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려 - 달의 연인 17화 예고(중국예고) by.youtube]
아..재미있다..-_ ㅡ;;;
야구로 16회 결방까지는 그럴 수 있겠거니했는데..
해외 동시 방영이다 보니 해외에서는 16회가 방영되었나보다.
16회를 안봤는데 17회 예고편을 보다니 정말 재미있는 경험인듯 ㅋㅋ
즐거운 드라마 보면서 좋아하는 배우보면서 맘 상하며 열올리며 보고 싶지는 않기에 그냥 지금 이런 현상들조차도 즐기련다.
17회 예고편에는 딱히 16회 스포내용은 없는 듯 하다.
역사가 말하듯 원작이 말하듯 정종의 짧은 치세는 가고 왕소가 광종이 되고..
황후 황보씨의 [황궁의 주인이 되고 싶으면 뭔가는 포기해야지.]라는 대사가 나오는거 보면
아마 또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황보가문의 힘이 필요하게 된 것일테고...
황보 연화와 결혼하는 거 확정같다.
전에는 소에게는 지킬 것이 해수 뿐이었는데...그래서 그의 선택은 항상 자유로웠는데...
뭔가 점점 늘어나는구나...그럼에도 소의 선택에는 수가 여전히 우선순위일 수 있일까..??..
이번 예고편에서는 욱이 해수에게 하는 대사는 좀 마음이 아프다...ㅜ_ㅜ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10회, 11회에서 연화가 자신의 욕심으로 황후유씨와 손잡고 정윤을 노리는 계략을 짜지 않았다면...
그 계략에 해수를 넣지 않았다면...둘은 어긋나지 않고 그 언제가 왕욱이 말했던 그의 외가인 황주에서 함께할 수 있었을까..??
초반의 왕욱과 해수의 달달했던 모습들이 떠올리면 지금의 욱이가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흐르고 흘러 지금까지 왔다하더라도...욱의 선택에 상처받고 욱이에게서 돌아선 해수도...
자꾸만 주변에 휘말리는 상황에...주변의 그 무엇도 지키지 못하고 좋아하는 거 하나 마음껏 선택할 수 없는 힘 없는 자신에게...넌더리가 나 황제가 되기로 선택한 욱이도...그저 안타깝고 안타깝다...
아마도..해수는 소와도 고려에서 해피엔딩은 어려울거 같은데...정말 수는 가시밭길만을 걸어야하는건가...
원작에서는 소와 오해를 풀지못하고 헤어지고 수가 죽고 나서야 오해가 풀리는거 같던데...
뭐 그래도 당장은 달달한 씬들이 몇 컷 되는거 같으니...눈물바람할때는 하더라도 일단은 그 아름다운 시간을 즐기자!!!!!!!!!
행복해하는 수도 소도~~
아..그나저나 오늘 왕은 죽을 때 완전 슬플거 같은데...유쿱에 뜬 16회 캡쳐 장면을 봐도 소가 은이를 살리려고 하는거 같던데...결국엔 자신의 손으로 밸 수밖에 없게 되는거 같지만...
오늘은 순덕이랑 은이를 겸허한 마음으로 보내줘야겠당~ ㅠ_ㅠ
[보보경심 려 - 달의 연인 17화 예고 by.youtube]
한국판 예고가 더 깔끔한데? ㅋㅋ
아...마지막에 광종 "다 죽여!" 래..뭔일이여? ㅜ_ㅜ (원이 네 녀석이냐??-ㅁ-;;;)
그 와중에 눈빛 짱 멋지구요 ㅠ_ㅠ
드디어 다음주에..이 장면이 나오는구나..+ㅁ+
이번주도 설렘 가득안고 한 주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