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DIY'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02.26 머리띠 정리대
  2. 2017.02.13 막대 사탕 포장
  3. 2016.11.30 사탕목걸이 만들기 1

머리띠 정리대

만들기/DIY 2017. 2. 26. 05:37

집 청소를 하는데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머리띠가 굉장히 신경쓰인다.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머리띠 정리대가 생각났다.

서둘러 재활용통을 뒤적뒤적!!
키친타월 봉 발견!!!! 너로 정했어~~ㅋㅋㅋ

머리띠 정리대는 동글동글 통통한게 좋다.

그래야 머리띠가 안 떨어지고 붙어 있으니까...^^;;;

키친타월봉을 통통히 만들어주기 위해

버리려고 했던 옷을 활용하기로 했다.
대충 접어서 돌돌 말아주기~~~

바느질은 몹시 귀찮은 관계로 글루건으로 옷 끝부분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예전에 사뒀던 분홍색 천을 사용할만큼 자르고.

돌돌돌 말아주기!!!

동일하게 끝부분은 글루건으로 붙여서 고정시키기!

양쪽에 남는 부분은 저렇게 구멍안으로 쑥쑥 잘 넣어줬다.

그리고 집에 돌아다니는 흔한 세탁소 옷걸이를 꺼내서

 

펜치라고 하나?? 니퍼라고 하나?? 공구는 잘 몰라서..^^;;;
어쨌든 신랑 공구함에 있는 철 잘자르는 아이를 꺼내서 가운데를 댕강!!

옷걸이에 만든 머리띠 정리대를 걸어주면 완성!!!

오오 그럴듯하다^^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대충해서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분도 안걸려서 만들었다^^;;

조금 신경써서 천천히 만들면 예쁘게 만들수 있을 듯.
난 개인적으로 빨리 정리가 목표라 대충! ^^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 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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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 사탕 포장

만들기/DIY 2017. 2. 13. 08:11

아주 작아서 안기에도 무서웠던 아이가...

어느 새 자라서 이제는 유치원을 졸업한다고 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발표회 때 사탕목걸이 만들고 이제는 그만해야지 했음에도 졸업식이라고 하니 뭔가가 하고 싶어지는 건.

그냥 아이의 첫 졸업식을 기념하고픈 내 욕심일거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걸 검색하다 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사탕을 포장하는 것을 발견!

때마침 발렌타인 전날이 졸업식이기도 하니 사탕과 초콜릿으로 아이와 함께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자 하고 시작!

막대 사탕은 넙덕한 것으로 선택!!!

동그란 막대 사탕은 왠지 펀치 없이 예쁘게 모양내기 힘들거 같아서.

 

그냥 넙덕한 막대 사탕 포장으로 하고!

사탕 포장에 사용할 색지와 그리고 사탕과 초콜릿을 담을 포장봉투를 사왔다.

예전에 30cm 자가 참 많았는데..안보여서 양면테잎과 같이 구매!

난 속지와 겉지가 있는 포장으로 진행 예정이라.

속지는 포토샵에서 작업해서 프린트 했다.

 

구름에는 이름이 있는데 내 새끼 이름이라 모자이크 처리함 ㅋㅋ

분홍색은 여자아이 파란색은 남자아이용으로 따로 작업했다.

 

속지는 가로 6.4cm 세로 15.6cm 로 작업했다.

구입한 사탕 크기에 맞춰 작업하면 될 듯.

 

 

 

블로그_졸업사탕포장도안.hwp

 

선생님과 발렌타인이라 지인에게도 돌릴 겸

[감사합니다.] 와 [사랑합니다.] 도 만들어봤다^^;;;

그리고 프린트에 이용한 한글 파일도 함께 업로드한다.

 

사진은 [다른이름으로 저장] 해서 이용하면 되고

한글 파일은 그냥 클릭하니까 다운되는 거 확인했음! ^^

 

티스토리 호환성 버젼이 아니기때문에 모바일에서는 다운 안된다..^^;;;;;

겉지는 구입한 색지 오리기로 진행. 벌써 귀찮...orz

겉지는 가로 8.4cm 세로 17.6cm 로 작업했다.

내가 포장하려고 선택한 사탕은 동네에서 파는 키티 사탕.

그리고 겉지와 속지가 합체한 포장지~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사탕 포장지에 사탕을 포장!! ㅋㅋ

그럴싸해 보인다 ㅋㅋ

난 여백을 각 1cm를 잡았는데 0.5cm로 해도 예쁠 듯..^^

 

 구입한 비닐포장지에 막대 사탕과 마이쭈, 초콜릿을 넣고 마무리!!!

열심히 포장 노가대를 반복해서 이렇게 한무더기를 만들면 준비 끝!!

 

날은 밝아오고 결전의 날은 다가왔고 ㅋㅋ

이제 씻고 나갈 준비해야겠구나~~!!!!!

 

오늘도 Have a good day~~~ >_<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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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유치원 발표회를 했다.

원래대로라면 그냥 축하만하고 말았을건데 올해는 유치원 졸업반이다보니..

뭔가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서 유치원 친구들꺼까지 사탕목걸이 만들기 도전!

 

3년전에 어린이집 졸업할때 한 번 만들어서 친구들을 나누어줬는데

그 때 10개 만들었는데 힘들어서 다시는 안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27개 만들기 재도전 했다 ㅎㅎㅎ;;;

 

재료는 마이쭈 큰 거 2봉지랑 알사탕 4봉지 구입하고.

목걸이 포장을 위한 투명 비닐과 철사 그리고 천과 리본을 준비함.

 

만들기 바빴기때문에 자세한 과정샷같은거 없다 ㅋㅋㅋㅋ

 

좀 편하게 만들라고 30cm잘라진 비닐을 샀더니 너무 작은게 함정..ㅡㅡ;;

6개밖에 안들어가지는데 다시 사고 하기 힘들어서 그냥 이용!

양쪽에 사탕을 넣고 가운데 마이쭈 4개를 포장했다.

 

사탕 사이사이는 철사로 고정시켜줬다.

 

그리고 만들어진 사탕목걸이는 한 번 더 천으로 포장을 했다.

 

3년전 만들때 천을 다듬지 않아서 실밥이 보기 싫었던 경험이 있어서

한 쪽은 접어서 대충 홈질로 실밥이 안보이게끔만 정리해줬다.

 

그리고 비닐로 1차 포장한 사탕 줄을 천으로 감싼 후 
철사로 감은 홈쪽을 실로 묶어서 모양을 다시 잡아줬다.

 

집에서도 만들고 김장하느라 시골도 다녀와야 했기에 차안에서랑 시댁에서도 틈틈히 작업.

평일은 일을 다니고 손이 빠른 편은 아니라서 밤시간대랑 시간 나는데로 틈틈히 작업했더니

27개 만드는데 일주일은 걸린거 같다.. -_ ㅡ;;;;

 

27개의 사탕을 만들고 나면 마지막 리본 작업만 남는다.

 

정말 이런걸 매년하는 금손 엄마들 존경함..-ㅁ-;;;

손 느린 사람은 "아직도 이거밖에 안됐어"를 계속 경험해야함 ㅋㅋㅋ

 

이제 만들어진 사탕 줄에 리본줄을 이용해 목걸이 줄을 만들고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이 작업은 글루건을 이용해서 진행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리본은 티몬에서 검색해서 구입했다.

그런데 눈썰미가 없다보니 대충적으로 사이즈를 생각했는데 크게 사서...망했..-_ ㅡ;;

 

목걸이 용으로 40mm / 리본용으로 25mm 구입했는데...

너무 크다..ㅜ_ㅜ

목걸이 용, 리본용 모두  25mm가 적당할 듯 싶다.

리본은 목걸이용 인디핑크 7마, 곤색 7마

리본용으로 인디핑크 7마반, 곤색 7마반이 들었다.

 

천은 분홍, 파랑 각각 2마씩 샀는데 처음 생각보다 작게 만들어서 각각 1마씩 사용했다.

 

 

[남자아이용으로 이용한 천과 리본]

 

[여자아이용으로 이용한 천과 리본]

 

어깨 리본과 장식 리본을 달아서 완성한 완성본 모습! ^^

 

아침에 유치원 보내기전에 착용해봤는데..

옷이 흰색이니 나쁘지 않다 ㅋㅋㅋ

 

아..-_ ㅡ;;; 저 사탕 최소 8개는 해야 모양이 나오는데..ㅠ_ㅠ

사탕이 적어서 모양이 작게 나온거 같아 아쉽지만 어쨌든 기간안에 끝냈으니!!

됐다! 잘했다! ㅋㅋㅋㅋㅋㅋ

 

발표회때 아이들한테 목걸이 나누어주고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유치원 착용샷은 없다.

어짜피 과정샷도 엄청 빠졌는데...-ㅁ-

기간안에 목걸이 만들었다와 어쨌든 포스팅했다에 의의를 두고!

고생했다!!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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