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보면 유독 제목에 끌려 클릭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화가 난다는 건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말.]라는 제목을 보고 청림출판 포스트에 흘러갔다.

각 책에 대해 주제를 잡고 포스팅을 하는 거 같은데...역시 출판사라 그런지 내용들이 다 좋았다.

책도 다 읽어보고 싶었고.

내가 본 포스팅은 [감정의 온도]라는 책을 참고했다고 한다.

 

현시대에 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본다.

더러 나를 향하는 경우도 있고 제 3자가 되어 그 분노를 지켜보는 경우도 있지만..

넘어갈 수 있는 일임에도 지독하리만큼 남을 물어 뜯는 분노들을 볼 때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흔히 [진상]이라고 넘어갔는데..

흠...마음이 지쳐 있으면 화가 난다라는 게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갔다.

 

시간이 있다면 해당 포스트 글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가 난다는 건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말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194549&memberNo=1464463]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살면서 화를 내지 않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신경이 곤두서는 상황은 오기 마련이니까..

그럴 때 피해 갈 수 있는 방법. 혹은 내 화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을 옮겨 적어본다.

 

  화내지 않는 법 

1.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 사람만큼은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내가 더 어른인데', '내가 그동안 당신한테 어떻게 했는데' 같은 생각도
    자기 기준일 뿐입니다.

 

2. 극단적인 표현은 NO!
    극단적인 표현을 삼가세요.
    "저 사람과는 끝이야.", "짜증 나 죽겠어" 대신
    "기분이 좋지 않아"라고 말해보세요.
    표현에 따라 기분이 바뀐답니다.

 

3. 사람과 행동을 구별하세요.
    행동이 아니라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규정해서
    나의 분노(또는 욕설과 폭력)를 정당화 하려는 경향을 주의해야 합니다.

 

4. 화를 미루세요.
    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루세요.
    흥분한 상태에서는 실수하기 십상입니다.
    당장 화를 내고 싶어도 일단 미뤄둡니다.
    차분한 상태로 대응하는 게 언제나 더 이롭습니다.

 

5. 화를 내면 손해입니다.
    화내는 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대게 분노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화내봤자 얻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합니다.

 

6. 화풀이 NO!
    제삼자에게 화풀이하지 마세요.
    갈등이 두배가 됩니다.
    '나는 화가 났으니까 이래도 된다." 생각하는 순간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7. 행복의 조각을 떠올리세요.
    누군가에게 화가 났을 때,
    그와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에 몰두해보세요.
    나쁜 기억을 몰아내려고 노력해보세요.

 

8. 남의 일이라 생각하세요.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는 기분으로 한 발 떨어져 생각하면
    비극적인 상황도 낭만적이거나 코믹하게 느껴진답니다.

 

 

  화는 나에게도 남에게도 상처가 된다는 걸 잊지마세요. 

 

 

 

참을 수 있다면 참을수록 좋은 게 화인거 같다.

아낄수록 좋은 건 말이고..^^

 

뭐 그렇다고 성인군자도 아니고 항상 참고 아끼기는 어렵겠지..

그래도 누가봐도 화 낼때 내는 것과 시도때도 없이 소리지르는 건 차이가 있으니까.

한 발 떨어져서 나에게 오는 분노가 부당한 대우 때문인지 아니면 문제가 나한테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

그리고 살면서 나도 그렇고 주위를 봐도 대부분 나로부터 시작되는 문제가 60%은 넘던데 이 부분만 서로 조심하면 상대에게 내가 화의 주요인이 되지는 않을테니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거...참...어렵다.

그럼에도 즐겁게 살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귀 기울이는게 나한테는 도움되겠지?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