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레몬에이드를 즐겨먹는지라 올 여름도 어김없이 레몬청을 만들었다.

 작년에는 코스콧에서 레몬을 샀는데 이번엔 그냥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21개로다가~~~^^

 

[레몬 세척하는 방법]

1.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지른다.

2. 소금으로 세척 후 물기를 뺀 후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껍질의 미세한 부분까지 세척한다.

3. 깨끗하게 씻은 레몬을 끓여서 시킨 물에 씻어준다.

21개의 레몬을 담을 유리병이 없어서 누름판이 있는 김치통으로 결정!

밑에 설탕을 쫘아아악~~깔아주고~~~

슬라이드한 레몬을 놓고 그 위로 설탕을 뿌리면서 쌓기~~

 

* 씨는 모두 빼주는 게 좋다. 아니면 쓴 맛이 남 ㅎㅎ

* 설탕과 레몬은 1:1 비율보다 설탕을 조금 더 넣는 게 좋다~

설탕이랑 레몬이랑 대충 적당히 통에 담고~~

레몬에 공기 닿지 말라고 누름판으로 꽉꽉 눌러준 후에 뚜껑 닿기!!

실온에 3일 정도 두면 레몬이 설탕에 절여지면서 설탕이 녹는다.

만들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해놓고서는 또 사진찍는 걸 깜빡 ㅠㅠ

 

레몬 21개로 만들었더니 700ml 병 2개와 500ml 병 2개의 양이 나왔다.

다른 병들은 선물하고 내꺼만 남았다 ㅠㅠ;;;

오늘 레몬에이드 해먹으면서 아차!! 함 ㅋㅋㅋㅋ

레몬에이드 해 먹을 때 사이다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미 레몬청도 설탕으로 담근거다보니 난 탄산수로 만들어 먹는 게 딱 좋더라~

크아아악~역시 여름엔 이 맛!!!

올해 날씨 엄청 덥다고 재난 문자까지 받은 날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잔!

너무 좋당!! 이 맛에 귀찮아도 매년 레몬청을 만드는거지~~ㅎㅎㅎㅎ

 

올 여름도 덥고 답답할 때마다 집에서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 잔!! >_< b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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