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여기서 먹어봤니?'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6.12.13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Mr. 칼국수씨
  2. 2016.11.30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569 (호프집)
  3. 2016.11.24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꾸시야끼 하루 (일본식 선술집)

오픈한지는 좀 됐는데 어쩌다보니 아직까지 안 가본 곳.

 

놀이방이 있어서 관심은 갔는데 이용제한이 있다는 소리를 얼핏 듣고는

그냥 지나치고 말았던거 같다.

그러다 이번에 아는 언니가 애들 놀이방도 있고 괜찮다고 가보자고 해서 Go!

 

입구로해서 올라가는데 계단쪽에 붙어있는 안내문.

 

아이가 있으면 키즈존이 있는 곳이 편한건 사실.

오옷!! 뭔가 있어보여!!! ㅎㅎㅎ

 

 

 

* 메뉴는 이미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음...내 기준에서 가격대는 비싼편은 아닌 듯 하다.

그냥 칼국수만 있을거라 생각해고 왔는데 고기도 있네~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샤브칼국수 순한맛으로 주문하고 추가로 키즈 불고기주먹밥을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있는 칼국수 샤브샤브 맛있게 먹는 법!

 

인덕션 불조절이랑 시간도 약 4분 이런식으로 꼭!! 찍어줘서 좋았다.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저런 메뉴얼 필요함!! ㅠ_ㅠ

 

칼국수 육수에 버섯과 미나리가 듬뿍!! 담겨져서 나오고

소고기와 죽 그리고 칼국수는 따로 그릇에 담아져 나왔다.

 

기본 반찬은 김치만 나왔는데 겉저리식으로 만들어진 김치였다.

 

아이들꺼 키즈 불고기주먹밥도 나오고...

육수가 부글부글 끓는 동안 조물조물 주먹밥 만들어서 애들 먹이고~

생각보다 맛있게 만들어져서 나온다.

 

우리 애들은 싹싹 비웠음 ㅋㅋㅋ

 

육수가 익었을 때 시키는대로 인덕션을 5로 줄이고~

소고기 풍덩풍덩~~

 

샤브샤브이니까~소고기 살짝 익었다 싶을 때 꺼내서 소스와 함께! ^^

 

아무래도 샤브샤브집이 아니라 칼국수 집이다보니 고기 양이 많지는 않다.

필요하면 추가 메뉴 있기때문에 더 시켜먹어도 될 듯..

 

어느정도 고기를 해치웠을 쯤 다시 시키는대로 인덕션을 8로 올리고

칼국수 입수 시킨 후 8분동안 보글보글~~

 

8분이 지나면 또 다시 맛있는 맛타임!!!!

 

뭐 특별하게 육수가 어떻다할 정도의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고..

순한맛을 시켰기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그냥 7,000원 가격의 칼국수 맛이었다.

 

칼국수를 다 먹은 후 또 시키는대로 인덕션을 4로 맞춰놓고

죽 재료를 풍덩!!!! 2~3분을 보글보글 해주면 죽도 완성!!! ^^

 

나는 개인적으로 음식을 먹은 뒤에 끓여먹는 죽이 너무 맛있어서 샤브샤브를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도 에피타이져로 살짝꿍 소고기 샤브 맛을 보고.

메인 칼국수를 먹고 마무리를 죽으로 뙇!!!!

 

구성이 내 스타일~~♡

 

이상하게 메인 음식 먹은 후 먹는 볶음밥이나 죽은 나에게는 진리!!! +ㅁ+

머리에서 번개가 칠 정도의 맛집은 아니었지만 마무리가 맘에 들어 다음에 또 오는걸로 ㅋㅋㅋ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키즈존!!

식당이다보니 키즈존이 키즈카페마냥 크지는 않지만

가게 크기에 대비해서 보면 그래도 큰 편이다.

아무래도 벽에 있는 안내대로 키즈존을 신경써서 만든 듯 하다.

 

그렇다보니 벽에 이용안내문이 있는데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을 경우

식사 시작 시간으로부터 1시간의 시간제한이 있다라고 적혀있다.

뭐...솔직히 키즈카페가 아니라 식당이니까.

국수 다 먹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있는데도 애들 놀라고 자리잡고 있을 곳은 아니니까..

 

우리는 저녁에 갔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테이블이 비어있고 사람들이 들이닥치는

시간대가 아니라 그랬는지 여유롭게 먹고 수다 떨다 왔다.

 

시간만 잘 맞춰가면 그렇게 시간에 쫓겨 먹고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가격 대비 음식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키즈존이 있어서 조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안사거리에서 하안우체국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새마을 금고 가기 전 삼성빌딩 2층에 위치해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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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작은 호프집.

오다가다 보기는 하지만 역시 술과 조금 멀어진 내가 쉽게 찾는곳은 아니었던 곳.

 

이곳에서 신랑이 지인이랑 오뎅탕을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다음에 가자고 해서 가본 곳.

 

실은 몇 번 방문했는데 그냥 먹고만 오다가

저번 방문 때 리뷰 올려야겠다 하고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미루다가 이번에 지인들과 다시 방문하면서 리뷰 작성한다.

 

밤이라 사진 어두운건 PASS

가게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작은 가게로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역시 이런 가게는 그게 바로 묘미!

여름에는 다른가게들처럼 가게 밖에도 테이블이 준비된다^^

 

호프집이다 보니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ㅁ+

가게 안에 사진으로 정리해서 벽에 붙여놓은 큰 메뉴판 ㅎㅎ

 

기본적으로 저 마까로니(??)과자가 세팅된다.

2차 방문때는 원래 아이들이랑 저녁먹을겸 통닭집을 찾았는데 문이 닫혀서

어른들은 오뎅탕 아이들은 통닭먹자! 하고 오게 되었던 1569.

그래서 이번엔 사라다랑 치킨무도 같이 세팅됨 ㅋㅋ

 

오뎅탕! 오뎅탕! 오뎅탕!

 

원래 개인적으로 물에 불은 햄이나 오뎅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국물이 맛있어서인지 신랑따라 1569가면 꼭 오뎅탕으로 주문한다 ㅋ

 

국물이 맵지 않은데 얼큰하면서 개운하면서 시원하다.

따로 조미료를 넣는거 같지도 않은데 뭐랄까 건강한 맛인데..

그렇다고 맛이 심심하지는 않다.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맛있다!! ㅎㅎ

 

이 크기가 부담스러우면 뚝배기에 판매되는 뚝 오뎅탕도 있다.

소주 안주로는 제격!!! ^^

 

통닭은 아이들이 배고파해서 나오자마자 사진 찍을 생각안하고!

막 찢어서 줬더니 나중에 정신차렸을때는 4조각 뿐이라 생략!! ㅋㅋㅋ

 

술은 더 먹을려는데 오뎅탕은 다먹어서 추가로 시킨 골뱅이무침!

 

"와~여기서 이건 꼭 먹어야해" 까지의 맛은 아니고 그냥 골뱅이무침맛이다 ㅎㅎ

우리 일행들 입에는 매움의 강도나 맛이 잘 맞아서 남김없이 싹싹 먹어치웠다.

 

그런데 나한테 오뎅탕이랑 골뱅이 중 하나만 시키라고 한다면

난 여기서는 오뎅탕을 시킬거다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껍데기.

 

이 메뉴는 저번 방문 때 주문한 껍데기.

나는 개인적으로 닭발, 닭똥집, 껍데기와는 친하지 않아서 안먹어봤는데.

같이 방문한 일행들 말로는 쫄깃하고 양념이 맛있다고 한다.^^

 

 

하안중학교앞쪽 / 연서초등학교에서 자동차학원 사거리로 가는 길에 위치해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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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지내는 지인 가족과 저녁먹고
어른들끼리 집이 아닌 곳에서 기분내고 싶어서 찾게 된 곳.

 

원래는 야끼토리 가서 꼬치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다차서

두리번대다가 하안 사거리에서 또 다른 꼬치집 발견!! ㅎㅎ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식사가 아닌 술만 먹으러 가게를 찾는 건 흔치 않아서

왔다갔다 보기만 했던 가게다.

 

안으로 들어가니 일본 선술집다운 인테리어다.
여기도 자리가 많지 않아 문 앞에 앉았는데 덕분에 만개한 꽃나무 밑에서 술마심 ㅋ

 

우리는 꼬치가 목적이었기때문에 메뉴판도 꼬치만 봤다 ㅋㅋ

 

모듬 6종으로 선택!

쯔구네, 소갈비살 표고버섯 기본에 4종 선택 가능이라고 하는데..

따로 선택안하고 랜덤으로 주문함 ㅋㅋ

 

남편들은 참이슬

마눌들은 이슬톡톡

 

마트에서 캔으로만 사먹다가 병으로 만나니 왜 이렇게 예쁜지..+ㅁ+

개인적으로 이슬톡톡 만든 사람은 상줘야한다고 생각함 ㅋㅋ

부담없이 한 두캔 홀짝이기에 너무 좋음~

 

그리고 간장종지 같은 작은 그릇에 맛살무침과 단무지가 기본으로 나오고
같이 나온 앞접시는 너무 예쁜게 내 스타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 옛 말 틀리지 않았다.

 

먼저 나온 술을 홀짝이고 있으니 조금 있다 나온 꼬치 6종!

 

간장에 생계란 풀어서 양념장으로 나오고.

테이블마다 후추와 일본식 고추가루 같은 양념이 있는데

앞접시에 조금 뿌려서 꼬치 찍어먹으면 ㅋ ㅑ~~~

 

맛나다 >_<

 

놀고 싶은 부모들에 의해 강제 소환된 아가들에게는 과일화채를 ㅋㅋ

과일 화채도 신선하니 괜찮았다.

간단한 안주 원할 때는 가볍게 괜찮은 듯...은근 소주랑 어울리는 화채안주~

 

추운 겨울에도 얼음귀신인 아가들은 신나서 먹었다.

 

 

역시나 깔끔하게 가볍게 술 한 잔하고 싶을 때 부담없이 찾기 좋은 곳!!

또 한 곳 발견!!! ^^

개인적으로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알바도 사장님도 친절해서 기분 좋았당~^^

 

 

하안사거리 하나은행 2층에 위치해 있음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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