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6.12.16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6회
  2. 2016.12.05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5회 2
  3. 2016.12.02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4회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6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여섯 번째 이야기. 원하면 지워줄게요. 슬프게 하는 기억


사람들이 관아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담령은 서둘러 관아로 향하고

담령의 친구는 세화를 데리고 관아를 빠져나간다.

하지만 이내 양씨의 사병들이 친구를 쫓고 친구는 발을 헛딛어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담령은 밤새 세화를 찾아다니지만 세화의 흔적을 찾지 못한다.


근데..내가 누군지는 아십니까?

아니..누군지도 모르고 날 따라오셨습니까?

이리 사람을 쉽게 믿어서야..

나는 담령의 벗입니다.


벗..그게 무엇입니까?


벗은..

믿기지않은 헛소리를 지껄여도 결국에는 믿어주는 사람이지요.

그에게 은애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 지켜내야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저를 지켜주셨습니까?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고 꼭 여기 계십시요.

내 어서 가서 담령을 불러올테니..

 

준재는 심청을 기다리지만 사고로 응급실로 실려간 심청은 준재에게 가지 못한다.


심청을 기다리다 돌아가는 준재는 가는 길에 심청이 아르바이트했던 전단지와 휴대폰을 발견한다.

심청의 흔적에 준재는 직감적으로 그녀에게 사고가 났음을 알고 

근처 병원 응급실을 돌며 애타게 심청을 찾아나선다.


제일병원이죠? 혹시 교통사고 환자중에..

아니요 50대 아주머니 아니고 젊은 여자중에 한 30대 초반쯤.

머리 길고 얼굴 하얗고 아..그리고 되게 이쁩니다.


하...그런 사람없어요? 알겠습니다..


* 그치?? 준재야..심청이 이쁘지..?? 

이제 그만 너의 마음을 보려무나~

아...준재는 심각한데 내 손발은 간질거려~~ㅋㅋㅋ


결국 준재는 응급실에 누워있는 심청을 찾아내고 심청을 만져보고

이상함을 느낀 준재는 간호사를 부른다.


심청의 체온을 체크한 간호사는 이상함을 느끼고 의사를 부르고 

응급치료에 들어가지만 시청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의사도 포기하려는 순간

준재는 심청의 손을 잡고 슬퍼하고 그런 준재의 마음에 응답하듯 심청은 눈을 뜨고

괜찮냐는 준재의 물음에 꿈을 꿨다고 답한다.


허준재..


괜찮아..?


나 꿈 꿨어.

니가 내 손 잡아줬어. 나 구해줬어.


* 담령이 준재 꿈을 꾸듯 심청은 세화 꿈을 꿨다.

순간 환생이 아니라 시공간물인가...하고 잠시 생각했었다 ㅎㅎ;;;


준재는 남두에게 연락해 태오를 통해 심청의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고 

태오는 청이가 다쳤다는 소리에 서둘러 가짜 신분증을 만든다.

심청은 준재가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에 행복해한다.


준재는 심청의 사고를 낸 상대가 이복형임을 알게되고

심청을 사고로 친 게 맞냐고 묻고 허치현은 그저 우연한 사고였다고 답한다.

치현의 대답에 준재는 어릴 적 치현과의 얽혔던 과거를 기억하고 너한테 우연은 없다고 답하고

치현에게 자신의 뒤를 밟은게 아닌지 묻고 치현은 준재의 질문에 부정한다.


너한테 우연은 없어. 그건 내가 알지.


억지쓰지마라. 그럼 내가 뭐 일부러 저여자를  치기라도 했다는거냐?


넌 왠만해서는 니 손으로 직접 운전안하잖아?

니가 직접 운전을 했다는 건 사람들에게 말못할 행선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소설쓰냐?


말해. 내 뒤 밟았니? 그러다 저 여자 쳤어?


말도 안되는..


얼마전에 내 뒤에 미행 붙인 것도 너지? 아니면 니 어머니?


말을..함부러 하지 마라 . 왜 우리 어머니가 너한테 미행을 붙여? 니가 뭔데?


나? 난 내 아버지의 진짜 아들이지.

가서 효도나 해라. 그게 니 일이잖아.

가짜 아버지의 진짜 아들 행세.

그거 해. 내 앞에는 그만 나타나고.


* 치현이에 대해 아직 감이 안옴..준재 기억에서 엿보면 애가 참 못된거같은데...

엄마 나쁜짓 하는 거 견재하기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애는 준재를 힘들게 하는 키려나...아니면 도와주는 키려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 심청은 지낼 곳이 생긴것에 행복해한다.


병원에서 식사가 나오지만 심청은 금식을 받게 되고 이에 절망해서 

준재에게 연락해서 한탄하고 준재는 병원에 연락해서 심청에게 금식이 된 것에 항의한다.


그리고 다음 날 심청에게 특식 짬뽕이 나가도록 신청하고

짬뽕을 받고 행복해하는 심청을 흐믓하게 바라보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해한다.


* 밥 하나 보고 사는 애 굶긴다고 준재 병원에 너무 따진다 ㅋㅋ

아침에 짬뽕을 신청해 준 준재도 행복해하는 심청도 너무 귀엽긔~~


어릴때부터 자신을 보살펴주던 남부장이 준재를 찾아오고

준재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었던 남부장을 생각하고 고마워하고

자신은 엄마를 찾을테니 남부장님은 아빠를 지켜달라했던 약속을 

남부장은 지키고 있지만 자기는 아직 못지켰다고 얘기한다.


남부장은 준재에게 아버지가 이거저거 정리하고 싶으신지 

준재를 찾는다는 걸 전하지만 준재는 정리에서 자신은 빼달라고하고 일어선다.


그런 준재에게 남부장은 가족끼리는 미안해도 미안하다고도 

보고싶어도 보고싶은 말 잘 못하는거라고 말하지만 준재는 자리를 일어난다.


* 남부장님이 담령 친구였어!!!!

다들 얽혀 있는구나..+ㅁ+


병실에 있기 갑갑했던 심청은 밖에 나와 의료사고로 일인 시위하는 사람을 보게되고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원장을 보고 화가난 심청은 원장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골절환자인 심청이 발차기한게 말이 안된다며 부원장은 심청을 고소한다고 한다.


준재와 사기단은 심청을 돕고 또 괘씸한 부원장을 벌 주기 위해

부원장에게 사기 칠 계획을 세운다.


일인 시위를 하던 아줌마가 너무 슬프고 힘들어 보였던 심청은

자기에게 기억을 지우는 능력이 있다며 원한다면 

딸의 기억을 지워주겠다고 아줌마한테 얘기하지만

아줌마는 아픈기억이라도 딸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싶다고 말한다.

 

내 비밀 들어볼래요?

난 사람의 기억을 지울 수 있어요. 원하면 지워줄게요.

슬프게 하는 기억.

딸 생각 안나면 안슬프고 안아플수 있잖아요. 

내가 해줄게요.


아니요. 죽을 때까지 아무리 아파도 가지고 갈거예요.


왜요? 아픈데 왜 가져가요?


아파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

우리 딸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하지 못하는거보다.

아파도 기억하면서 사랑하는게 나아요.

 

* 참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픔을 기억하면서 사랑할 수 있을까...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한데...

준재는 이사장의 아들인 척 부원장의 정신을 빼놓고

그 사이 태오는 부원장의 PC에서 의료과실, 횡령, 뇌물청탁등의 비리정보를 빼낸다.


부원장에게 심청의 일을 없었던걸로 하고 함부로 행동했던 경비원에게 사과하고

의료과실로 일인시위중인 아줌마에게 수술기록증 원본을 주고 

의료과실 인정 및 사과하고 보상을 진행하도록한다.


* 구준표인데?? ㅋㅋㅋㅋ

뭐지..?? 왠지 반갑다 ㅋㅋ


심청은 퇴원소식에 절망하지만 준재의 집에 가자는 소리에 

행복하게 준재와 함께 병원을 나선다.

심청은 첫눈을 보지 못해 실망하고 준재는 실망하는 심청에게 

첫눈을 보여준다며 강원도 스키장으로 데려간다.


남부장은 준재를 만난 이야기를 전하고 회장님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전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다시 설득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남부장과 회장의 대화를 도청중이던 준재의 새엄마는 묘한 표정을 짓는다.


회장은 집으로 들어가고 남부장은 차에 있는 도청기를 발견하는데

그 때 마대영이 남부장의 차를 노크하고 창문을 열고 

누구냐고 묻는 남부장을 향해 음흉한 미소를 짓는 대영.


* 저 보라색 꽃 왠지 독초같은 느낌이...-_ ㅡ;;

집에 저 꽃 엄청 많던데..

저 아줌마 소개보면 재혼 여러번했던데..

역시 뭔가 뒤가 제대로 구린..-ㅁ-;;

게다가 기생 홍랑이 전생이니..마대영이랑 절대악이기는 할테지만...=_ =;;;


스키장에 온 준재는 심청에게 스키를 알려주고자 하지만 

심청은 설명을 다 듣지 않고 스키장을 내려가고

준재는 심청을 따라가 심청을 구한다.


준재는 자꾸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가 심청인 것 같아 

심청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해보라고 부탁한다.


저기..내가 뭘 좀 확인할 게 있어서 그러는데..


응.


너 이 말 한 번 해볼래?


어떤 말?


사랑해.


* 흰 스키복 입고 등장하는 심청에게 눈을 못떼는 준재.

역시 준재는 이미 심청이한테 넘어갔구만..

엄청 튕기시네 ㅋㅋㅋ


* 아..역시 [사랑해]라는 말은 설레는 말이 맞는거죵~ ㅠㅠ;;

아..고백은 청이가 받았는데 왜 내 심장이 투쿵대냥 ㅎㅎ;;


같은 병실에 있는 드라마덕후 아줌마에게 드라마공식에 대해 들었던 심청.

합의금으로 건넨 돈봉투에 긴장하고 카페에 나온 물에 혼자 긴장해서 물 원샷.


물벼락 싫어서 내가 돈봉투 받았지만.

나 허준재랑 못헤어져요.

허준재 가족! 나 허준재 사랑해.

그렇게 알아요!


* 심청 완전 귀여워 저 백치미 어쩔..ㅋㅋㅋㅋ

카페 직원이 물 따라주는데 심청이 표정 ㅎㅎㅎ

 

* 아줌마가 드라마 원투데이보냐며 원래 다 그런거라고~

설명해주는데 왜 이렇게 마음에 콕! 와닿는지..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5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다섯 번째 이야기. 지금이... 우리 다음 이 시간이야?

 


세화는 양씨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위험에 처하지만
이내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 담령은 자객들로부터 세화를 구해낸다.

 


녹차 꽃에 관심을 갖는 세화를 본 담령은

세화에게 녹차 꽃의 꽃말을 아는지 물어보고

세화는 녹차 꽃말이 무엇인지 담령에게 되묻는다.

 

담령은 녹차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세화에게 알려준다.

 

이 세상 꽃들은 고유한 꽃말이라는게 있다.
이 꽃의 꽃말이 뭔 줄 아느냐?

 

무엇입니까?

 

너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추억이다.

 

* 꽃말이라...왠지 여기 나오는 꽃들에 다 의미가 있을거 같은 기분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네..;;;;;;
2화에서 심청이 자전거 타고 도망가면서 준재 주머니에 꽃아준

보라색 꽃 이름이 뭘까나~~? ㅎㅎ;;

 

뭘 추리할라고해도 알아야하지 ㅋㅋ orz


 


담령은 세화를 관아로 데려오고 그 이야기는 양씨의 귀에도 들어간다.

때마침 양씨에게 잡혀 협박을 당한 행수는 분을 참지 못하고
양씨에게 분노하고 다음 날 바다에서 행수는 시체로 발견된다.

이 사건은 인어의 소행이라고 고을에 소문이 퍼지지만
이 일에 양씨가 얽혀있다는 느낌을 받은 담령은
이 사건은 끝까지 조사해서 확인하겠다고 얘기하고
담령이 관아를 비운틈을 타 기생홍랑은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관아로 온다.

포졸로부터 사람들이 인어를 찾으러 관아로 왔다는 소식을 들은 담령은 서둘로 관아로 향한다.

 

나는 꿈을 꾼다.
그 꿈 속의 난 이상한 곳에 살고 있지.
그리고 거기에는 너도 있다.
꿈속의 너와 나를 그려본 것이다.
그것이 그냥 꿈인지 환상인지 아니면
다른 세계 어딘가를 미리 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지금 이런 일은 반드시 그 때도 일어난다는 것.
그렇게 기묘하게...
운명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마대영은 심청에게 경찰 흉내를 내며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심청이 걱정된 준재는 검문을 뚫고 서둘러 집으로 도착하고
문 앞에서 맞주친 대영을 의심하지만 이내 준재를 쫓아온 경찰들을 보고 대영은 도망친다.

준재는 대영이 수상함을 얘기하지만 경찰들은 준재가 검문검색을 뚫고 지나쳐온것을
문제 삼으며 준재의 신원확인을 진행한다.

준재를 쫓는 형사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남두의 허위신고로 위기를 모면한다.

 

* 아..준재 얄밉다는 경찰...ㅋㅋ
본방때는 별그대에서 전지현 매니저라서 그런건가했는데...

다시 보니까....전생에서 준재한테 사람들이

관아에 몰려왔다고 보고했던 그 포졸이잖아~ㅋ

대박!! 환생해서도 경찰하고 있어ㅋ

사람이 참 일관성 있네~~ㅎㅎㅎ;;;

 

준재의 손에 난 상처를 발견한 심청은 준재를 걱정하고

준재는 방금 더 위험할 수도 있었던 심청의 상황과

자기가 심청을 위해 위험을 자처했다는 사실이 혼란스러워

 괜시리 화가나고 결국 심청에게 짜증을 내고 만다.

  

하지만 이내 드라마의 뒷내용이 궁금한 심청의 엉뚱한 질문에 웃어버리고만다.
그리고 뒷얘기를 알아봐준다며 장난전화를 하고
드라마 뒷얘기가 궁금한 심청의 마음을 이용해
심청에서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을 묻지만
심청은 끝내 대답하지 않고
답답한 준재는 내일까지 아무런 얘기도 안할경우 집에서 나가라고 심청에게 말한다.

너 기다리는거 잘 할지 몰라도 난 아니야.

난 기다리는거 못해.

잘들어.

너한테 다음 이 시간은 내일이야.

 

 

남두와 태오는 경찰 검문으로 밖에서 자게 되고 준재와 단둘이 있게된 심청

 

어우~!!
야..너 뭐해..?

 

아..나 봤어?
나 신경쓰지마. 난 그냥 네 얼굴보고싶어서..

 

아..야..머리 넣어라. 들어가. 아! 들어가!
아..진짜..저거..

 

근데 네 친구들은 왜 집에 안와?

 

개들 오늘 안들어와.

 

그럼 너랑 나랑 둘만 있어?
흐흐흐흐흐흐

 

허허허 너 그러고 웃으니까 더 무서워
안들어가? 귀신이니?

 

미안한데 나 신경안쓰면 안돼?
난 그냥 이게 재미있어서 그래.

 

하아..납량특집도 아니고 위에서 뭐가 뚝뚝 떨어지는데 어떻게 눈을 감고 있어.

 

아..이게 싫구나..싫으면 내가 내려갈까? 네 옆으로?
아 그래 그럼 내가 내려가야겠다.

 

그래..내려와..내려와서 그대로 나가
오늘 나가나 내일 나가나 그게 그거지
내려와 왜?

뚜껑 꽉 닫아라.

 

* 이 둘 케미 귀여워~~ㅎㅎ

이젠 준재도 이민호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는다.

특히 약간 어눌하면서 부드러운 말투로 이번에 "귀신이니?" 하는거처럼

"~~니" 하는 준재의 어감이 너무 좋다~~>_<

 

준재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없는 심청은 내일이 안오기를 바라지만 날은 밝았다.

 

그리고 준재는 심청에게 교통카드와 핸드폰을 주고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지 않을거라면 나가라고 한다.

 

심청은 그런 준재에게 할 말이 있다면 첫 눈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자고하고 준재 집에서 나가게 된다.

 

그러니까 나한테 더 할 말 없으면 그거 가지고 나가.

 

그럼 너도 나한테 약속하나 해

 

내가 왜?

 

기브앤테이크니까.

 

하..무슨 약속이 하고 싶은데?


 

우리 다음 이 시간은 첫 눈 오는 날로 해.

 


심청은 강남으로 가 전에 만났던 거지를 다시 만나고
그 거지를 통해 전단지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받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재네들 얼핏보니 부럽지?
퇴근시간되니까 집에가고.


응..나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


근데 저것들도 집 지들꺼 아니야. 다 은행거야.
전문용어로 하우스퓨어라고 다 집있는 거지들이야.


아..거지들이야..


그럼 다 은행거지들이야. 재네들 어깨봐.
축 쳐졌잖아. 은행에다가 빚갚아야해서 저래.


그래서 허준재도 돈돈그랬구나.


어떻게보면 우리가 재네들보다 더 부자야.
우린 빚이 없잖아.

우리가 걱정할건 딱 세가지 뿐이야.

냉기.열기.허기.

 

* 뭐지...? 왜 설득되는거지..??ㅋㅋㅋㅋ
홍진경거지 완전 똑똑한뒈~~ㅎㅎㅎ


한편 심청에게 위치추적을 위해 핸드폰을 준 준재는
심청을 찾아 강남으로 향하고 고생하는 심청을 몰래 돕다가 심청에게 들킨다.

 

한편 준재를 다시 본 것만으로도 즐거운 심청은 준재를 반기고.
준재는 자기만을 바라며 자기를 위하는 심청에게 다시 묘한 기분을 느낀다.


* ㅋㅋ준재도 심청도
너무 귀여운거 아님? ㅋㅋ

 

엄마와 헤어진 이후 준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줬던 이는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심청은 왜인지 자기를 믿어주고

자기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마음이 진심이기에 준재는 더욱더 심청에게 끌리는 듯 하다.

 


마대영은 다시 심청을 찾고 심청은 또 모자를 썼다며 대영을 알아본다.
심청은 때마침 내리는 비를 비해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대영은 심청이 자신을 알아본것에 당황한다.


이내 내리는 비는 눈으로 바뀌고 심청은 다시 유나랑 마주치게되고

유나는 심청이 인어의 언어로 표현한 말을 듣는다.

 


준재와 심청은 서로를 만나기위해 남산타워로 향하고
먼저 남산에 도착한 준재는 심청을 기다리지만

남산으로 향하던 심청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동네 아이들은 인어에게 돌을 던지는 장난을 치고 인어는 도와달라 말하지만
유나만이 유일하게 인어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환생한 유나 또한 남산에서 사고를 당하고 도와달라는 심청의 목소리를 듣는다.

 

 

* 확실히 인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환생한거고 그 인연들은 얽혀있는게 맞는거 같다.
다만 담령이 준재 꿈을 꾸는 부분이 아직은 어떤 키인지 감이 안온다.

 

* 유나가 인어의 말을 듣는게 그냥 나온것은 아닌 거 같은데...

드라마에서 이건 또 어떤 키로 작동하려나..ㅇ_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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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솔직히 푸른바다의 전설 본방 볼 때는 재미있는데 
작업을 위해 다시 보면 살짝꿍 지겨움이 느껴진다.

 

심청과 준재의 캐미도 좋고 재미있는데....

기본적으로 긴장감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지...아직 악당인 마대영이

너무 조용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악당이여~어서 별그대의 카톡개처럼 내 심장을 쫄깃하게 해주세요!!

현재기준으로 8화까지 방영 되었는데..개인적으로는 서두가 약간 긴 느낌이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조금 긴장감 있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한데...;;;;

아무튼 5일날 시작한 작업을 14일 마무리하다니...휴 ;;;;

것도...편집없이 캡쳐만으로 작업했는데도..;;;;;;;

 

우선은 캡쳐위주로해서 밀린화부터 따라잡아야겠다 ㅠㅠ

갈대같은 내 마음을 다잡아보며 어짜피 보기로 한 거 힘내보자!!!!!!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4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네 번째 이야기. 너랑 있으니까 정말 좋아.

 

어느 날 옷과 신발이 없어진 후 그 자리에 진주가 놓여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이 소문을 들은 양씨는 인어가 뭍으로 올라왔음을 직감한다.


양씨는 인어를 잡기 위해 고을에 얼마 전 태풍이 불었던 재앙은

인어탓이라는 소문을 흘리고 사람들은 그 소문으로 불안해하며

고을 현령(담령)에게 인어를 잡아줄 것을 청한다.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반드시 뭍으로 올라오게 되어있지요.

그것이 그들의 본능입니다.

인생의 단 한번만 사랑할 수 있는 인어들은 그 한번의 사랑에 목숨을 걸지요.

 

세화는 담령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담령을 찾아 뭍으로 올라왔고

고을에 떠도는 인어의 소문을 들은 담령은 세화가

자신을 만나러 온 것임을 알고 세화를 찾아나선다.

 

세화가 나를 만나러 온 거 같네.

지난 날 내가 부탁했었거든.

소설이 되면 날 찾아와달라고.

함께 첫 눈을 맞고 싶다고.

 

그녀가 정말 뭍으로 올라왔다면..

목숨을 걸었다는 뜻이네.

나 역시 뭔들 걸지 못하겠는가...

 

* 소설(小雪) :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함

 

담령을 기다리던 세화는 양씨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위험에 처하지만

이내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 담령은 세화를 향한 자객들의 공격을 막아낸다.

 

* 뭍으로 올라온 인어의 가장 큰 약점은 다리라며

다리에 큰 상처를 입은 인어는 그 모든 힘을 잃게 되고

방치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자객들에게 양씨는 얘기한다..


그렇다면 21세기에 있는 인어도 다리가 약점인데..

다리가 약점이라는 이야기를 그냥 한 거 같지는 않은데...ㅇ_ㅇa  

 

다리에 물이 닿아 정체를 들키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걸까..
아님 다리에 상처가 생겨 위기에 처하게 되는걸까..

21세기 그녀의 위기는 물로 올 것인가? 상처로 올 것인가? 두구두구~~

 

 

준재 아버지는 준재를 찾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준재 새어머니는

살인범 마대영에게 준재의 위치파악과 그의 죽음을 사주한다.


* 후덜덜 도청도 하시더니..살인범과도 인맥이 있는 최종보스...-ㅁ-;;;;

 

인어와 만난 준재는 인어에게 자신을 아는지 묻지만

인어는 슬픈 눈으로 준재를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이내 인어를 쫓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준재는

경찰인 척 하며 인어의 도망을 돕는다.


준재는 다시 한 번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스페인에서 만난 적 있는지 자기를 알고 있는지 묻지만
끝내 인어는 대답하지 않고 준재는 그런 인어를 두고 돌아선다.

 

준재를 쫓아 한강으로 들어선 인어는 사기꾼에게 잡히고

지켜보던 준재는 다시 인어를 돕는다.


다시 인어와 준재는 함께 있게되고

갑자기 폭죽이 터지면서 폭죽소리를 총소리로 오해한

인어는 준재를 덮치고 준재는 총소리로 오해하고 

눈도 못 뜰정도로 무서워하면서 자기를 깜싼 인어의 행동에 묘한 기분을 느낀다.


 잘 들어요.

남을 지키는건 나를 지킨 다음이여야해요.

순서가 그래.

그 순서를 바꾸는 건 멍청이나 하는 짓이예요.


준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인어와 스페인에서 했던 

약속대로 함께 불꽃놀이를 보게된다.


인어는 준재에게 사진찍는것에 대해 물어보고 준재는 기억하면된다 답한다.

준재의 대답에 인어는 준재의 손을 준재의 가슴에 대며 

여기에 찍어두는구나라고 말하고..

준재는 인어의 대답에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한다.


근데 넌 왜 사진 안찍어?

다들 찍는데.


기억하면 되니까.


여기에 찍어두는구나.


마대영은 계속해서 준재 뒤를 쫓고

준재는 갈 곳이 없는 인어를 결국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심청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게 된다.


오드리같은 소리하고 있네.

아 그냥 심청이 해. 심청이.

얘 심하게 멍청하잖아. 심청이 딱이야.


좋아. 나 맘에 들어.

심청이 좋아.


* 드디어 이름이 생긴 인어~심청이~~ㅎㅎ


* 세상 살 줄 아는 인어언니 ㅋ

이 와중에 자기편을 만드네~태오 쑥쓰러워하는게 100%네~

태오 좀 귀엽당~흐흐흐~

능력있는 해커인데 여러모로 인어한테 도움 많이 줄 듯..^^


그렇게 심청이는 잠시 준재집에 머물게 된다.


마대영은 준재집을 찾기 위해 동네를 정탐하고

백화점에 간 준재는 무언가 머리 속에 떠오르지만 

명확하게 생각나지 않는 스페인에서의 기억에 대해 답답함을 느낀다.


준재는 집에 가는 길에 남두에게 옆집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말을 듣게된다.


검문이 심해 남두는 준재에게 잠시 피해 다른 곳에 있자고 제안하지만

준재는 집에 혼자 있는 심청이가 맘에 걸린다.


심청이 혼자 있는 집에 벨소리가 울리고

준재는 잠깐의 고민 끝에 검문소를 향해 돌진한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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