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학습 & 놀이'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6.07.27 [과학놀이] 화산 폭발 (호기심딱지)
  2. 2016.07.18 [EBS / 유아 TV프로] 호기심 딱지
  3. 2016.06.14 [EBS / 유아 TV프로] 딩동댕 유치원

엄마의 과학놀이  1. 화산이 부글부글 (참고. 호기심딱지)

 

활동 순서

1. 관련 도서 읽어주기 (화산 혹은 산과 염산)

2. 호기심딱지 시즌1 11화 화산이 부글부글 보기

    http://www.ebs.co.kr/tv/show?prodId=111534&lectId=10222499

3. 과학실험

4. 호기심 딱지 만들기

5. 그림 그리기

 

준비물

요구르트통, 점토, 식초, 베이킹소다, 빨간물감

 

얼마전에 호기심딱지 포스팅을 하면서 원래 좋았던 호기심딱지가 더 좋아졌다!

아이도 이제 크기도 했고 유치원에서도 과학 실험을 하기도 해서 한 번 해볼까 하고 계획한 과학시간.

우리 아이만 데리고 하면 왠지 주말에 어영부영 안하고 지나갈거 같아서 같이 어울리는 7살짜리들 모아서 문화센터 흉내 내봤다 ㅋㅋ

 

 

먼저 책을 읽어주려고 집에 있는 과학동화중 적당한 책이 있는지 찾아봤다.


우리집에는 한솔교육출판사에서 판매하는 어린이과학 전집이 있다.

어린이 과학 전집에서 [화산과 지진]과 [산과 염기] 중 고민하다가 하려고 하는 실험이 화산폭발이기는 하나 실제적으로는 산성과 염기성 성질을 띤 두 물질이 만나 발생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실험이기 때문에 [산과 염기]로 결정!!!!!!!

 

이제 7살이라 그런지 제법 집중도가 높은 우리 똘똘이들~♡

 

                    * 물은 ph7로 중성이며 7보다 ph가 낮으면 산성 ph가 높으면 염기성에 속한다.

                    * 토양 연구실에서는 논밭이나 산, 숲을 이루는 토양의 상태를 조사하며

                      산성이 너무 강한 흙에서는 미생물이 살지 못하고

                      식물도 자라지 못하는 것도 배우고
                      흙이 산성화가 되는 것을 막는 농사법에 대해서도 알게 됨
                    * 지시약을 발견한 보일에 대해서도 알게 됨

 

                    (한솔 어린이과학 전집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리뷰할 예정)

 

 

책 한권을 다 읽은 후 질문시간을 잠깐 가진 후 시청각 시각!!

호기심 딱지 [화산이 부글부글]편을 보여줬다.

역시 미디어는 말 할 것 없이 집중!!!

와이맨 찾아서 노트북안으로 들어갈 판이다 ㅋㅋ

 

동영상이 끝나면 바로 실험 할 수 있도록 준비물 준비!!!

 

준비물은 [요구르트통, 점토, 식초, 베이킹소다, 빨간물감]

아이들마다 요구르트병 2개씩을 줄 예정!!

일단 2개 준비하고 나머지 4개는 동영상 시청 끝나면 쉬는 시간으로..

요구르트 먹어서 빈통을 만들예정ㅋㅋ

 

물감은 미리 물에 섞어서 빨간색 만들어 놓기!

 

찰흙으로 곱게 산 모양을 만들고

베이킹 소다 4스푼 넣고 빨간 물감 넣고 준비!!!

식초를 한 번에 확 부으면 부글부글 화산이 터져요!!!! +ㅁ+


* 저 요구르트 병 2개로 이쁜 산을 만드려면 찰흙이 3개는 필요할 듯..

2개만으로 산을 2개 만드려고 했더니 모양이 별로 안예쁘다 ㅠ_ㅠ

 

* 실험 시 아이들에게 부글부글 올라온 거품은 산성인 식초와 염기성은 소다가 만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임을 설명해주면 좋다.

 

처음에 식초를 넣었는데 부글부글하고 안넘쳐서 왜 그러지 했다.

그런 경우는 식초양이 부족한 것으로 식초를 조금 더 넣어주면 확 하고 올라온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식초만 2~3번 더 넣어서 화산을 터트려 봤다 ㅎㅎ

베이킹 소다 4스푼 정도이면 식초 2~3번 더 넣어도 매번 부글부글 빨간 용암이 올라온다.

 

원래는 호기심 딱지를 미리 만들어 놓고 실험 끝나고 짜잔!!! 줄 예정이었으나...

전날 피곤해서 그냥 자버린 관계로 아이들과 만들었다.

그런데 그게 신의 한수일 줄이야.

다 커서 가위질도 잘하고 아이들과 만든 시간이 더 좋았다 ㅎㅎ

 

그리고 실험재료들 처리(??)하는 동안 아이들에게는 그림그리는 시간을 줬다.

자유롭게 아무거나 그리게 별 말하지 않고 스케치북이랑 색연필을 꺼내줬는데...

알아서 화산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참 신기했다.

 

아...많이 컸네 우리 7세 강아지들 ㅎㅎ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까..

호기심 딱지 레인저가 된 아이들 ㅋㅋㅋㅋ

 

우리 귀염둥이들 즐거웠어요~

 

 

*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시간이다.

* 3~40분 생각했는데 2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 7세 아이들은 지겨워하지 않고 잘 집중해서 할 만 할 듯 ㅋ

* 종종 호기심 딱지 홈페이지 이용하여 과학 실험 진행해 볼까 진지하게 생각 중 ㅋㅋ

 

 

* 호기심 딱지 [화산이 부글부글] 편 부모 가이드

http://home.ebs.co.kr/whycard/board/9/10041175/view/10004384284?c.page=1&hmpMnuId=102&searchKeywordValue=0&bbsId=10041175&fileClsCd=ANY&searchKeywor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Value=0&

 

* 호기심 딱지 [화산이 부글부글] 편 호기심 딱지

 

 

 

[호기심 딱지 바로가기 클릭]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3~7세 아이에게 인체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선물합니다!
호기심딱지는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읽듯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인체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는 인체과학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자연스레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재미있는 호기심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닥터 몸


모르는게 없는 의사 할아버지.
몸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어
손녀딸 호빵이에게 들려주는 것을 좋아함
친구들도 몸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가 있으면 닥터 몸 할아버지에게 물어봐!

 

 

 

 

 

 

호빵


호기심이 빵빵한 5살 소녀 호빵
몸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유치원 가기 전에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는 것을 좋아함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딱지를 모으는 것이 취미

 

 

 

 

 

 

 

원간호사


닥터몸 할아버지 병원에서 일하는 원간호사
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 호빵이에게 자세하게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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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 오전 8시45분
공식 홈페이지 http://home.ebs.co.kr/whycard/main


[시즌2 출동!피 4총사]편으로 호기심 딱지를 처음 보았다.

솔직히 아이들 프로인데 내가 더 재미있게 봤던거 같다.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아이들 입맛에 맞게 피 4총사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각자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식으로 풀어주다 보니 내용이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다.

이후, 아이에게 가끔 유투브를 허용해줄때도 호기심 딱지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편이 때4총사가 나와 각질등이 하는 일과 씻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줬고..
모기에 물릴경우 모기독에 의해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이 몸을 가렵게 하는데 긁으면 더 가려운 이야기가 기억난다.

그리고 좋은 점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노래로 그 편을 요약하여 들려주는데 음이 반복되고 쉬워서 귀에 쏙 들어온다는 점!!

엄마가 여러모로 지식이 많아 아이에게 설명해줄수 있다면 좋겠지만..
분명 그 한계는 존재한다.

그렇다고 생체쪽에 관심있는 엄마가 아니고서는 아이에게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건 어렵다.

반면 호기심딱지의 경우 각 회마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식에 노출되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며 질문을 한다는거다.

그럼 아이의 질문에 맞춰 같이 책을 찾거나 인터넷을 통해 더 깊은 대화가 가능해진다.

부모가이드 http://home.ebs.co.kr/whycard/board/9/10041175/list?hmpMnuId=102

[달걀 잠수함 실험]


또한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부모가이드메뉴에 각 회차 주제에 맞춘 과학 실험안내가 있다.
아이와 함께 해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다.

EBS는 확실히 교육 채널이다 보니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다.

아이와 함께 보고 해당 회차와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면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일상 속 작은 궁금증부터 사소한 걱정까지 아이들의 마음은 하루가 바쁩니다.
뚜앙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독여 주는 칭찬요정이랍니다.
언제나 딩동댕 친구들 곁에서 따뜻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포근하게 안아주는
뚜앙과 함게 환상의 터널을 지나면 궁금증이 해결되고 걱정이 사라지게 된답니다.
오늘은 누가 뚜앙과 함께 어떤 환상여행을 떠나게 될까요?

 

 

뚜앙
아이들의 생각과 꿈을 응원하는 칭찬요정
걱정과 고민을 따뜻하게 들어주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환상여행을 제안한다.
아이들이 걱정을 날리고 궁금증을 해결했을 때 포근하게 안아주고 칭찬하며 칭찬뱃지를 선물한다.

 

 

 

 

 

 

동동(7세)
궁금한 것이 많은 귀여운 말괄량이 꼬마 동동.
정원이 있는 멋진 집에서 엄마, 아빠, 삼촌과 함께 살고 있다.
칭찬요정 뚜앙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설레고 신이 난다.

 

 

 

 

근데
재미있는 일에도 '근데..', 신나는 일에도 '근데..'
언제나 걱정하고 염려하고 은근히 심술 부리는 근심쟁이 꼬마.
하지만 뭔가에 빠지면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열정적인 아이.
속마음을 알수록 여리고 따뜻한 매력덩어리 근데!

 

 

 

 

 뭔데
뭐든지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아이
'뭔데? 뭔데? 뭔데?'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
그 중에서도 삼촌을 좋아하고 따르는 귀여운 뭔데!

 

 

 

 

삼촌
동동이의 좋은 친구이자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동동이의 삼촌.
꿈이 많고 장난기가 많아 때로는 철 없어 보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고 신나는 놀이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최고의 놀이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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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매주 월~목 오전 8시 ~ 8시45분
재방송 매주 월~목 오후 4시45분
공식 홈페이지 http://home.ebs.co.kr/dingdongdang

예전에는 유치원 끝나고  TV를 틀어줬는데 요즘은 아침시간대에 틀어준다.
그러다보면 꼭 보게되는 프로가 딩동댕 유치원이다.

요즘은 워낙 아이들 프로를 잘만드는데다가 EBS에서 방영하는 프로는 왠만하면 보여주는 편.

딩동댕 유치원의 경우 매일 주제가 있고 그 주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이 프로에서 제일 좋은 점은 삼촌이 책을 읽어준다.
전래동화를 읽어줄때도 있고 창작동활를 읽어줄 때도 있는데 집에 있는 책을 읽어주면 아는 얘기라서 집중하고 집에 없는 책을 읽어주면 처음 듣는 이야기라 집중해서 본다.

또한,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뚜앙이 귀여운 몸짓과 귀여운 목소리로 칭찬배지를 주는데 이거도 아이들에게는 꽤 쏠쏠한 재미.

이제까지 TV에서 나온 칭찬배지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칭찬배지 http://home.ebs.co.kr/dingdongdang/board/117/10054500/list?hmpMnuId=103

배지활용의 좋은 예 http://home.ebs.co.kr/dingdongdang/board/117/10054500/view/10005689531?c.page=1&hmpMnuId=103&searchKeywordValue=0&bbsId=10054500&fileClsCd=ANY&searchKeywor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Value=0&


육아에서 가능하면 미디어를 멀리하라고 한다.
하지만 뭐든 과한게 좋지 않을 뿐이고 적당한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면 이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같은것은 주도전객만 되지 않는다면 엄마나 아이에게 꽤나 도움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TV 시청할 때 옆에서 함께 보면 이야기 소재도 생기기에 개인적으로는 교육프로그램 시청은 추천한다.
단, 부모가 함께 시청하는 조건으로 말이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볼 필요는 없다 왔다갔다하면서 오늘은 무슨 주제인지 어떤 내용으로 방영되는지만 살펴봐도 그 날 아이와 이야기할 소재는 생긴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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