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st Drama/W(더블유)'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6.07.30 W(더블유) 2화 내용정리
  2. 2016.07.29 W(더블유) 1화 내용정리 2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2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믿기지 않는 연주 여전히 혼란스럽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겪었던 일을 확인하기 위해 아빠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먼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선수치는 아빠.

연주는 W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하지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빠를 보며 더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선다.

 

* 왠지 아빠도 W세계에 왔다갔다하는거 같은 뉘앙스가 있는데...

훼이크인지 복선인지 아직은 모르겠네..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걸 알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착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미심쩍은 은주는

계속 확인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수봉을 통해

강철에게 항생제 대신 포타슘을 주사해서

심정지로 엔딩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게된다.

 

만화 캐릭터라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난 만남에서 죽어가던 강철을 살렸던 경험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고 아빠에게 전화해서 왜 강철을 죽이려고 하는지 묻고

아빠와 W세계와 강철에 대해 얘기하는 중 연주는 또 자신도 모르게 W 세계로 넘어온다.

 

이럴꺼면 살려낸 의미가 없잖아요. 어떻게 살려냈는데요..

 겨우 2회만에 다시 죽으면 사람들이 얼마나 어이없어 하겠어요.

 

그러게 넌 왜 쓸데없는 짓을 해서..

*히스테릭하게 강철의 죽음에 집착하는 오성무를 보며

W세계가 자의적으로 움직임을 알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림으로만 강철의 죽음을 이끄는 모습에서

과연 [오연주]만 W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건지 [오성무]도 갈 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오연주가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을것이고 강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W세계에서

강철이 만나지 않는다면 오연주가 웹툰에 그려질리가 없다.

 

오연주가 웹툰에 등장한 시점에서 추측할 수 있는것은 오연주가 W세계로 넘어갔다는건데..

만화가 혼자 그려진다고 현실세계의 사람이 웹툰세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오성무는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신이 그린 웹툰으로 현실세계사람이 방문하는 상황을 말이다.

아마도 오성무도 W세계로 이동한 적이 있거나 이동이 가능한 것 같다.

 

자신이 또 W세계로 왔음을 깨달은 연주는 바로 강철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고

다시 한 번 강철을 구한다.

그리고 혼자 그려지고 있는 웹툰을 무섭게 노려보는 오성무 작가.

 

오연주가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키임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강철은 연주에게 여러 질문을 하지만 연주는 대답을 자꾸 회피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하는 연주는 강철에게 단 둘이 이야기하기를 요청하고

자신을 몰래 내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강철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W지난화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한다.

 

자신의 측근과 나눈 사적인 대화까지 알고 있는 연주를 보며 뭔가 확신을 하는 강철.

연주와 다시 만날 약속을 잡고 오연주의 탈출을 돕는다.

 

병원에서 탈출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연주.

지난 번 W세계에 들어왔다가 현실세계로 돌아갔을 때의 기억을 더듬다가

[계속]이라는 글자가 떴으며 해당 장면이 웹툰에서 엔딩컷이 되었음을 떠올린다.

엔딩이 되어야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음을 알게된 연주.

 

엔딩을 기다리나 엔딩은 되지 않고 연주의 시계와 연주를 제외한 풍경이 빠르게 움직인다.

 

또 다시 눈 앞에서 벌어진 황당한 현상이 채 정리되기 전에 강철에게 전화가 온다.

강철을 만나 비로서 시간이 2달이 지났음을 알게되는 연주.

 

차에서 혼자 상황정리를 하며 생각한다.

그리고 이내 웹툰의 시간이 주인공인 강철을 위주로 흐르고

주인공이 활약하지 않은 시간은 건너띄어지는 것을 알게된다.

혼자 생각에 잠긴 연주를 재미있다는 듯 관찰하는 강철.

 

2개월전에 봤을때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연주에게

옷을 사주기 위해 연주를 옷가게로 데려간다.

 

하지만 연주는 오직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연재 만화이기 때문에 다른 화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계기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주인공에게 엔딩이 될 만한 사건이 일어나야 엔딩이 되고

자신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연주는 엔딩을 위해 주인공에게 사건을 만들고자

망설이지 않고 강철에게 다가가 빰을 때린다.

 

하지만 엔딩은 발생하지 않는다.

 

뭐죠? 나 왜 옷 사주고 빰을 맞죠?

이건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되요?

 

아..그..그게...미안합니다.

 

오연주씨 사람을 때릴 땐 앞뒤로 무슨 맥락이 있어야지요?

 

빰을 맞고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강철과는 상관없이

연주는 오로지 현실로 돌아갈 생각 뿐이다.

 

돌아갈 생각에 앞서 밑도 끝도 없이 지르고 보는 키스.

 

당황하는 강철 뒤로 계속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연주는 온 힘을 다해 탈의실로 달려간다.

강철도 바로 탈의실로 따라갔지만 이미 현실로 돌아간 연주는 탈의실에 없다.

 

결국 한 회가 또 그려지고 W가 연재된다.

이로 인해 아빠 작업실은 술렁인다.

오성무 작가는 편집장에게 오늘 다시 마무리할 예정으로

업로드 된 이번화를 내리라고 화를 내고

문화생들에게도 오늘 마지막화로 해당 팀은 해체이며

혼자 그릴 수 있으므로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연주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웹툰으로 보며 민망해 하던 중

다시 아빠에게 연락해 진실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아빠에게 W세계에 대해서는 잊으라는 호통만 듣는다.

 

너 나한테 살인이라고 했었냐?

 

.....

 

내가 그렸다. 내 작품이야.

그러니까 내 작품안에서는 내가 신이지.

전부 다 내가 창조했으니까.

근데 신이 자기 피조물을 없애는게 어떻게 살인이 되나?

그건 살인이 아니야. 심판이라고 하는거지.

 그 놈은 괴물이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내가 괴물을 만들었더라.

그래서 심판하기로 한거다. 잘 못 만든 피조물이라서.

어떻게 그 놈을 그냥둬?

내가 잡아먹히게 생겼는데..

그 놈은 진작에 끝냈어야 했어.

그 때 한강대교 위에서...

 

그게 무슨 말이예요?

 

잊어. 오늘 니가 본 건 환상이다.

전부 다 잊어라.

 

환상이 아니죠 아빠.

제가 다 겪은거 그걸 어떻게 환상이라고 하세요?

 

잊으라면 잊어.

 

부녀가 쌍으로 미쳤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거냐?

미친놈은 나하나면 됐다. 넌 끼어들지마. 위험해.

 

자신의 만화에서 자신의 통제하에 있지 않고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에 의해 진행되는 이야기.

작가 입장이라면 자신에게 정면도전해오는 피조물이 무서울하다.

 

오성무 작가는 강철을 트럭사고로 죽이려고 하고

강철은 사고 직전 자신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멈춤을 목격한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하는 강철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눈치채고 있는 강철은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오성무 작가에게 직접 말을 거는 강철.

 

[당신..대체 누구야?]

 

 

 

* 작가가 신인 웹툰에서 작가의 의지를 거스르며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주인공
*그리고 작가에게 직접 말을 거는 주인공 현실에서의 이야기라면 운명에 대한 정면도전하는 이야기일거다.

* 그림도 너무 예쁘고 웹툰을 즐겨보는 나는 이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다 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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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W(더블유) 1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아테네 올림픽 사격 권총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강철

그는 어느날 괴한에 의해 온가족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는다.

갑자기 일어난 사건만으로도 힘든데 세상은 그에게 가족을 죽인 범인이라고 한다.

 

유명한 웹툰 W의 작가인 오성무의 딸이자 명세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자고 있다가 미친개 교수의 부름으로 달려갔더니

난데없이 아빠 웹툰인 W의 팬이라며 마지막회가 궁금하다며 스포를 알아오란다.

거기다 스포를 알아오면 수술을 허락해준다는 조건까지 건다.

 

연주는 웹툰 W의 결말을 확인하기 위해 아빠 작업실로 방문하였으나

수봉에게 아빠가 어제밤부터 보이지 않으며 실종으로 추측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또한, 현재 연재중인 웹툰의 결말이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는 얘기까지 듣는다.

 

혹시 실종이라면 단서가 있을까 하여 아빠 작업책상을 뒤지는 중 사진과 함께

사진 뒤에 적힌 [잡아 먹히느니 잡아 먹겠다.]라는 메모를 발견하고

잠시 모니터의 그림이 어그러지는 환상을 본다.

 

* 여주인공이 발견한 그림은 [고야의 유명한 작품인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이다.

이 드라마의 사건발단의 요약이며 이 드라마의 컨셉을 잘 표현한 그림이다.

 

방에서 나가기 위해 돌아서는데 이내 무엇인가에 잡아끌리는 느낌을 받았고

눈을 떳을 때는 아빠 작업실이 아닌 다른 장소다.

 

자신이 서있는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그 곳에 왔는지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눈 앞에 피투성이로 누워있는 남자를 발견하는 연주

기흉에 고통스러워하는거 같은데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연주는 망설이다가

결국 볼펜으로 응급조치를 하고 죽어가던 남자를 살리게 된다.

 

호텔관계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중 다시 지금 자기가 겪고 있는 상황이 이상함을 느낀 연주.

그리고 자신이 살린 남자가 묘하게 아빠 웹툰 주인공인 강철과 겹쳐진다고 생각되어진다.

연주가 상황을 이해하기도 전에 눈앞에서 공중에 써지는 [계속]이라는 글자

 

그리고 순식간에 눈 앞에서 호텔 옥상에서

아빠 작업실로 자신이 있는 장소가 변경됨을 경험하는 연주.

 

현실세계로 돌아와 어리둥절한 연주는

모니터를 찔러보며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수봉이 들어와 웹툰이 올라갔으며 주인공은 강철은 살았고 W는 마지막화가 아니라고 한다.

 

올라온 W의 최신 연재편을 보는데 자신이 경험한 일이 그대로 그려져있는 웹툰.

 

* 이제 대놓고 2D에서 현캐로 변신중인 강철느님 ㅋㅋ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웹툰 W의 줄거리] 및 [강철]에 대해 소개된다.

 

JN 글로벌의 공동대표이자 방송국 <채널 W>의 소유주.

개인 자산 8000억에 달하는 범접 불가능한 최연소 청년 갑부.

 

이야기의 시작은 12년전 소년 강철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시작된다.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국민스타로 떠올랐으나 온가족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다.

강철외 어떤 3의 용의자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강철은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형을 선고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증거 부족이유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1년만에 돌아온 집은 텅 비었으며 주변 시선은 여전히 그를 살인자로 본다.

현실이 괴로운 강철은 자살을 택하지만 죽는 순간에 [역전승]을 떠올리며

죽음보다는 복수를 택한다.

 

W 세계에서 강철은 연주를 찾고자 하지만

연주가 두고간 명함의 병원은 존재하지 않고 연주의 연락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비서인 소희는 그녀가 공범으로 의심된다고 말하지만

강철은 [직감]으로 그녀는 공범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소희에게 그녀는 자신의 [인생의 키]를 쥔 거 같으며

[존재의 이유]를 밝혀줄 키일거 같다며 그녀를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연주는 웹툰을 통해 강철이 자신을 찾고 있음에 혼란을 느낀다.

 

 

 

 

* 드라마 리뷰를 써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해본적이 없어서 방향을 못잡겠다.

  결국 드라마 줄거리가 됐네 ㅋㅋ

  뭐 하다보면 좋아지겠지..근데 더블유 너무 재미있다 완전 내 스타일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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