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관한 짧은 글 5



꽃이 피려는 시기에 급하게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 천천히 자라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뒤늦게 비료를 준다고 해도 소용없답니다.

아이의 성장과정에는 소홀하다 뒤늦게 간섭하려고 하면 안되겠죠.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아이에게 귀 기울여주세요.



싸우는 아이를 혼내지 마세요.


아이들의 싸움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싸우는 이유에 대해서만 설명하게 하고 그 뒤에는 싸움의 이유에 대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삶의 지혜가 됩니다.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


책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부모와 아이는 서로 깊은 이해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함께 책을 펴 보는 건 어떨까요?


"노란 색이 어디에 있지?"하며, 게임을 해도 좋습니다.

책, 그리고 엄마 와빠와 놀이하는 그 순간이 아이에게는 최고의 시간입니다.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아이에게 주는 것은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특히 맞벌이 부부는 상대적으로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육아는 시간보다 질에 승부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그 시간에 아이와 깊은 유대를 쌓아주세요.


그 무엇도 엄마 아빠와의 시간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육아만큼 숭고하고 훌륭한 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일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힘들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감동받는 날도 많습니다.


삐뚤삐뚤 적은 작은 종이에 "엄마 사랑해"라고 씌여있던 그 날의 기억을 늘 간직하세요.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우리 오늘은 뭐할까? 라고요~^^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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