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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1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변박사 (오돌뼈)
  2. 2017.04.28 맛있는 오돌오돌 오돌뼈~♡

저번주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감사하게도 먼저 외식을 제안해준 신랑느님 ㅋㅋ

훗~~이런 날은 단골집에서 소주한잔!! ㅋㅋ

신랑이랑 내가 좋아하는 가게인 변박사로 향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오돌뼈를 주문하고 오돌뼈가 나오는 동안 근처에서 사온 김밥으로

아이 먼저 먹이기 ㅋㅋㅋㅋ

이제는 제법 커서 이렇게 가게도 데리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고..

아이의 성장이 새삼 감개무량하다...ㅠㅠ;;;;

역시나 항상 깨끗한 사장님의 불판.

오돌뼈 재료 올리고 직화로 1차 초벌구이~

그리고 양념 넣고 후두룩 챱챱!!!!!!

사장님의 빠른 손놀림으로 맛있는 오돌뼈가 완성되어가고 있다~+_+

Wow~~저 비쥬얼~~ㅎㅎ

완성된 오돌뼈를 옮겨 담으시고 잊지 않고 불판은 깨끗하게 정리해놓으시는 성실함.

쏴장님!! 이 맛에 이 곳 음식을 믿고 먹는다죠~~+ㅁ+ㅋㅋㅋ

역시..비가 오면 쐬주가 땡기는...^^;;;;

우리는 개인적으로 참**이가 입에 맞다는~

뚜꺼비가 참 오랜시간동안 복스러워 ㅋㅋㅋ

조리된 오돌뼈 위로 양껏 뿌려진 깻잎~

깻잎에 오돌뼈를 집어 입 안에 넣으면 절로 소주가 생각나는 맛!!

ㅋ ㅑ~~^^

역시 소주 안주는 고기!! 그것도 양념된 고기면 넘나 좋다는 것!! >_<

내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순대볶음도 오돌뼈도 완전 맛있지만~

이 곳에 오면 계란찜은 꼭 먹어줘야한다는 나느님ㅋㅋㅋ

여기 계란찜은 정말 내 입에 딱이다!

진짜..집을 나서기 전에는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_ ㅡ;;;

거짓말처럼 오돌뼈를 다 헤치우고 밥을 비우는...=ㅁ=;;;

그저 날 보고 웃는 신랑 ㅋㅋㅋ

그래 분명...배는 별로 안고팠어...-_ ㅡ;;;

오늘도 양껏 먹고 배 불러서 기분좋고~~

더불어 알콜기운도 돌아 기분 좋고!!!

 

아~~맛나다~~~~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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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언제나 간단하게~♪

정말 저녁만 가볍게 먹자하고 만났는데 ㅎㅎ;;;

왜 항상 언제나 판은 커지는걸까? ㅇ_ㅇa

ㅋㅋ여지 없이 누군가 한 명이 2차를 외치면 누구도 말릴 생각없이 콜!!을 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의 밤을 책임져줄 주인공은 오돌오돌 오돌뼈~~>_<

이미 1차에서 한 잔 하신 서방님이 어찌나 즐거운 마음으로 흔들며 사오셨는지..-_ ㅡ;;;

그 기쁜 마음이 집에 도착한 오돌뼈 상태에서 너무나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여보...좀 살살 들고오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부부가 즐겨가는 변박사에서 포장해온 오돌뼈~

여기는 간이 쎄지 않아 좋다! 사장님과 친해지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경영철학이 투철하심~

조미료 사용을 하지 않는다니 그 맛이 이해가 된다.

 

맛있게 먹다 어느 정도 먹으면 질리고 마는 맛이 아니라~

다먹을때까지 은은하게 맛있는 맛이라면 알려나?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맛이다~이러니 우리가 변박사를 끊을수가 없징!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너무 신나게 들고 오신 신랑님덕분에 포장채 먹기에는 기분이 안나서~

그릇에 이쁘게 담아봄 ㅋㅋㅋ

담아본 김에 과일안주도~~^^

 

갈 때마다 계란찜을 너무 맛있게 먹어대는 나를 기억하고 계셨던 사장님은~

계란찜도 서비스로~~♬ 잇힝~~~이런 맛에 단골하는거임 ㅋㅋ

 

각자 마실 술도 준비하고~~이렇게 시작되는 기나긴 밤의 서막~~>_< b

 

 

작년 여름 변박사에 대해 리뷰를 올린적이 있는데...

여전히 처음처럼 맛있는 맛과 처음처럼 사람 좋은 사장님덕에 자주 찾는 변박사~

여전히 너무너무 좋으다~~>_< b

 

어렸던 시절 동네 술집에서 수없는 이모들과 친분을 쌓으며 단골가게를 즐겼던 나로서는

삼촌같은 사장님이 계시는 변박사가 너무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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