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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14 W(더블유) 4화 명장면 & 명대사
  2. 2016.08.02 W(더블유) 4화 내용정리
  3. 2016.07.31 W(더블유) 3화 내용정리

4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왜 이래 자꾸......

 

(W는 액션히어로물이잖아.

하아..근데 왜 이래 자꾸 로맨스 드라마처럼...)

 

사람 설레게...

 

- W(더블유) 4화 중 -

 

여보세요?

 

뭐하고 있어요?

 

(헉! 목소리만 들어도 심쿵!)

 

지낼만 해요?

내일까지 연락이 안될 거 같아서  전화했어요. 뭐 불편한거 없어요?

 

내가 왜 대표님 약혼자가 됐죠?

 

아..드나드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까..

뭐..감금중이라고 할 수도 없고.

기분나빴어요?

 

아니...뭐...

 

남자친구가 알면 곤란해지나요?

 

남자친구 없는데요?

 

하..남자친구도 없어요? 어쩌다가?

 

아니 뭐 남자친구가 꼭 있어야하나요?

 

뭐 그건 아니지만 오연주씨 정도면 매력이 넘치는데 왜 남친이 없죠?

 

사람놀려요? 내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이라면서..

 

하~오연주씨가 미인은 아니지만 확실히 매력은 있죠~

뭐랄까..병맛같은 매력이랄까??

 

하....

 

여보세요? 화났어요?

병맛은 농담인데.

 

화난게 아니라 그 말에도 설레는 내가 정말 병맛이네요.

 

하하하하하

 

아..웃지마요! 사람 감금시켜놓고 너무 유쾌한거 아니예요?

 

집에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내게 전화하면되요.

잘 알죠?

잘자요.

 

사랑해요!

 

그 말 나한테 안통하는 거 알잖아요~

 

알아요.

아니..뭐..매력 넘친다해서 혹시나 했죠. 역시나네요..

 

잘자요!

 

- W(더블유) 4화 중 -

 

* 골 때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병맛이란다 ㅋㅋ

아..이런 여주인공 매력있어 ㅋㅋㅋ

 

한 번만 더 들으면 흔들릴꺼 같은데...

 

- W(더블유) 4화 중 -

 

* 시도때도 없이 뜬금없는 고백을 하는 연주지만 그런 연주에게 끌리나보다.

그나저나 강철느님 얼굴만 고운게 아니라 목소리도 고와...orz (심쿵!)

 

그런식으로 매도되서 인생 쫑날 뻔 했던게 나야.

잊었어?

내가 그렇게 당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왜 그 시간에 축구를 안보고 학교에 갔냐고.

할 말이 없어서 머뭇거리는거라고.

그렇게 떠밀려서 피해자가 살인범이 됐지. 순식간에.

오연주도 이제 그렇게 되겠지. 아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니까.

다들 맥락을 안보고 겉으로 들어나는 현상만 봐.

그리고 그게 사실인 줄 알지.

너는 너가 상식적으로 행동했다는데 그게 아니라 오연주라는 인간의 맥락을 전혀 못 읽은거지.

그 여자는 나에게 피해 안주려고 잡히기 직전에 핸드폰을 던져버렸어.

신원이 중요한 게 아니야. 그런 행동의 본질을 알면 어떻게 그 여자를 용의자라고 할 수가 있어?

나는 나처럼 상식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너는 내 옆에서 또 희생자를 만들었어.

그러니까 너는 내 비서 자격이 없어.

넌 그냥 내 친구로 남아. 넌 해고야.

 

- W(더블유) 4화 중 -

 

* 윤소희의 계략으로 경찰에 잡혀서 구속된 오연주.

그런 윤소희를 바로 해고 시키는 단호박 강철 대표님.

 

* 볼 때는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한 번씩 대사 정리를 하다보면 이 드라마 씬마다 대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대사가 많은데도 지루할 틈이 없다. 그건 아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겠지....

 

후회할거예요.

 

후회안합니다.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게 대체 뭐죠?

 

만화 속이요.

 

뭐요?

오연주씨가 만화속에서 나왔다는 말인가요?

 

아니요.

 

그럼?

 

여기가요.

 

그게 무슨....

 

여기가 만화 속이라구요.

내가 보는 만화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구요.

 

- W(더블유) 4화 중 -

 

* 강철이 자신이 사는 세상이 만화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W 세상이 멈춘다.

그리고 강철은 자신 앞에 나타난 공간을 통해 현실세계로 넘어온다.

 

* 진정한 만찢남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강철느님 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4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강철은 손현석을 만나러 가고 자신이 겪은 일과 사건진행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담한다.

 

10년 동안 말이죠.
저는 맥락도 없이 갑자기 칼에 찔렸다가
맥락도 없이 나타난 여자덕에 살았고
맥락도 없이 뛰어든 트럭에 치어 죽을뻔했고
그 트럭은 또 여기서 맥락도 없이 증발된거죠.
말씀드렸었죠? 제가 칼에 찔렸던 날도 그랬다고.
제 가족을 죽인 진범을 안다는 전화였던건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누구였는지 왜 그 말을 믿었는지가 기억이 안나요.
위험한 만남인데 경호원을 따돌린 이유도 모르겠고요.
그러니 당할 수 밖에요.
그 날은 정말 죽을려고 작정한 날처럼 허술하게 행동했죠.
이상한 건 제가 왜 그랬는지가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
그 간호사도요.
저를 죽일려고 한 여자가 왜 죽일려고 했는지 몰라요.
그 트럭도요. 정말 난데없이 나타났죠
번호판도 없었어요 운전석을 봤는데 피할려는 시도조차 없었고
사람이 치어 죽을 뻔 했는데 멈추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죠
게다가 여기와서 연기처럼 사라졌고요
요즘 저한테 일어난 일이 전부 이래요.
맥락이 없습니다.
살인에는 동기와 범인이 있어야 마땅한데 그게 빠져있구요.
꼭 10년전에 그 때 처럼요.
그동안 필사적으로 찾아왔죠. 단서 하나라도 얻겠다고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일을 해왔습니까?
아예 방송국까지 사들였죠.
합법적인 방법을 찾느라 방송을 만드는거지 사실은 수사본부죠.
투자한 돈만 몇 천억이 넘습니다.
그런데 어떤 성과가 있었죠?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사건들은 전부 해결을 했습니다.
검거율이 99%에 이르죠. 덕분에 저는 가당치도 않는 영웅대접까지 받고요.
그런데..그런데 진짜로 찾아야할 그 놈은 단서 하나 못 찾고 있어요.
범행 동기도 몰라요. 사이코패스일 가능성도 희박하죠.
머리카락 한 올 목격자 한 명이 안나타났습니다.
10년 동안 말이죠.

* 혹시 W내용 못따라갈까봐
복습시켜주시는 상냥한 강대표님 ㅎㅎ

 

강철은 혼자 있을 연주를 위해 사람들에게 약혼녀라 소개하고

연주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리고 강철의 배려에 새삼 설레는 연주.

 

여전히 연주가 미심쩍고 못마땅한 윤소희는 연주를 밖으로 불러내고

연주를 알아본 호텔직원의 신고로 연주는 경찰에 잡히게된다.

경찰조사를 받게 된 연주는 W세계에서 가지고 있는 신분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결국은 구속되게 된다.

 

연주의 체포소식을 들은 강철은 서둘러 귀국하고

바로 연주를 만나러 구치소로 간다.

 

강철은 힘들어하는 연주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누명을 쓰고 살인범으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철은 연주가 앞으로 힘든시간을 보낼것을 알고

연주에게 사실을 말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고 설득한다.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연주는 결국 강철에게

강철은 자신이 보는 만화속의 주인공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강철이 보는 앞에서 사라진다.

 

갇힌 공간에서 흔적없이 사라진 연주로 인해 W세계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수봉은 자꾸 W 세계로 들어가 사건에 휘말리는 연주를 걱정하고

[계속]이라는 글자를 [끝]으로 수정해서 W 연재를 끝내려고 한다.

 

한편 강철은 손현석과 통화하고 연주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자신들이 있는 세상이 만들어진 거짓 세상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순간

강철을 제외한 W세계의 시간이 멈춘다.

 

오연주의 헛소리에 끼워맞춰보니 다 아귀가 맞는겁니다.

 

뭐..?

 

맥락이라고 없던 일들이 한꺼번에 맥락이 생겨요.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있는 맥락이요.

 

그 맥락이 뭔데..??

 

이건 진짜 단 한번도 상상해본적이 없어요.

 

그 맥락이 뭐냐니까?

 

이 세상이..이 세상이...전부 가짜라는 겁니다.

완전히 조작된 세계요.

* 맥락 좋아하는 강대표님

* 맥락이 맞춰진 이야기에 오래전부터 품었던 문제의 답을 확인하였지만

확인한 사실이 오히려 더 힘들기만 한 강철

 

 

수봉이 파일을 수정하던 중 컴퓨터가 고장나고

시간이 멈춰버린 세상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강철의 눈 앞에는 문 같은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강철은 자신이 칼에 찔려 죽어가던 순간 이런 공간을 보았으며

연주를 데려왔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문을 통과해서 현실세계로 넘어온다.

 

주인공이 허구를 깨달은 순간 만화 속 세계는 그렇게 멈춰버렸다.

오직 강철만이 시간이 정지된 세계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마치 자각한자에게 내려진 형벌처럼...

 

* 이것이 진정한 만찢남 ㅎㅎ

* 4화만에 자신의 세계에 대해 알게된 강철

* 드라마의 빠른 전개가 맘에 든다. 핵심만 얘기하니까 지루하지 않음

* 연주랑 강철이 현실과 W세계의 사이에서 이야기 중심을 어떻게 잡아갈 지 기대된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3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W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바로 아빠를 찾아가지만

아빠는 외출하고 없다.

수봉과 얘기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득하고

수봉은 말이 안된다고 하면서도 연주의 말이 사실임을 가르키는

모든 상황에 더욱 혼란스러워 한다.

 

연주는 그런 수봉에게 W세계에서 겪은 일들과

그 곳에서 깨달은 법칙등을 설명한다.

 

 W세계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아빠가 W작품을 하면서 모아두었던

자료들을 확인한다.

 

그 자료 속에서 2009년 부모님이 이혼하고 혼자 남은 아빠가 연재가 힘들어

강철을 죽이고 연재를 끝내고자 물에 빠지는 장면을 엔딩으로 그리고 잠들었으나

다음 날 강철이 살아있음에 계시로 여기고 연재를 계속하게되었다는 기록을 본다.

 

그리고 이후 가끔 만화가 혼자 그려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혼란스러움이 시작된 아빠의 기록을 확인하며 W세계의 존재에 확신하게 된다.

 

W세계에서 돌아 온 후 두통과 피로를 느끼던 연주는

수봉과 통화 중 의식을 잃고 다시 W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연주가 사라진 장소에 대해 확인 중이던 소희에게 발견된다.

 

강철은 연주를 자신이 머무는 호텔로 데려가고 방문조사중인 경찰에게 거짓말을 한다.

 

연주는 약에 취해 비몽사몽으로 강철이 묻는 말들에 대답을 하고

강철은 자신만이 알고 있을 일들을 알고 있는 연주의 대답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강철을 죽이려는 괴한은 펜트하우스에 침입하여 강철을 공격하고

강철과 몸다툼을 하다 도망간 괴한은 엘레베이터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깨어난 연주는 자신이 다시 W세계로 들어왔음을 알고 당황한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바바리맨 흉내를 내지만 효과가 없다.

그리고 차선책으로 강철에게 총을 겨눈다.

 

 하아..참..맥락이라고는 없는 여자네.

맥락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맥락도 없이 빰때리고

맥락도 없이 강제 키스하고

또 맥락도 없이 사라졌다가 나타나더니

이제 또 맥락도 없이 옷을 벗고 맥락도 없이 총을 들이미네요?

 

와..오연주가 저지른 일을 정리해서 육성으로 들으니까..ㅋㅋ

정말 또라이계의 최강자다ㅋ

와..내가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웃겨죽지ㅋㅋ

W라는 웹툰을 보는 독자였다면 뒷목잡았겠다ㅋㅋ

갑자기 개연성따위는 개나 줘버려라는 전개라니..

 

하지만 이내 강철에게 다시 총을 빼앗기고

강철은 연주에게 총을 겨누고 진실을 묻지만 연주는 대답하지 않는다.

결국 강철은 총을 쏘지만 총알은 연주를 통과하고

놀란 연주는 기절한다.

 

정신차린 연주는 강철에게 정말 쏘냐고 원망하고

강철은 죽지 않을 줄 알았다고 대답하고 사과한다.

그리고 다시 연주에게 질문하지만 연주는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을 피하는 연주에게 대답할 때까지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지내자고 제안한다.

 

미안해요. 놀라게 해서.

사실은 총에 맞아도 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왜 본인은 모르죠?

오연주씨는 불사신이죠.

정말 부럽게도 절대 죽지 않는...

정말 몰랐어요?

 

 

그걸 어떻게 알죠?

* 강철은 연주가 다른 세계에서 넘어왔다는 사실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넘어 온 존재는  불사신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 강철은 오연주 이전에 다른 세계에서 온 누군가를 만난적이 있고

사건이 있었다는 추측이 되는데 맥락을 좋아하는 강철이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맥락있게 풀어놓을지 기대된다.

 

강철은 업무로 외국에 나가게 되고 연주는 그런 그를 걱정한다.

연주의 걱정이 진심임을 아는 강철은 더욱 연주에게 끌린다.

 

나만 계속 여기 소환되는 이유는 나중에야 알게됐는데..

그건 이 남자가 나를 인생의 키라고 말해서였다.

그 때 이미 이 만화의 여주인공이 바껴버린거다.

윤소희에서 오연주로..

* W세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W세계에 대해 말하면 W세계로 도킹되는 줄 알았는데...

강철이 오연주를 [인생의 키]라고 이야기했기때문에 오연주가 W세계로 도킹되는거라고 나레이션이 나온다.

* 질질끌지 않는 빠른 전개가 맘에 든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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