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여기서 먹어봤니?'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7.05.10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타오 (중국집)
  2. 2017.02.09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원조왕족발보쌈
  3. 2016.12.29 [서울 강서] 닥터로빈 강서점 (Dr. Robbin)

올 초 아이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었다.

학교 행사 후에는 뭐니뭐니해도 중국음식!

 

지인들과 함께 하안동에서 나름 유명한 중국요리집 타오에 갔다.

역시 중국집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지 ㅋㅋㅋ

함께 간 일행 중 한 명이 짱 좋아하는 양장피!!

 

야채도 신선하고 적당한 겨자 소스가 코끝을 찌르는게..^^

제대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이 집의 자랑거리인 탕수육도 당연히 주문!

 

배달을 하면 소스가 따로 나와서 찍먹과 부먹 중 선택하면 되지만

매장에서 먹으면 소스가 부어져서 나와서 자동적으로 부먹이 된다는 ㅋㅋ

하지만 나능 부먹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는~~^^

바삭함이 제대로 살아있는 고기와 달콤한 양념이 맛있다.

 

그리고 동파육도 시켰지만 ㅋㅋ

역시 음식 먹기 전 사진찍기가 익숙해지지 않는 나는 다 먹은 뒤에야 아차!!

일행들은 동파육을 맛있게 먹었지만.

두꺼운 비계를 부담스러워 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좀 느끼했다 ^^;;;

요리로 적당히 배를 채운 후 식사 주문!!!

역시 짜장과 짬뽕이 주를 이루고 마파두부도 주문~^^

 

여기 짜장은 아이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많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나름 건강한 맛이랄까~~^^

그래서 동네 엄마들과 중국집 이야기를 하면 가끔 입에 오르내리는 가게가~

이 곳 타오!!! ^^

어른들은 역시 매콤한 짬뽕이~쵝오 >_< b

 

시원한 국물이 끝내준다 ㅋㅋ

 

언제 시간이 된다면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봐도 되고.

깔끔한 외관만 보면 방문만 가능할 거 같지만

배달도 되는 가게!!! ^^

중국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는 하지만.

깔끔한 이 곳 음식도 한 번 먹어보길 권한다 ^^

 

아이와 함께 짜장면을 즐겨먹는다면 아마 분명 반할거다~^^

 

뉴코아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

배달도 된답니당~~~^^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동네에서 우리 식구들이 자주 가는 족발집.

 

처음에는 친구 추천으로 이용했고..

그 다음에는 아이가 큰 후 이 족발집을 좋아한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지만...

이 곳은 배달해 먹는 것보다는

방문해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기분ㅋㅋ

 

그래서 우리는 밖에서 보쌈 먹을 때

3번 중에 2번은 이 곳으로 간다 ㅋ

 

 

 

 

 

 

 

 

 

아이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가게 구조 ㅋㅋㅋ

 

가게가 작은데 천장이 좀 높은 편.

그렇다 보니 작게 복층이 있는데...이 곳은 우리 지정석 ㅋㅋ

4년 동안 항상 가면 복층에 자리 잡는 우리 식구 ㅋ

 

밑에 층을 주의 깊게 안봐서...몇 자리인지 기억이 안나네..-_ ㅡ;;;

대충 4인석 6~8테이블 있었나??

그리고 복층은 4인석 4테이블인데 밥상이 붙어 있어서...

그냥 8인석 2테이블로 보는 게 좋을 듯.

 

가격표!

 

小사이즈는 뒷다리 中, 大 사이즈는 앞다리로 알고 있다.

우리는 뭐 항상 가면 中으로 주문 ㅋㅋ

 

이 날은 족발 中 사이즈로 주문!

 

메인 메뉴나오기 전 기본적으로 반찬

무 김치(??) 랑 된장찌개

 

난 개인적으로 된장찌개 좋아한다.

따뜻하면서 시원해 ㅋㅋㅋㅋ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족발 中 사이즈 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 나를 보더니 "엄마 블로그 올릴거야?" 물어보길래

"응" 하고 대답했더니.

 

[음식사진]은 젓가락으로 집어서 찍어야 맛있어 보인단다!! >_<

그러면서 족발 하나 젓가락으로 집으면서 찍으라고 하는 아들 ㅋㅋ

귀여워 죽을 뻔 ㅋㅋㅋㅋ

 

대체 어디서 뭘 보고 배워온건지 ㅋㅋ

난 한 번도 아들녀석 앞에서 그런적이 없는데 ㅋㅋ

이제 막 8살 된 주제에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서 너무 사랑스러운 내시끼~*^^*

 

덕분에 맛있어 보이는 족발 사진 한 장!!!! ㅋㅋㅋ

 

이제 취향대로 고르고 싸서 먹고~

기력(??)이 된다면 쐬주 한 잔!! ㅋ ㅑ~~ㅋㅋ

 

여기 고기는 비리내도 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내가 다녀본 족발집 중에서는 양이 많다는거?

 

다니기는 4년전부터 다녔는데 여기만 가면 먹는데 빠져서

사진을 찍지를 않아서 블로그에는 이제 올리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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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

함께 어울리는 언니들이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기분도 낼 겸 따라간 곳.

Dr. Robbin

 

일요일이었지만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가게가 꽤 커보이는데도 빈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우리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의자가 예뻐서 저기 앉자고 언니들한테 우김 ㅋㅋ

 

역시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 ㅋㅋ

트리앞에서 밥 먹었더니 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이였다는~

 

Dr. Robbin에서는 설탕도 버터도 MSG도 FRY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올~~맛도 있는데 건강한 맛인가 보군 +ㅁ+ㅋ

 

 

파스타집을 많이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가격대는 일반 파스타 집이랑 비슷한거 같다.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13,500원 부터~ 다양하게 있음!

스테이크 이런거 안들어가 있는 보편적인 파스타는 13,500원 14,500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

 

난 잘 모르기 때문에 언니한테 주문을 맡겼음 ㅋㅋ

 

우리가 주문한 건 알리올리오, 매콤버섯새우크림, 마르게리따 피자!

 

알리올리오 스파게티

 

원래 그런건지 크리스마스라 그런건지 스파게티에 나무 심어져서 나옴 ㅋㅋ

알리올리오 스파게티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맛있었다.

특히 마늘..왜케 맛있니~ ㅋㅋ

 

매콤버섯새우크림 스파게티

 

아이들 없이 온 거라 평소에는 아이들이 있어 매운걸 못먹기에

무조건 매콤한거 시키자며 시킨 스파게티.

 

그렇게 매운 맛은 아니고 일반 토마토 스파게티보다는 매콤하다.

역시 매콤한 맛이라 그러니 느끼함이라던지 이런게 덜해서 맛있게 먹음ㅋ

 

마르게리따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맛있었다 ㅋㅋ

 

일단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는거라 [마르게리따 피자]로 검색했더니

도우(dough:피자반죽) 위에 토마토·바질·모차렐라치즈로 토핑하여 만드는 피자.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 맛이 담백하다 라고 한다 ㅋㅋ

 

원래 씬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단 거기서 통과!

뭐 설명되어있는데로 담백한 맛이다.

그런데 심심하지 않게 맛있는 맛이었음 ㅋ

 

피자 완전 좋아하는데 이 녀석도 꽤 맛있어서 행복했다는~~

 

크리스마스라 고슴도치도 크리스마스~~

 

고슴도치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한 건 처음봤는데 너무 귀엽다 ㅎㅎ

항상 그렇고 그런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는데..

오랫만에 밖에 나가서 예쁜 가게에서 점심 한 끼 먹었을 뿐인데
물씬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기분! ^^

 

역시 삶은 여유있게 살아야하나보다.

어쨌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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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완전 절대 미각도 그렇다고 예민한 입 맛의 소유자도 아니다.

그렇기에 음식도 맛있거나 맛없거나 둘 중 하나이다.

뭐 저 푸른 초원위에 건강한 소가 뛰어다닌다느니

이탤리의 뭐가 생각나는 맛이 느껴진다거나

이런 건 정말이지 하나도 모른다.

 

서비스의 경우도 상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로 전에 어느 식당을 리뷰에 올린적이 있는데

불친절하다는 댓글이 2개나 달려서 해당 리뷰를 내린적이 있다.

 

근데 난 그 뒤로도 그 가게에 방문했지만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댓글을 쓴 사람들이 거짓말을 했다는건 아니다

분명 식당에서 뭔가 실수를 했으니 그런 느낌을 받았을거고 내 리뷰에 댓글을 달았을거다.

 

그냥 평가 자체가 사람의 경험에 따라 상대적인거고

난 솔직히 다른 사람보다 여러방면으로 둔한 사람이라는거다.

 

그래서 다른 리뷰보다도 음식점 리뷰가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내가 뭐 대단한 평가를 하려고 리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문 후기이기때문에 지금까지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작성하련다...-ㅁ-;;;;;;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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