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11화, 12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민혁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봉순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민혁은 봉순을 생각하며 행복해한다.

 

내가 널 아무래도 좋아하는거 같아.

 

아..제가 이런 고백을 처음 받아봐서요..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할건데?

 

어..제 생각을 정리하고 제 마음을 확인할 시간이 좀 필요해요..

 

알았어. 대신 시간 많이 못준다.

빨리 정리하고 나만봐.

 


국두와 민혁은 봉순에게 영화보러가자고 동시에 데이트 신청을 하고
당황한 봉순은 두사람에게 보낼 답장을 바꿔보낸다.

 

봉순의 거절에 국두는 일부러 오프냈다며 얼굴만이라도 보자고 말하고

친구로서 마지막 충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민혁과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말한다.

 

* 국두..야...이미...늦었....ㅠ_ㅠ (국두 안습...ㅠㅠ;;;)


봉순의 눈에 민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봉순은 민혁을 보며 설레는 자신을 발견한다.

 

민혁 또한 봉순을 향한 마음을 더이상 숨기지 않고 표현한다.

 

가자! 점심먹으러~

어..대표님 일일일식 안하세요?


응 이제 안하려고.


왜요?


너가 하루 세끼먹잖아.

근데 내가 일일일식하면 안되지. 가자.

 

* 역시 요즘 트렌드는 직진남!! +ㅁ+ /


국두는 봉순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봉순의 회사를 찾지만
범인이 희지를 노린다는 사실을 들은 국두는 희지에게로 간다.


국두의 연락을 받은 봉순은 국두를 기다리지만 국두는 오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봉순 앞에 민혁이 나타난다.

민혁은 봉순에게 함께 나가자고 말하지만 봉순은 일하겠다고 대답하고
봉순의 대답에 민혁은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미 봉순은 자신의 마음이 민혁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표정이 왜 그러냐?
꼭 별로인 남자한테 바람 맞았는데
더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서 감동한 사람처럼.
너 일이 많아서 오늘 영화도 못본다며?
그 회사 문제가 있다. 그거 근로기준법 위반아니야?

 

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

 

나랑 나가자.

 

안돼요. 저 일해야 돼요.

 

정 그러면 우리 집에서 밤새면서 같이해. 그 일.

 

안돼요. 저 혼자할거예요.
오늘 회사에서 다 하고 갈거예요.

 

아..내가 이런식으로 내 권력을 휘두르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 자꾸 이러면 그 PT 그냥 확 취소해버린다?

 

치사하게 진짜~

 

봉순아아~

 

왜요?


 

나 좀 좋아해줘.


 


국두는 뒤늦게 봉순의 회사를 찾아오지만 봉순을 만나지 못하고
봉순의 집을 찾아 고백하려고 하지만
국두의 분위기를 눈치 챈 봉순은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다며
국두의 마음을 거절한다.

 

미안해. 봉순아.
내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거든.
미안하다.
범인이 혜지를 노리고 있어.
혜지는 이 동네에 살지도 않는데..그 놈 나한테 앙심을 품고 그러는거 같아.

 

무슨말이야? 그러면 그 사람이 너 뒷조사라도 했다는 뜻이야?

 

그런거 같아. 그 놈 나랑 몇 번 일이 있었거든.

 

그럼 너 지금 나랑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있어? 빨리가봐.

 

봉기랑 같이 있어. 희지 연습실에.

 

아...

 

너 알고 있었어?

 

어..너 괜찮아?

 

응. 괜찮아.

 

나 이제 진짜 내 마음을 알게 됐어.
나..이제 너랑 친구 그만 하고 싶어.
나 너 좋.

 

국두야. 나 니가 내 친구여서 든든하고 좋았어.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가 않아.

 

* 국두야 사랑은 타이밍이란다 ㅠㅠ;;;


봉순과 민혁은 2일뒤로 잡힌 뽕순이 게임 PT 발표를 함께 준비 한다.

야. 근데 봉순이가 구해내는게 누군데?

 

왕자요. 성에 혼자 사는 왕자.

 

왕자?

 

왕자가 엄청 외롭거든요~


 

그래. 그럼 구해내야지! 외로운데!

 

* 뭔가요? ㅎㅎ아주 외로운 왕자님~ㅎㅎ

이 드라마는 봉봉이랑 민민의 케미가 80%인듯...^^;;;;

나머지는 그저 거들 뿐...-ㅁ-;;;;;

나는 이미 마음을 비웠다. 그저 우리 멍뭉이들이 흐믓할 뿐 ㅋㅋㅋ
 


국두팀은 혜지를 밀착마크 하지만 비웃듯 범인은 경심을 납치한다.

 

*경심이 얘는 왜 부산에 가는데 밤에 가는건지..-_ ㅡ;;;
전에도 밤에 혼자 싸돌아다니다 봉순이한테 혼나드만..
납치 당할 뻔 했음 나 같으면 밤에 절대 밖에 안나갈건데...겁이 없는건지...

너무 대놓고 나 잡아가세요...해서...민망하다는....;;;


국두팀은 혜지가 국두의 여자친구였다는 걸 알게 되고
경찰은 범인이 모든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부분을 의심한다.

국두는 전에 범인이 블랙박스등을 개조했던것을 기억하고
경찰서내 범인이 설치한 몰카를 찾아낸다.

 

형사님 그 놈이 목격자진술을 하기 위해 제발로 여기를 찾아온 이유가 뭘까요?
도청장치..아니면 몰래카메라..
만약에 우리가 그 놈이라면 그걸 어디다가 설치할까요?
어디다 둬야 우리가 제일 잘보이고 제일..


경심이 납치된 사실을 모르는 봉순은 민혁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문자로 알리고 범인은 경심인척 봉순에게 답장을 보낸다.

문자를 보내는 상대가 범인인 줄 모르는 봉순은
범인의 유도신문에 죄없는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
힘을 잃을 수 있는 힘의 비밀을 말한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경심의 반응이
조금 이상했지만 봉순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민혁은 봉순이 힘이 사라져 봉순이가 위험에 처하는 악몽을 꾼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민혁과 봉순은 전과는 다른 시간들을 보낸다.

 

내가 너 이렇게 지켜줄게.
세상이 널 어떻게 못하게 이렇게 지켜줄게.
너도 니 마음 확인할 시간 필요하다고 했잖아.
이제 대답해주지?

 

아..그게요..

 

아니야. 말안해도 돼.

넌 다 보여~

 

* 기본적인 설정에 힘을 잃는 설정이 있다면 봉순이도 힘을 잃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범인이 알게되고 민혁이도 대놓고 봉순이가 힘을 잃는 악몽을 꾸고..
한 번은 위험해지겠구나 우리 뽕순이~
그렇다고해도 지켜주겠다는 민혁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민혁은 워크샵 핑계를 대며 봉순과 바다로 여행을 간다.


그리고 봉순은 민혁의 고백에 피하지 않고 대답해준다.

 

봉순아. 나 여기 서있을건데.
나한테 올래?

 


집으로 돌아온 봉순은 민혁과 있었던 일들을
경심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연락하지만
경심의 답변이 이상함을 느끼고 국두에게 경심의 위치추적을 부탁한다.

경찰은 경심의 위치추적기가 있는 곳에 경심의 짐만 발견하고
봉순은 작년에 죽은 돌콩이의 안부에 잘있다고 대답하는
경심의 문자에 경심에게 뭔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국두와 경찰들은 폐차장을 조사하지만 경심의 흔적을 찾지못한다.  


범인은 경찰에 알리지 말라는 협박동영상을 봉순에게 보내고
봉순은 울며 민혁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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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핑크핑크한 분위기는 좋은데..;;

그외에는....백탁파의 존재도 의문이고..;;;
마무리는 뽕순이 게임 오픈하고 끝날거 같기는한데...-_ ㅡ;;
도봉동 사건을 어떤식으로 마무리 하려는지..이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쿨럭..;;;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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