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뭐야 왜 또 여기 와있어..
나도 궁금하네요. 왜 돌아 왔는지..
몰라요 나도...
- W(더블유) 3화 중 -
드디어 내 품에 들어왔어.
뭐?
내 인생의 키
근데 이 여자가 진짜 예뻐?
이게 예쁜건가?
뭐?
왜 다들 미인이라고 하지? 흠...
- W(더블유) 3화 중 -
* 맨날 꿀 떨어지게 바라보시면서 맨날 미인이 아니래 철이느님 너무 튕기셔~
그걸 어떻게 알죠?
봤으니까...
어디서??
난 그 장면이 제일 슬펐어요..
한강대교...
나두 같이 울었어요 그 때..
강철이 정말 자살할까봐...
- W(더블유) 3화 중 -
* 약에 취해 강철이 묻는 말에 대답하는 연주
또 시작이네요 오연주씨.
뭡니까? 이건 또?
아침 11시에 일어나자마자 나랑 지금 뭐하자고..
아니예요!!!
아니라니?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이 뭘 매번 해 놓고 아니라고...
- W(더블유) 3화 중 -
* 만화라고 일단 막던지고 보는 연주ㅋㅋ
* 근데 아침 11시에 [나랑 지금 뭐하자고?]라고 응하는 강철도 보통은 아님ㅋㅋ
어떻게 사라졌어요? 그 안에서..
방법이 있을거 아닙니까? 대답안하면 정말 경찰에 넘길 수 밖에 없어요.
자 곤란하면 다음 질문.그 날 왜 나를 때리고 나한테 키스했죠?
뭐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기다리죠.
그래야 사라질 수 있어서요..
뭐라구요?
해야 사라질 수 있어서..
뭘요?
키스를...
(생략...)
뭐 상상도 못했던 대답인데 그 날 나한테 키스를 해서 사라진거라구요?
그게 방법이라구요?
사실이예요..그러니까 그만해요.
그만 좀 풀어줘요.
그래요?
그래요.
왜 그대로죠? 그대로인데..
무..무...무..조건 키스하면 된다는게 아니고..
감정에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뜻이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키스였고!
으음..감정..그 때 전혀 좋지 않았는데..
좋지는 않아도 놀라기는 했겠죠.
네 놀라기는 했죠..
그러니까요 놀랐든 뭐든 마음의 동요가 일었으니까! 그게 법칙이라구요.
놀란거 같은데요? 지금 얼굴 빨개졌는데요?
나 말고..대표님이요.
* 연주의 주장을 증명한다며 대뜸 키스하는 강철느님! 학구열 짱!!ㅋ
무슨 뜻이죠?
그 쪽 감정변화가 중요하다구요.
무슨 그런 원칙이 있죠?
왜 내 감정이 중요한겁니까??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무슨 주인공??
(합!!!!!!)
- W(더블유) 3화 중 -
그럼 푹 쉬어요..
사랑해요!!
(두리번 두리번)
아니예요!!!!
아..그리고보니 참 내가 오연주씨 누드를 보면 깜짝 놀랄 줄 알았나봐요?
심장이 막 벌렁거리고 설레서 눈 앞이 아득해지고?
아니 뭐..그냥..혹시나 했죠.
본인이 엄청 골 때리는거 알아요?
알아요!
하하하 잘지내요~
- W(더블유) 3화 중 -
*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막 던지는 연주 ㅋㅋ
근데 이번에도 강철에게 안먹힌다. ㅋㅋ
골 떄리는 연주 너무 좋다 ㅋㅋ
아니 대답은 하나도 안하면서 왜 내가 죽을까봐 그건 걱정해요?
전 대표님 인생이 해피엔딩이기를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전 대표님 팬이예요. 진짜로.
그건 대답을 들으면 내가 불행해 질거라는 뜻인가요?
아마도요..그래서 대답 못해요.
으음..그리고 대표님은 내가 내 힘으로 살려 낸 첫 환자이기도 하고요.
그래요? 영광이네요..
두 번째 환자이기도 하고요.
더더욱 영광이구요.
그러니까..늘 조심하시라구요.
그러죠..
- W(더블유) 3화 중 -
* 아 설레..슬슬 썸 타기 시작하는 이 사람들~
당신들의 해피엔딩을 바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