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랑의 권유로 양재 꽃 시장에 다녀왔다.
역시 봄에는 꽃~♡
꽃 시장이라고 해서 꽃만 있을 줄 알았더니 다양한 식물이 있어서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개구리밥(??) 물 위에 둥둥 떠다는 수중식물도 키워보고 싶당~~
여러 종류의 화분들과 꽃들~
색들도 다양하고 화려하고 너무 예쁘다~^^
노란색이 예쁜 후리지아 꽃과 요즘 많이 보이는 드라이 플라워~>_<
오랫만에 꽃을 잔뜩 보니 마음이 신난다~~^^
그리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데..수북하게 피는 노란꽃다발과
아는 언니네 선물해 줄 화분 두개!
그리고 우리집에 놓을 화분 두 개를 사왔다.
집에 놓을 꽃화분은 집에 와서 신랑이 열심히 분갈이함♡
꽃은 언니네꺼랑 나눠서 몇 개 없는데 저 꽃 자체가
꽃이 큰 꽃이라 피면 엄청 예쁠거 같아서 기대가 크다^^
아무튼 올해 봄은 왜인지 마음껏 즐길 거 같은 행복한 예감~♡
밤에 산책을 하는데 목련이 안개꽃처럼 새하얗게 피었다.
너무 예뻐서 사진찍었는데...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제법 맘에 들어 포토샵으로 손대봤다.^^
매년 봄은 오는데 올해는 유독 꽃들이 눈에 들어와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