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리뷰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19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광종은 다미원에 홀로 있는 해수를 찾고 함께 방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해수는 광종이 내민 손을 거절한다.

 

왕소의 생각을 알 길 없는 왕욱은 사냥을 즐기기로 한 광종의 비위를 맞춰야겠다며

왕원에게 매를 준비하라고 하고 왕원은 왕욱에게 광종의 팔다리를 끊어야한다며

백아를 광종의 곁에서 떼어놓자며 계략을 전한다.

 

백제 출신 노비들이 호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왕욱은 이를 핑계로 견군을 요청하고

광종이 신라계와 백제계를 등용한다는 입소문이 있다며

견군의 선봉장으로 백아를 내세우라 청한다. 

 

광종은 전투 경험이 없는 백아를 선봉에 세우기를 꺼려하고

백아는 이대로라면 호족들에게 끌려다니며 황위가 위태롭기에

선봉에 서겠다며 광종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한다.

 

* 욱아..이제....그만...해....ㅠㅠ;;;

* 근데 알고보면 원이가 더 나쁜x 인건 안비밀. 바람잡이 원선생..;;;

 

백아는 견군의 선봉으로 나가기 전 다미원에서 우희의 머리를 올려주고

돌아오면 혼인하자고 청혼하고 백아의 청혼에 우희는 고개를 끄덕인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채 입맞춘다.

 

돌아오면 혼인하자.

 

(끄덕끄덕)

 

넌 영원한 내 반려다.

 

[지금만큼은 백제의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온전히 너의 반려야.]

 

* 우희야 백아야 지지!! 그 자리 터가 안좋아!! 거기서 그러면 안돼 ㅠㅠ

 

백제 유민들은 참지 못하고 봉기를 들고

광종이 백제 유민들의 대우를 다르게 하겠다는 방을 부치지만

유민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궁으로 향한다.

 

나 고려황제가 백제유민에게 약조한다.

노비를 안검하여 그 일을 처리함에 옳고 그름을 명확히 살필것이다.

 

하나. 전쟁으로 노비가 된 백제 양인을 환속한다.

하나. 이후 양민을 노비로 삼는것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다스린다.

하나. 속환된 노비는 원래 살던 세거지역으로 돌아가게 하고 일정기간 세를 면제해준다.

하나. 출신지역으로 차별을 받는 관행을 폐지하고

이후 관직에 등용해 완전한 고력국의 백성으로 삼는다.

 

* 이것이 그 유명한 노비 검안법인가요 +ㅁ+ㅋㅋㅋ

 

정이는 백아가 보낸 해수의 머리꽃이를 받고 궁으로 오고

선봉으로 나서는 백아를 걱정하며 광종을 원망하고

백아는 정이에게 해수가 부탁했던 "원한다"라는 말을 전한다.

 

대화 중 갑자기 어수선해짐을 느낀 백아는 견군들의 시선을 쫓고
성벽에 걸려있는 삼한일통(고려, 백제, 신라는 하나다.) 교지와
성벽 위에 서있는 우희를 발견한다.

 

성벽위에 서있는 우희의 모습에 궁으로 들어온 백제 유민들은 동요하고

백아는 서둘러 성벽위로 올라가 우희를 말리지만

우희는 백아를 뒤로 한 채 성벽에서 뛰어내린다.

 

멈춰

 

아니지...그러지마...

 

돌아서.

돌아서!

보면 잊지못하잖아..

[모른척 살 수 있을 줄 알았어.

내 부모조차 부인하려고했는데

날 어머니로 아는 백성들을 외면하지 못하겠어.

그러면 죽는이만 못하게 사는거 같아..

고려와 백제, 견훤과 왕건, 모두의 죄를 내 목숨으로 갚을께..

내가 태어난 이유가 어쩌면 이런거 아니었을까?

백아..당신을 은애해..

당신만이 내 유일한 반려야.]

 

* 아..굳이 우희가 죽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정말 보보상조...ㅠ_ㅠ

 

* 정이가 백아에게 갑옷을 챙겨입혀주면서 백아에게

"그 인간이 형님까지 사지로 몰거라고 내가 그랬잖습니까. 차라리 날 내보내면 될 걸."

이라고 말할 때..그러니까!! 니가 광종 옆에 있었음 됐잖아!!!!!!

니가 그리 좋아하는 욱이행님 작품이다!!!! 를 외친건 안비밀...-_ ㅡ;;;;;

정아 정말 미안한데...넌 정말 궁딩팡팡하고 싶다 ㅠㅠ

 

해수는 우희를 잃고 힘들어하는 백아를 찾아가 위로하고

백아는 우희의 결정을 이미 광종은 알고 있었다며 광종을 원망한다.

 

백아는 우희와 이미 거래를 하고 우희가 광종의 교지를 내걸었던게 아닌지

광종에게 묻고 백아의 물음에 광종은 교지를 써주면 백아를 구할 수 있다고

우희가 말했지만 그녀가 죽음을 선택할 지 몰랐다고 대답한다.

 

광종의 답에 백아는 알지만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광종의 곁이 힘들다 말한다.

백아의 말에 그의 결정을 눈치 챈 광종은 잘못했다 말하며 백아를 붙잡지만

황제의 곁을 지키기에는 너무 작은 인간이라며 백아는 결국 광종을 떠난다.

 

잊지않으려고 스스로를 망치지는 마셔야죠.

 

왜 말하지 않았을까?

내가 그렇게 만든거겠지?

돌아보면 다 내 욕심이었다.

만국의 백성, 기녀출신, 고아 배경에 아랑곳않고 그 앨 은애한 내가 기특했다.

자아도취에 빠져서...우희의 진심을 돌아보지 않았어.

왜 슬픈지..뭐에 괴로운지...넌 왜 웃음의 끝이 길지 않냐고 물어보지 않았어.

사랑을 겉치레로 했다.

 

우희가 나쁜겁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 줬는데..

결국 이기적이지 못했던 그 애가 나빠요.

 

* 정전에 홀로 있는 광종..

 

황위에 올라 황제의 힘을 가졌지만..자신의 사람인 해수는 점점 멀어지고 백아마저 잃었다. 

혼자가 되어가는 광종을 강조하려는 건 좋은데..우희의 죽음은 억지스럽고...

해수는 자꾸만 중심을 잃어서 사람들에게 고구마 소리를 듣고있다 ㅠㅠ;;;

 

8황자 왕욱은 매사냥을 좋아하는 황제를 위해 해동초를 선물하지만

매가 죽어있다. 이에 왕욱은 운반 중 잘못된 것이라 말하고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지만

왕원은 왕욱이 직접 운반한것이라며 쐐기를 박는다.

죽을 매를 보고 정전에 있었던 호족들은 역모라 얘기하고 왕욱은 위기에 처한다.

 

왕욱이 모함에 빠짐에 황후황보씨는 연화를 찾지만

이미 광종과 거래를 한 연화는 욱을 도울수 없다며 거절한다.

 

해수는 광종을 찾아가 왕욱이 모함에 빠진거라며 살려달라 청한다.

하지만 광종은 해수가 왕욱의 일로 자신을 찾은 것에 불만을 표시하고

해수는 광종이 후세에 피의 군주로 기억되는 게 싫다라고 답한다.

 

모함을 받으신게 분명합니다. 살려주세요.

 

무릎쓰면 안되는거 몰라?

너 이러다 걷지 못할 수도 있어. 일어나.

 

형제들을 다치게 하지 않으신다셨습니다.

 

이러지마라.

네가 황자들을 아끼는 걸 알지만 그 놈때문에 날 먼저 찾고

무릎까지 꿇는 건 맘에 안들어. 일어나 그만.

 

매를 죽인 건 폐하십니다.

일부러 매를 죽이고 욱이님을 사지로 모신거죠?

 

왜? 그러면 안돼?

욱이는 큰 형님과 은이를 잡았고..백아를 쫓아냈어.

날 죽이려 했고. 너와 내 사이를 갈라놨어.

그런 놈인데.

 

더 이상 사람을 치시면 그게 다 폐하께 업으로 돌아옵니다.

죄를 벌할 때 지나치게 극단적이시면 모두가 폐하를 적으로 돌릴겁니다.

후세에 피의 군주로 기억되시는 건 싫습니다.

 

* 역시 지금 해수는 광종이 피의 군주가 되는 게 싫은거다.

근데!!! 왜 이 남자 저 남자 갈팡질팡 못하는 캐릭터로 비춰지는건데!!!

편집이 그런건지!!!대본이 그런건지!!!

나름 해수 여주인공인데 이 드라마 아무리 봐도 해수한테 불친절해 -ㅁ-;;;

초반 욱이랑 감정선 탈 때는 대게 섬세하게 잡아주더니..

광종이랑 감정선은 왜 자꾸 애를 막장녀로 만들어놓는지...

드라마 캐릭터일 뿐인데 인터넷에서 해수 욕보는것도 지친다.

 

* 마지막에 조급하게 때려 넣느라 개연성이고 뭐고 날린지 오래고...

이제 남은 시간이 1회 고작 1시간인건 아는데...그래도 왕원 너는 보보상조 좀 만나고 끝나자.

와!! 이 녀석 나름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더니 마지막에 두각을 드러내네.

요는 엄마가 이상해서 그렇다고 치고...넌 도대체 뭐가 문제냐?? ㅡㅡ^

 

다미원에 있는 해수를 찾은 연화는 해수로 인해 왕욱이 변했다 이야기하고

자신이 4황자를 조심시켰던게 모든일의 시작이라 생각한 해수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광종은 선물할거라며 정전에서 자신의 초상을 그리게 하고

왕정은 광종을 찾아 정전으로 들어온다.

왕정은 광종에게 해수와 결혼을 허락하는 선왕의 교지를 전한다.

정종(왕요)이 왕정이 대장군으로 전쟁에 나가기 전 상으로 왕정이 원하는 것을

선물주기로 약속했고 왕정은 해수와의 결혼을 허락해줄 것을 청했었다.

 

이에 광종은 교지를 거부하지만 왕정은 다른 신료들에게도

폐하의 혼인허락을 기다림을 알렸다고 전하며 해수도 이 혼인을 원한다고 전한다.

 

정이의 말에 광종은 해수를 찾아가 혼인을 원하는지 묻지만 해수는 원한다고 대답한다.

해수의 대답에 광종은 절대로 안된다하고 돌아선다.

 

정이가 너와 혼인을 하겠단다.

선왕에게서 혼인을 허락받은 교지를 가지고 있었어.

너도 알고 있었어?

 

그 교지를 받은 날이 언제입니까?

 

무신년 구월

정이가 화이에서 거란에게 대승을 거두고 돌아왔을 때야.

정이는 너도 혼인을 원한다고 했지만 아니라는 거 알아

그깟 교지는 가짜로 몰아서 없애면..

 

원합니다.

유조를 어기는 죄는 가볍지 않을 뿐더러 이번 유조를 지키지 않으면

누군가 분명 폐하의 직위를 두고 말을 낼겁니다.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을 땐 늘 그리웠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미어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매일 만나고 매일 웃지만 가끔은 밉기까지해요.

 

밉다고..?

 

이렇게 지내면 언젠가 서로 미워하고 혐오하는 감정만 남을 게 뻔한데

그러기는 싫습니다.

차라리 지금 떠나겠습니다.

 

절대로 안된다.

 

* 읭?? 연화야 넌 뭐냐...??..

너 엄마한테 오빠 포기한다며..??

근데 해수가 오빠살렸는데 왜 해수한테 화내??

욕심 많은 거 알겠는데...휴..아니다....

연화 너가 이 드라마에서 사건사고 담당하느라 고생이 많다...휴...

 

황보연화는 광종을 찾아와 자신은 집안과 오라비를 버렸는데

해수를 버리지 못하냐고 원망하고 해수는 안된다는 광종의 답에 연화는 왕욱을 찾는다.

 

왕욱은 광종을 찾아와 해수와 혼인을 약조했던 사이임을 고백하고

왕욱의 고백을 믿을 수 없었던 광종은 해수를 찾아와 욱이와의 사이가 사실인지 묻고

해수는 광종에게 욱이와 과거 서로 은애했던 사이가 사실임을 고백한다.

 

그 동안 왕욱의 행동들이 전부 이해가 가는 광종.

 

그럼에도 믿고 싶지 않은 진실에 해수에게 거짓이라고 말하라고 하지만

해수는 끝내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고 광종은 다시는 해수를 만나지 않겠다며 이별을 고한다.

 

네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욱이를 걱정했는지 알았어.

왜 욱이를 구하려고 무릎까지 꿇었는지 똑똑히 알았다.

니가 오랫동안 차고 있던 팔찌, 다미원 비밀공간에서의 밀회

그게 다 사실이냐? 네가 정말 욱이와 혼인하려고 했었어?

 

예....

 

네가 말했던 은애한다던 자가 욱이였던거냐?

 

예...그렇습니다..

 

차라리 거짓말을 해. 모든게 오해라고.

욱이의 이간질이라고 해!

그럼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서로 거짓말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이래.

네가 왜 나한테 이런 상처를 줘.

그것도 하필이면 욱이와!

네 마음 속에는 언제나 욱이 뿐이였어.

 

폐하...

 

짐에게 손대지마!

오늘 이후로 짐은 다시는 널 보지 않는다.

 

해수는 다미원을 떠나고

최지몽은 광종에게 해수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광종은 해수가 자신을 버리는 것이라 답한다.

 

아가씨를 버리시는 건 한 번이면 족합니다.

아무리 버릴수 있는 모든 걸 버려야 지켜낼 수 있는 자리라지만

지금 이렇게 떠나보내시면 스스로까지 잃게 되십니다.

 

내가 버린 게 아니야.

수가...날 버린거다.

 

* 수가 날 버린거라는 광종의 대답.

해수가 자유로운 아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던 왕소였다.

그렇기에 궁녀가 된 이후 끊임없이 해수에게 궁에서 나가게 해주겠다고 했던 이도 왕소였다.

해수는 계속 출궁을 원하지만 이제 황제가 된 이상 자신은 더 이상 궁을 떠날 수가 없다.

그리고 황제로 있는 이상 더는 수를 자유롭게 해줄 수가 없다.

자기 곁에 있음으로서 황궁 규율에 묶이고 쉬이 이용당하고

수시로 목숨이 위험해질 위기에 놓이게 될거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만으로는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광종은 왕이 된 후 이미 여러번 경험했다.

 

그걸 알기에 어쩌면..광종은 왕욱을 핑계로 해수를 놓아준게 아닐까 싶다.

뭐..조금의 오해는 있겠지만..배신의 분노로 해수를 내보냈다기보다는..

해수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선택에 가까운거같다...

 

백아는 해수를 배웅하고 혼인이 내키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돌이키라하지만

해수는 황궁을 떠날 수 있다면 혼인하겠다고 말한다.

 

해수는 떠나는 이유를 묻는 백아에게 광종과 자신의 사이에는 많은 피가 흐르고

그걸 멈출 수도 지켜 볼 자신도 없어 떠난다라 대답한다.

 

왕욱 또한 떠나는 해수를 배웅나오고

해수가 왕욱에게 감사인사를 하자 왕욱은 좋은 마음으로 그런게 아니라 대답한다.

해수는 자신이 떠나고 싶은 마음을 알고 고백한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한다.

 

광종과 해수는 아직 서로를 은애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한다.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리 그리워하지 않았을것을...

알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생각나지도 않았을것을...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사라질일도 없었을것을...

아끼지 않았더라면 이리 기억하지 않았을것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서로 버릴 일도 없었을것을..

마주치지 않았더라면...함께할 일도 없었을텐데..

 

차라리...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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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봐라....-ㅁ-

분명 이 뒤에 서로 그리워하다 해수 죽고 광종이 그 사실을 알고 슬퍼하고

해수는 현대에서 자신이 고려시대에 겪었던 일들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역사책등을 뒤지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걸 알게되고.... 그런 스토리로 가는데...

 

 

지금까지처럼이라면 남은 이야기는 30분이면 충분히 나오고도 남을텐데....

무리해서 이야기를 전부 끌고 19화까지 와서 이제 남은 시간은 1시간이다..

1시간이면...현대신이 뭔가 더 있으려나..??...

음..왜 날 기대하게 만들지...-_ ㅡ;;;

새드엔딩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끝냈는데...열린결말이려나....-ㅁ-

 

 

개인적으로 원하는 막장은...해수가 다시 현대로 돌아왔는데

해수를 구해준 사람이던지 아니면 원작처럼 박물관에서던지 광종을 만나는거지.

근데 얘가 사실은 과거에서 미래로 타임슬립한 광종인거지.

그래서 얘도 해수를 아는거야 ㅋㅋㅋ

해수처럼 어설픈 사춘기 나이 말고 최지몽처럼 어린나이로

타임슬립하면 지가 적응안하고 배겨 ㅋㅋ

 

그래서 해수랑 알콩달콩 놀다가 죽으면 어짜피 고려로 돌아가도 1일밖에 안지나있을텐데~

그 추억을 가지고 고려를 잘 다스렸다 뭐 이런 막장?? ㅋㅋㅋ

상상은 그냥 상상이다 ㅋㅋㅋㅋㅋ

 

아...행복한 해소 보고 싶다...-ㅁ-;;;;;;;

어찌되었던...내일이면 이 긴 여행도 끝나는구나....\ㅅ_ㅅ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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