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7.02.26 [한 끼 식사] 베이컨 나물 비빔밥
  2. 2017.02.13 막대 사탕 포장
  3. 2016.12.27 [간식] 요플레 만들기 1

우리집 남자들이 여행을 가서 혼자 집을 지키게 되었다.
그냥 간단히 먹어야지하며 냉장고를 열었더니..

오늘 내일 하는 베이컨과 나물들...^^;;;

 

베이컨도 유통기한이 마지막까지 왔고..
나물들도 오늘내일 하는 듯 하고.
밥도 간단하게 먹고 싶으니 그냥 다 섞어버려야지~~

우선 베이컨과 나물들을 잘게 썰어 볶아줬다.

그리고 밥 한 덩이 넣고!!!!
심심해...심심해...-ㅁ-

역시 나물은 고추장과 함께지!!!!!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볶아볶아~~비벼비벼~~~

쨔짠!!! 이미 충분하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

푸하하하~~!!!
냉장고에 있는 찢어먹는 치즈가 생각나서.

찢어서 밥위에 얹고 전자렌지 돌려줬다!

베이컨 나물 치즈 비빔밥 완성!!!!

자유로운 영혼처럼 영화보면서 간단하게 밥먹기!
너무 좋다 ㅋㅋㅋㅋ

불과 몇년전까지 요리가 참 어려웠는데..
냉장고에서 보이는 것들 대충 섞어 만들면 된다라고 생각한 후로는
요리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

어찌되었든~오늘도 간단하게!!! 한 끼 식사 끝~~^^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막대 사탕 포장

만들기/DIY 2017. 2. 13. 08:11

아주 작아서 안기에도 무서웠던 아이가...

어느 새 자라서 이제는 유치원을 졸업한다고 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발표회 때 사탕목걸이 만들고 이제는 그만해야지 했음에도 졸업식이라고 하니 뭔가가 하고 싶어지는 건.

그냥 아이의 첫 졸업식을 기념하고픈 내 욕심일거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걸 검색하다 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사탕을 포장하는 것을 발견!

때마침 발렌타인 전날이 졸업식이기도 하니 사탕과 초콜릿으로 아이와 함께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자 하고 시작!

막대 사탕은 넙덕한 것으로 선택!!!

동그란 막대 사탕은 왠지 펀치 없이 예쁘게 모양내기 힘들거 같아서.

 

그냥 넙덕한 막대 사탕 포장으로 하고!

사탕 포장에 사용할 색지와 그리고 사탕과 초콜릿을 담을 포장봉투를 사왔다.

예전에 30cm 자가 참 많았는데..안보여서 양면테잎과 같이 구매!

난 속지와 겉지가 있는 포장으로 진행 예정이라.

속지는 포토샵에서 작업해서 프린트 했다.

 

구름에는 이름이 있는데 내 새끼 이름이라 모자이크 처리함 ㅋㅋ

분홍색은 여자아이 파란색은 남자아이용으로 따로 작업했다.

 

속지는 가로 6.4cm 세로 15.6cm 로 작업했다.

구입한 사탕 크기에 맞춰 작업하면 될 듯.

 

 

 

블로그_졸업사탕포장도안.hwp

 

선생님과 발렌타인이라 지인에게도 돌릴 겸

[감사합니다.] 와 [사랑합니다.] 도 만들어봤다^^;;;

그리고 프린트에 이용한 한글 파일도 함께 업로드한다.

 

사진은 [다른이름으로 저장] 해서 이용하면 되고

한글 파일은 그냥 클릭하니까 다운되는 거 확인했음! ^^

 

티스토리 호환성 버젼이 아니기때문에 모바일에서는 다운 안된다..^^;;;;;

겉지는 구입한 색지 오리기로 진행. 벌써 귀찮...orz

겉지는 가로 8.4cm 세로 17.6cm 로 작업했다.

내가 포장하려고 선택한 사탕은 동네에서 파는 키티 사탕.

그리고 겉지와 속지가 합체한 포장지~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사탕 포장지에 사탕을 포장!! ㅋㅋ

그럴싸해 보인다 ㅋㅋ

난 여백을 각 1cm를 잡았는데 0.5cm로 해도 예쁠 듯..^^

 

 구입한 비닐포장지에 막대 사탕과 마이쭈, 초콜릿을 넣고 마무리!!!

열심히 포장 노가대를 반복해서 이렇게 한무더기를 만들면 준비 끝!!

 

날은 밝아오고 결전의 날은 다가왔고 ㅋㅋ

이제 씻고 나갈 준비해야겠구나~~!!!!!

 

오늘도 Have a good day~~~ >_<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작성된 요플레 만들기 리뷰는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를 구입 후 요거트 메이커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아는 언니가 요플레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면서 먹어보라며 집에서 만든 요플레를 나눠줬다.

생각외로 아이도 잘 먹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봤더니 요거트메이커로 만들었다고 한다.

요거트메이커 없이도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유산균도 균이고 발효시키는 음식인데다가 아이 먹을 간식으로 만들거라 잘 못 만들었을 때가 걱정되어서 그냥 유산균 메이커를 구입했다.

(그냥 내가 나를 못믿겠다...-_ ㅡ;;;)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은 11,000원 정도.

아이가 매번 마트에서 사먹는 요거트 가격이랑 비교해봤을 때

그럭저럭 가격면에서는 괜찮다고 판단

 

로이첸 요거트메이커로 구입했다.

다들 핑크핑크 쓰는거 같아서 나는 노랑이로다가 ㅋㅋ

 

예쁜 노란색 케이스 맘에 들고!!

안에 물 높이 맞추는거랑 그 담에 요플레 만들 용기!

 

구성품은 이 정도!

요플레 만드는 설명은 상품 박스에 있더라는~

 

일단 요플레를 만들려고 샀으므로 바로 제조 시작!!!

보니까 별거 없길래 아이랑 같이 했다 ㅋㅋㅋ

 

언니 말이 요플레 만들 때는 불가리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사과맛으로 만든게 제일 맛있다고~~ㅎㅎㅎㅎ

 

그래서 준비한 불가리스 사과맛~~

용기에 다 부어주고!!!!

 

그 다음 우유!!

 

설명서에는 900ml 눈금 채우라고 써있지만!!

이 역시 언니가 800ml하면 더 단단해진다고 해서 나도 800ml만 부었다 ㅋㅋ

(뭐든 처음하는 건 시키는대로만 해야함..-_ ㅡ;;;;;)

 

그리고 나서 나무 수저로 저어주기!!!

(요플레를 먹을 때나 만들 때 사용하는 수저나 그릇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면 유산균이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나 플라스틱 제품으로~)

 

 

팔팔 끓는 물을 저기 빨간 색 딱지가 붙어있는 눈금선까지만 부어주고

용기를 넣은 뒤 케이스 뚜껑을 닫아주면 모든 준비 끝!!!!

 

저 케이스 안에서 증기가 순환되면서 중탕증기순환 원리에 따라 유산균이 배양되어진다고 한다.

이제 8~10시간 기다리라고 했으니 저대로 잘 두고 자고 일어나면 완성!!!!!! ^^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봤더니 오옷!!! 잘 만들어졌다.

묽기도 딱 좋아!!!

 

너무 묽은거보다는 저렇게 살짝 끈끈(??)하니 단단한 듯한 게 더 내 취향~♡

 

 

아이 아침으로 콘프라이드에 딸기 넣어서 요플레에 섞어서 줬더니 잘 먹는다.

 

자기가 만들어서 더 맛있다나..??...ㅋㅋ

그래서 앞으로 네가 먹을 요플레는 너가 만들어라고 했다 ㅋㅋ

좋단다~~~

 

사먹는거보다 단 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맛있다.

다른 성분들이 안들어가니 몸에도 더 좋을 거 같고~

나는 햄프씨드 섞어 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었다~^^

 

어쨌든 이제부터 요플레는 집에서 아들이 만들어주는 거 먹는걸로 ㅋ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