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와 2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첫 만남
- W(더블유) 1화 중 -
* 이종석 눈빛 연기 너무 좋다. 녹는다..녹아~ㅋㅋ
*^///////////^*
그 마지막 순간
그는 갑자기 한 단어를 떠올렸다.
[역전승]
강철은 죽음 대신 승부를 택하기로 했다.
진범을 찾기전에는 강철의 인생은 회복 될 수 없었다.
그러니 그는 범인을 잡을 것이다.
죽기전에 반드시!!
- W(더블유) 1화 중 -
경찰은 이 여자를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던데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그건 아니야.
어떻게 알아요? 아무것도 기억 안난다면서..
직감으로?
........
훗..어쨌든 꼭 찾아야해.
아무래도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거 같으니까.
(중략)
지금 몽타주 만들고 있답니다.
구급대원들 말로는 꽤 미인이라고...
아니 미인은 절대 아니고.
미인이라던데요?
그 여자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인거고.
- W(더블유) 1화 중 -
* 자기 인생의 키라고 해놓고 그 여자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이란다ㅋ
난 오현주씨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경찰은 심지어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으니까..
그 쪽도 결백을 증명하려면 경찰조사에 응하는게..
제가 공범 아니라는 거 그 쪽은 잘 알잖아요.
왜 안다고 생각해요?
직감으로요.
직감으로 알잖아요.
아하...저에 대해 잘 아는 거 같네요..아까 미인얘기도 그렇고..
네..저 대표님에 대해 잘알아요.
내가 대표님 인생의 키가 될거라는 생각도 하시잖아요.
오연주씨 정체가 뭡니까?
- W(더블유) 2화 중 -
뭐죠? 나 왜 옷 사주고 빰을 맞죠?
이건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되요?
아..그..그게...미안합니다.
오연주씨 사람을 때릴 땐 앞뒤로 무슨 맥락이 있어야지요?
(그게 아니면...)
오연주씨?
(혹시..이거..??)
- W(더블유) 2화 중 -
* 아..완전 뜬금없어! 이런거 완전 좋아 ㅋㅋ
2회만에 키스신이네 ㅋㅋ
강대표 듣고 있어?
여보세요?
놀래라..무슨일이야??
오연주 포스가 대단한데..
무슨 포스?
이건데 완전.
이 구역의 미친년은 바로 나야.
- W(더블유) 2화 중 -
* 여주인공한테 개나 소나 미인이라고 하더니ㅋㅋ
이젠 미친년까지 나왔다 ㅋㅋ
근데 진짜 대뜸 빰맞고 키스 당하면 저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ㅋ
근데 강철 왜케 신나 보임?ㅋㅋ
지금 그리 가고 있는데 근데 무슨 동영상?
매니저는 우물쭈물하고.
보면 너는 또 화가 날거야.
그리고 나한테 욕을 퍼붓겠지
그런데 맹세해.
절대로 오연주가 미인이라서 이런일이 생긴건 아니다.
그리고 제대로 찾았어.
뭘?
내 인생의 키
아..이것도 오연주가 미인이라서 하는 말은 절대 아니다.
오연주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인거고
그 여자는 내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또라이계의 최강자야.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연주는 내 생명의 은인이고,
앞으로도 내 인생의 키가 될 여자가 분명해.
- W(더블유) 2화 중 -
*오연주한테 계속 미인 아니라고 하고 또라이계의 최강자라면서 자꾸 인생의 키래 ㅋㅋ
* 난 W 2화에서 이 장면이 제일 좋았다.
강철이 누군가가 자꾸 자신의 삶에 개입하는 것을 인식하고 그 대상에게 말을 거는 장면.
* 웹툰을 그리는 작가는 자신이 작화하는 만화세계에서 신이다.
그런 신에게 강철은 어떻게 대적할 것인지 그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