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6.07.02 [한 끼 식사] 짜장 만들기
  2. 2016.07.01 [반찬] 오이냉채
  3. 2016.06.15 [재료 손질&보관] 조개 해감 & 보관

얼마전부터 짜장짜장 노래를 부르는 아들
그래서 냉장고 탁탁 털기!!!

재료준비 : 당근 2/4, 양파 1, 감자 1, 애호박 1/2, 햄 1, 팽이버섯 1/2, 짜장가루

재료들은 먹기 좋게 한 입크기로 썰어서 준비!

냄비에 식용유 두르고 단단한 감자, 당근, 햄을 먼저 볶은 다음
애호박이랑 양파도 볶는다.

물 넣고 끓이는데 감자랑 당근이 익을 쯤 짜장 가루 넣고
짜장 가루 뭉치지 않게 잘 저어서 풀어준다.

재료들이 익었다 싶을 때 팽이버섯 넣고 한 번 슈슉!! 저어주면 끝!!!

밥에 짜장 부어서 맛있게 먹기!!!

집에 자잘하게 남은 야채들 치우기에도 좋고 이거 저거 넣어서 왠지 밥 든든하게 먹이기는 기분인데..
만들기도 간단해서 한 끼 식사로 너무 좋은 짜장!

좋으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요즘 부쩍 덥다.
작년에 시댁에 갔을 때 시어머니께서 오이냉채를 해주셨는데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서..
작년 여름내 오이냉채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냉장고에서 꺼낸 오이냉채가 그리워져 바로 시작!!!!!

오이 2개 깨끗이 씻어서 채 썰어서 재료 준비!!!

밥수저기준으로 굵은 소금 2수저를 넣어서 15분 정도 소금 간되도록 소금에 절이기~

안그래도 촉촉한 오이가 더 촉촉해 보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나중에 물 넣을거라 너무 헹구면 싱겁다!
가볍게 한 번만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 조금 빼고~

그릇에 오이 담고
물 600ml에 시게 먹고 싶어서 식초 5수저에 설탕 세수저 넣고~
(사용한 수저는 조리시 사용하는 나무수저인데 밥수저보다 1.5배정도 크다.)

휘휘~~저은 후 냉장고로 Go!!!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취향에 따라 조금씩 넣어서 간 맞추면 된다.

두근두근!!!
역시 여름엔 이 맛이지!!! ㅎㅎ

얼음 동동하니 시원하고 시큼해서 더 맛있다! *^^*
여름이구나~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아이 유치원 엄마가 소개해 준 곳이 있는데 조개가 크고 실한데 kg당 7,000원이란다.
5kg부터 배송가능해서 아는 엄마들이랑 각집당 2kg씩 구매했는데..
배송되어 옴!! 역시 안내 받은데로 실하다!!!

2kg를 바로 조리는 어려운 부분이므로 전에 친구가 알려준데로 삶아서 조개 끓인물과 조개살을 1회 먹을 양으로 분리해 얼릴 예정!!

일단 해감부터 고고고고~~

조개 해감은 바닷물로 하는게 가장 좋다지만 바닷물이 없으므로 대신 소금물로~
소금물 염도를 3% 맞추는게 좋다고 하는데..너무 어렵다 -_ ㅡ;;;;
염도 맞추기가 어려워 날계란을 이용.

계란이 슬쩍 뜰 때까지 소금넣어주기!!

소금물과 스테인리스(Stainless)나 철이 만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열과 냄새를 만드는데 이것이 조개를 자극해서 입을 벌리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스테인리스 냄비에 소금물 만들어서 조개 넣고
수저 2개 넣고 뚜껑닫아서 깜깜하게 만들어주기!!

2~30분 후 뚜껑열면 조개들이 꾸물꾸물 나와있고 거품이 일어나는게 보임
(블로그를 오랫만에 해서 못찍은 사진이 너무 많음 ㅠㅠ)

조개를 꺼내서 씻고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서 깨끗한 물받아서 씻어논 조개 다시 넣고~
가스렌지로  GoGo~~~

20분정도 삶은 후 드라마보면서 조개살과 조개 껍질 분리하기!!!

큰 그릇에 담아서 그런지 좀 양이 적어보이는데...3식구 4번 먹을 양은 된다.

이제 조개살은 1번 먹을 양씩 나눠서 비닐에 담고
바로 해먹을 조개국물은 물통에 담아 냉장실로
나중에 해먹을 국물은 비닐에 담아 냉동실로 보낼
분류 작업 시작!!!!

조개살은 4봉지가 나왔고 국물은 그냥 3번 양으로 분리했다.
나중에 된장국이나 미역국 끓일 때 꺼내서 요리하면 된다.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바로 바로 요리가 어려운 집은 이렇게 재료를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나중에 요리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 조개는 해감후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 시 생조개이므로 냉동실에서 1개월 보관 가능
  삶아서 보관할 경우 2~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나 냉동제품은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다.
  대부분 모든 요리는 얼려서 해동해서 먹는거보다 바로 요리해서 먹는게 영양소 및 신선도 면에서 훨씬 좋다.

조개 손질 후 나온 껍질은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바로 버릴 꺼 아니면
냄새 방지 차원에서 비닐 봉지에 한 번 싸서 스레기통에 버리는 게 좋다!!


조개 빠른 시일내에 된장국부터 해먹어야징~~으흐흐흐흐흐~~♬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