주아주 예전에 선생님한테 들었던거 같은데..

이 W 말이예요 그거 누나가..

 

* 와..작가 패기보소ㅋㅋ

화면만 편집한게 아니라 대화까지 편집했어ㅋㅋ미치겠다 ㅋㅋㅋ

누나가....그 뒤에 어쨌는데??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W스토리라던지 혹은 캐릭터라던지 오성무가 그렇게 외치는 설정값이라는거..

연주가 아주 깊이 관여되어있는거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다.

 

연주는 다시 W세계에서 사라졌던 그 구치소로 돌아오게 되고

강철은 잠수부들에 의해 구해져서 다시 살아난다.

 

* 오연주 구치소에서 좋단다 ㅋㅋ

강철 놀랐쪄요~우쭈쭈우쭈쭈~~

 

* 저절로 []이라는 말이 [계속]으로 고쳐졌으며

아직은 끝날 수 없는 다른이유가 생겼다는데

우리 강철님께서 [오연주랑 멜로]에 미련이 남으셨나 했더니만,

현실세계에서 방황하고 계시는 악당님.

근데 얼굴이 모니터여 -_ ㅡ;;;

진짜 히어로 판타지 만들려고?? 강철 빨간 쫄쫄이 입고 날라다니고?? 막 그래??

 

농담이고..설정값으로 비어있었던 공백인 범인이 생기면서

오연주와 강철이 이야기를 이어나갈 맥락이 생겼다.

예고편 보니까 현실세계에도 총들고 나타나서 오연주 노리고 그러던만 ㅋㅋ

우리 강철이 빡세게 연애 하면서 틈틈히 범인도 잡아야겠네. 화이팅!!!!!^^

 

아!! 그나저나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나...ㅠ_ㅠ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5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현실세계로 넘어온 강철은 우연히 버스에 광고되어있는 W를 보고 서점으로 간다.

서점에서 W만화책을 읽으면서 오연주가 했던 이야기가 사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 만찢남하시더니 현실세계에서 화보 찍고 계시는 강철느님 ㅋㅋ

 

현실세계로 돌아온 연주는 W웹툰을 보며 강철을 걱정한다.

수봉은 연주에게 사람 불러 확인했지만

장비 및 서버는 이상없으며 원인불가의 고장이라고 연락한다.

 

수술실로 향하는 연주에게 약혼자라며 방문한 사람이 있다며

약혼했냐는 석범에 말에 그럴리가 있냐라고 대답하는 연주.

이상함을 느끼고 확인하기 위해 나간 자리에는 강철이 연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철은 연주에게 W세계가 자신을 제외하고 멈췄으며

연주의 말을 듣지 않고 진실을 알려고 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동안 W세계로 넘어온 연주가 자신을 배려해준 부분에 감사인사를 한다.

 

멈췄어요. 내가 살던 세상이..

 

뭐라구요?

 

다 멈춰버렸죠..나만 빼고..

그래서 빠져나왔어요.

다 버려두고..왜 나만 살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말대로 주인공이니까?

주인공의 특권인가? 

* W(더블유)가 좋은 이유..대사가 거침없다.

혼잣말로 [주인공의 특권이지]라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대사치는 강철느님...하하하;;;;;;

* 그나저나 저분들은 매회마다 키스하시네ㅋㅋ

남의 연애인데 보기만해도 좋으다~~*^^*

 

강철은 오성무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오성무의 설정파일들을 보며 다시 한 번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오연주와 오성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오연주가 오성무의 딸임을 알게된다.

 

집으로 돌아온 오성무는 현실세계로 건너온 강철을 보고 놀란다.

연주는 오성무의 전화를 받고 강철과 오성무가 함께 있는

사실을 알고 통화 내용을 들으며 아빠 작업실로 향한다.

 

한편 강철은 오성무와 W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강철이 호텔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후 처음 W세계로 부른 사람은

오연주가 아니라 오성무였다.

그리고 도움을 청하는 강철에게 치명상을 입힌 사람도 괴한이 아닌 오성무였음을 이야기한다.

 

아무도 모르더군요..

나를 찌른 범인이 두명이라는걸..

아무 증거도 없어서 입다물고 있었지만

난 직감하고 있었지.

맥락도 없이 나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 난 인간이 당신이라고..

그 때는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도 몰랐지만..

 

* 강철은 자기몸을 찌른 칼을 빼내 오성무를 찌르지만 칼에 찔린 오성무의 몸은 아무 흔적이 없다.

 

강철은 3화에서 오연주가 총에 맞아도 죽지 않을 줄 알았다고 했었다.

강철은 오성무와의 만남에서 다른세계 존재에 대해 추측하게 되었고

그 존재들은 W세계에서 물리적인 충격을 받지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2회만에 궁금증을 풀어줬어ㅋㅋ완전 빨라~~완전 좋아~~ㅋㅋ

 

 

여기서 기다리는 동안 당신에 대해서 알아봤어.

얼마나 유명하신지..인터넷에 이름만 쳐도 정보가 차고넘치던데.

오성무는 무능한 가장이었어.

50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별 볼일 없는 만화가.

술 없이 못사는 의지라고는 없는 인간.

열등감 패배의식에 뼈속까지 젖어서 거기다 이제는 늙기까지 했고..

그래서 나를 만든거지..젊고 성공하고 돈많고 유명한.

의지가 남다른 인간. 당신하고는 정반대인 강한 남자.

그래서 이름도 강철이라고 지었다고..기사에 써있던데..

 

* 오연주가 W(더블유)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된 계기가 작가의 딸이기 때문이라는 것은

[왜 오연주여야만 했는가?]를 설명하기에는 빈약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번화에서 강철이 오성무 작가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에서 어린 오연주가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도 강철로 보이는 총을 든 남자그림..

굳이..??...

W(더블유)라는 만화가 나온 후라면 그냥 아빠 그림을 따라 그린거겠지만..

만약 만화가 나오기 전이라면 연주 그림이 W(더블유)의 남자주인공 강철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강철을 만든 오성무가 먼저 W(더블유) 세상으로 갔지만..

오성무는 강철의 구원자가 되지 않았기에

강철은 다른 구원자인 최초의 그림 작가(??)인 오연주를

W(더블유)세상으로 불러온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 강철의 본질에 영향력이 있으며 강철에게 호의적인 신과 같은 존재가 오연주가 아닐까 싶다.

 

 

또한 자신이 속한 세계인 멈춰버린 W세계를 돌려놓기 위해

오성무에게 생각했던 결말을 그리라고 하지만

오성무는 어떤 결말도 강철이 납득하지 않으면 그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강철은 자신이 원하는 결말은 범인을 잡는거라며 범인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오성무는 애초에 범인은 없다고 한다.

 

없어..

 

뭐?

 

진범은 없어. 그건 애초에 설정이었다.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설정.

히어로물에서는 흔한 설정이지.

유년시절의 충격적인 상처

범인이 누군지는 나도 몰라.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해결이 안되야 히어로가 되거든.

범인을 잡으면 그걸로 이야기는 끝이나지..

행복하면 누가 그 고생을 사서 하겠나.

그래서 아무 단서도 없는거야.

원래 없으니까...

 

* W를 보면서 범인에 대해 2가지 예측을 했었다.

1. 오성무도 만화 속으로로 갈 수 있다면 범인일까?

   -> 근데 직접적으로 강철 가족을 죽인다면 오연주랑 멜로에 무리가....

2. 오성무 완전 무책임한 캐릭터인데..그냥 범인이 없는거 아냐?

 

흠.....결론은 범인이 없단다..강철 불쌍해 ㅠ_ㅠ

범인을 잡아 빨리 엔딩을 할 생각보다는 7년동안 연재한 연재물을 느닷없이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 부분에서부터 왠지 무책임한 냄새가 풀풀 난다했더니만...

역시 범인이 없구나..

 

근데 강철입장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일가족이 살해당했고 그로인해 자신의 인생의 모든것이 바뀌었는데 그게 앞뒤없이 단지 강철을 히어로로 만들기 위한 설정이었다는 말은 무책임하다.

적어도 신이라면 자신의 피조물이 납득 할 이유 정도는 만들어줘야지..그건 독자에 대한 기본 예의이기도 하고...

"그냥 이정도 시련은 이겨줘야 너님이 짱되니까 받아라 시련투척!!!"은 좀...

개인적으로 나라면 이런 만화라면 초반에 보다가 포기한다..초기 설정값 부재로 인한 무한 반복의 한계랄까..결론이 없으면 결국은 지루해지니까...

 

다시 돌아 올 때까지 방법을 생각하라며 돌아서는

강철에게 다시금 설정이기에 자신을 쏘는게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한다.

강철은 계속 [설정값]을 거론하며 자신을 도발하는 오성무에게 결국 방아쇠를 당긴다.

 

넌 애초에 날 쏠 수 없었으니까..

그게 네 설정값이거든.

 

* 아..오성무 오늘 너무 깐죽댄다했다.. -_ ㅡ;;;

강철은 계속 이성을 찾을려고하는데 이성을 찾으려고만 하면 설정값 얘기해서 빡치게 만들고...

결국은 총 맞았네..

내일 예고편보니 강철이 한강에서 뛰어내리는거 같은데..내일 스토리가 진심 궁금하다 ㅠ_ㅠ;;;;

주인공의 특권으로 살겠지만 그래도 맘이 아프구로..

 

"나도 강철 팬이예요. 진심으로 강철이 행복해지길 바래요."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4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강철은 손현석을 만나러 가고 자신이 겪은 일과 사건진행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담한다.

 

10년 동안 말이죠.
저는 맥락도 없이 갑자기 칼에 찔렸다가
맥락도 없이 나타난 여자덕에 살았고
맥락도 없이 뛰어든 트럭에 치어 죽을뻔했고
그 트럭은 또 여기서 맥락도 없이 증발된거죠.
말씀드렸었죠? 제가 칼에 찔렸던 날도 그랬다고.
제 가족을 죽인 진범을 안다는 전화였던건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누구였는지 왜 그 말을 믿었는지가 기억이 안나요.
위험한 만남인데 경호원을 따돌린 이유도 모르겠고요.
그러니 당할 수 밖에요.
그 날은 정말 죽을려고 작정한 날처럼 허술하게 행동했죠.
이상한 건 제가 왜 그랬는지가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
그 간호사도요.
저를 죽일려고 한 여자가 왜 죽일려고 했는지 몰라요.
그 트럭도요. 정말 난데없이 나타났죠
번호판도 없었어요 운전석을 봤는데 피할려는 시도조차 없었고
사람이 치어 죽을 뻔 했는데 멈추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죠
게다가 여기와서 연기처럼 사라졌고요
요즘 저한테 일어난 일이 전부 이래요.
맥락이 없습니다.
살인에는 동기와 범인이 있어야 마땅한데 그게 빠져있구요.
꼭 10년전에 그 때 처럼요.
그동안 필사적으로 찾아왔죠. 단서 하나라도 얻겠다고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일을 해왔습니까?
아예 방송국까지 사들였죠.
합법적인 방법을 찾느라 방송을 만드는거지 사실은 수사본부죠.
투자한 돈만 몇 천억이 넘습니다.
그런데 어떤 성과가 있었죠?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사건들은 전부 해결을 했습니다.
검거율이 99%에 이르죠. 덕분에 저는 가당치도 않는 영웅대접까지 받고요.
그런데..그런데 진짜로 찾아야할 그 놈은 단서 하나 못 찾고 있어요.
범행 동기도 몰라요. 사이코패스일 가능성도 희박하죠.
머리카락 한 올 목격자 한 명이 안나타났습니다.
10년 동안 말이죠.

* 혹시 W내용 못따라갈까봐
복습시켜주시는 상냥한 강대표님 ㅎㅎ

 

강철은 혼자 있을 연주를 위해 사람들에게 약혼녀라 소개하고

연주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리고 강철의 배려에 새삼 설레는 연주.

 

여전히 연주가 미심쩍고 못마땅한 윤소희는 연주를 밖으로 불러내고

연주를 알아본 호텔직원의 신고로 연주는 경찰에 잡히게된다.

경찰조사를 받게 된 연주는 W세계에서 가지고 있는 신분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결국은 구속되게 된다.

 

연주의 체포소식을 들은 강철은 서둘러 귀국하고

바로 연주를 만나러 구치소로 간다.

 

강철은 힘들어하는 연주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누명을 쓰고 살인범으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철은 연주가 앞으로 힘든시간을 보낼것을 알고

연주에게 사실을 말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고 설득한다.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연주는 결국 강철에게

강철은 자신이 보는 만화속의 주인공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강철이 보는 앞에서 사라진다.

 

갇힌 공간에서 흔적없이 사라진 연주로 인해 W세계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수봉은 자꾸 W 세계로 들어가 사건에 휘말리는 연주를 걱정하고

[계속]이라는 글자를 [끝]으로 수정해서 W 연재를 끝내려고 한다.

 

한편 강철은 손현석과 통화하고 연주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자신들이 있는 세상이 만들어진 거짓 세상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순간

강철을 제외한 W세계의 시간이 멈춘다.

 

오연주의 헛소리에 끼워맞춰보니 다 아귀가 맞는겁니다.

 

뭐..?

 

맥락이라고 없던 일들이 한꺼번에 맥락이 생겨요.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있는 맥락이요.

 

그 맥락이 뭔데..??

 

이건 진짜 단 한번도 상상해본적이 없어요.

 

그 맥락이 뭐냐니까?

 

이 세상이..이 세상이...전부 가짜라는 겁니다.

완전히 조작된 세계요.

* 맥락 좋아하는 강대표님

* 맥락이 맞춰진 이야기에 오래전부터 품었던 문제의 답을 확인하였지만

확인한 사실이 오히려 더 힘들기만 한 강철

 

 

수봉이 파일을 수정하던 중 컴퓨터가 고장나고

시간이 멈춰버린 세상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강철의 눈 앞에는 문 같은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강철은 자신이 칼에 찔려 죽어가던 순간 이런 공간을 보았으며

연주를 데려왔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문을 통과해서 현실세계로 넘어온다.

 

주인공이 허구를 깨달은 순간 만화 속 세계는 그렇게 멈춰버렸다.

오직 강철만이 시간이 정지된 세계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마치 자각한자에게 내려진 형벌처럼...

 

* 이것이 진정한 만찢남 ㅎㅎ

* 4화만에 자신의 세계에 대해 알게된 강철

* 드라마의 빠른 전개가 맘에 든다. 핵심만 얘기하니까 지루하지 않음

* 연주랑 강철이 현실과 W세계의 사이에서 이야기 중심을 어떻게 잡아갈 지 기대된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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