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6.06.07 [학습] 인천어린이과학관
  2. 2016.06.01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달봉그릴 (삼겹살) 1
  3. 2016.05.30 [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창덕궁 나들이

 

일요일날 뭐할까하다가 지인이 추천해줬던 인천어린이과학관에 갔다

뭐 별다른것은 없다고 해서 큰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생각보다 잘되어있어서 놀랬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주말에 가끔 나들이 삼아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과학하면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데 어릴때부터 자연스레 접하면서 아이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을거 같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방문~

 

 

 

 

 

 

 

매표시간 : 09:00 ~ 17:00

관람시간 : 09:00 ~ 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월요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어린이(만7세~12세) 2,000

* 만 7세이하 증빙서류 확인 시 무료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청소년(만13세 ~ 19세) 2,000

어른(만20세~24세) 4,000

 

* 인천시민은 상설전시관에 한하여 50% 할인 적용

(인천시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기관 사업자등록증 등)

 

 

 

 

 

 

 

* 인천어린이 과학관은 어린이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정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개인예약 시 아래 URL로 접속

http://www.icsmuseum.go.kr/02guide/reserve_r1_1.jsp

 

관람희망일과 관람희망회차 지정하여 신청가능

사이트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비회원으로 신청 가능

 

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  쪽에 예약 PC있어서 방문하여 예약가능하나 예약 원하는 회차에 예약인원이 다 찰 경우 입장 불가

방문 전 예약 후 방문 추천

 

* 애완동물 입장은 불가

 

 

 

우리는 6월5일(일) 5회차 예약 후 방문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확인 후 결제 후 티켓 발권 받음

안내데스크는 정문 입구에서 바라 볼 때 왼쪽편에 위치해있다.

 

아이들이 심심해해서 나갔는데 입구쪽 놀이터는 햇볕이 너무 쎄서 측면 전시물있는 곳에서 놀았음

왼쪽부터 엇갈래체험(선 이어놀기), 오를래체험(선 세워놀기)

 

 

 

 

 

 

 

 

 

 

 

 

 

 

 

 

첫 관람코스는 2층 인체마을

인체마을 전에 무지개마을도 있는데 물, 얼음, 모래 나무 등 다양한 자연환경의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왠지 그 곳에 들어가면 아이가 안나올거 같아서 바로 인체마을로 갔다.

 

 

 

 

 

 

* 인체 미로

입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와 장을 지나면 커다란 똥이 있는 곳까지 올 수 있다.

엉덩이에서 나오면서 똥이 되었어요!! 라고 했더니 아이가 즐거워했다.

소화에 관해서 인체 터널을 이동하면서 설명하니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이 곳에 탄생 터널이라는 곳도 있는데 아이가 착상이 되어 엄마 뱃속에서 성장하는 과정과 착상과정이 나와서 입으로만 설명했던 아빠 아기씨, 엄마 아기씨에 대해서도 더 쉽게 설명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탄생터널 코너가 너무 좋았다.

 

그 다음 이동한 곳은 2층에 있는 비밀마을

 

꿈꾸는 어린이 컨셉으로 방송국, 건축현장, 오페라 하우스, 정비소, 화재 현장이 구현되어 있고

각 체험장소에서는  구비되어 있는 의상을 입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작게 마련되어있는 직업 체험 같은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꽤나 좋아하는데 건축현장에 가장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다.

역시 어릴수록 몸으로 노는걸 좋아하는 듯...

 

3층으로 이동하면 물리, 수와 도형을 설명 및 관련 전시를 해놓았는데..

아직 우리 아이한테는 재미없는 영역인가보다..관심을 두지 않아 설명은 포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만 관람했다.

 

 

 

 

 

 

 

 

 

 

 

 

 

 

 

그 다음 관람장소는 도시마을

 

과학과 관련하여 많은 체험시설이 있는 곳

특히 비행기를 직접 조정해보는 곳과 비행기가 되어 날개 흉내를 내며 체험하는 곳은 줄이 꽤 길었다.

여러 체험이 쉽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하고 체험했다.

 

 

 

 

 

 

 

 

 

 

 

 

 

 

 

 

 

방향을 바꿔봐~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퀴가 오른쪽으로 돌고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면 바퀴가 왼쪽으로 돌아간다.

자동차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방향에 대해 확인가능할거 같다.

핸들을 통한 바퀴의 방향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탔던 애들은 금방 원리를 아는거 같다.

 

 

 

3층 지구마을

 

지구에는 수 많은 생물이 다양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을 비롯한 각각의 생물들이

지구와 함께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가는지

첨단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보여주며,

직접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 공간을 통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온난화, 사막화와 같은 지구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고 에너지 종류에 대해서 또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전시되어 있는 공간

아이들과 자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공간

 

 

 

인천어린이 과학관 홈페이지 http://www.ics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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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게 1시간이면 다 둘러보겠거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잘 해놔서 아이들이 꽤나 즐겁게 시간을 보내서 2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알아야 질문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면 호기심도 생기지 않는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삶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싶다면 시간내서 아이들이랑 한 번쯤은 와 볼 만한 곳인거 같다.

 

난 이 곳이 맘에 들어서 시간이 된다면 종종 찾을 거 같다.

 

 

3D 프린터 체험교실

 

운영시간 2016.01.16 ~ 2016.12.18

 * 매주 주말 및 공휴일

 

1회차 13:30 ~ 14:30

2회차 15:00 ~ 16:00

3회차 16:00 ~ 17:30

* 회차별 60분

 

교육대상  어린이동반 가족

교육비     무료

접수방법  현장접수

* 수업 30분전 부터 접수

 

 

3D 프린터 체험교실도 하고 싶어서 3시 관람이라 4시 타임을 노렸는데...

너무 재미있게 전시관 관람하느라 체험교실은 못했다.

다음 방문 때는 체험교실 하고 전시관 관람을 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 나오면 다시 전시관 재입장이 어려우므로 체험을 할 계획이라면 관람 전 체험을 할 지 관람 후 체험을 해야할 지 계획을 잘 세워야할거 같다.

첫 방문이고 아이가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면 개인적으로 3D 프린터체험 후 전시관 관람을 추천한다.

 

* 3D프린터

  - 2D 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이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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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을 시간 밥 차릴라다가 예의상 있는 반찬에 밥 먹을래? 아니면 뭐 다른 거 먹고 싶은거 있어? 라고 물었는데..

 

신랑느님은 소주가 드시고 싶으시단다.

하안사거리에 있는 달봉그릴로 가자고 한다.

뭐 집에 반찬 해놓은것도 없고 해서 그러자 하고 달봉그릴로 출발!!!!!

 

기본메뉴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기본반찬과 명이 나물이 먼저 나왔다.

이 곳은 별다른 반찬 없이 파절이랑 된장 김치 소금이 나온다.

그런데 다른 반찬이 없기때문에 고기에 더 집중되고 고기 맛을 더 느낄 수 있는것 같다.

 

고기를 보니까...기억이 났다.

작년 겨울 쯔음에 신랑따라 한 번 와봤는데..고기가 두꺼워서 놀랬던거 같은데..

여전히 두꺼우신 겹살느님.

 

열 많으시는 아드님은 냉면사달라며 냉면냉면 노래를 부르시고..다행이 여름이라 냉면이 된다고 해서 냉면 주문.

냉면이 나오고 나서야 조용해짐..

 

불판에 닿은 부분이 익을쯔음 오시더니 저렇게 불로 슈슉!!!!!

이렇게 고기 굽는건 또 처음봐서 뭔지 물어봤는데 직화라고 설명해주셨다.

저번 달 부터 시도하신 고기 굽는 방법인데 고기도 빨리 익고 빨리 익히기 때문에 육즙도 잡힌다고 한다.

또 직화이기 때문에 은은한 불맛이 나면서 맛있다고 설명해주셨다.

 

더 나은 맛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의식!! 원츄!!! ㅇ_ㅇ b

 

아 친절한 달봉그릴 사장님!! +ㅁ+ㅋ

심지어는 고기도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고기 익으면 취향에 맞춰 알아서 싸서 먹기만 하면 됨!!!!편하드아~~

 

가지런히 누워서 지글지글~~

 

 

 

 

 

 

 

잘 익은 고기는 취향에 따라..

난 고기랑 파절이랑 명이나물이랑 먹는게 맛있었다.

 

 

삼겹살 다 먹어갈 때쯤 뒤 테이블에서 밥 볶는 걸 보고 후다닥 주문한 치즈 볶음밥!!!

아...불판위에 볶아 먹는 밥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식사였다~

 

심지어는 설겆이가 없어!!!!!! 두둥!!!! 아~햄볶아라~~감사하다~~~ㅋㅋㅋㅋㅋ

 

달봉그릴은 오후 4시에 문열어서 새벽 1시에 닫는다.

2, 4째주 일요일은 휴무이므로 휴무일 피해서 방문하세요~~~

 

아..집에 가는 길에 간판찍으려고 했는데..아이가 자는 바람에 서두르느라 잊어버렸다.

아쉬운데로 메뉴판으로...ㅋㅋㅋ

 

 

하안사거리에 있는 우리 은행 골목에 위치해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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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해서 인사동 및 창덕궁에 나들이를 나갔다.

1호선을 이용했으며 종각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이동했다.

 

 

아기자기한 장신구가 많아 한참동안 구경하면서 걷다가 나무같은 곳에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아이들이 색칠하면 열쇠고리로 만들어주는 체험이 있었다.

1개에 3,000원 4개에 10,000원으로 딱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4개 구입하였다.

 

제법 잘 색칠한 듯 ㅎㅎ

아이들에게 주는 인사동 기념품이다.

쌈지길을 갈까..창덕궁을 갈까하다가  쌈지길을 포기하고 관람시간이 있는 창덕궁으로 향했다.

 

만 7세까지 무료라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하고 어른들만 각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

 

날씨도 좋고 탁트여있다보니 아이들은 공원이라고 생각했는지 망아지마냥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이 곳은 후원 가는 길 방향으로 있는 희정당인듯....

 

오늘은 지식 습득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로..

그냥 실컷 노는 방향으로 시간을 보냈다.

 

대조전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하하하하 ^^;;;

아이가 좀 더 크면 차분하게 확인하며 구경할 수 있을테지..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대충 눈으로 찍어두는 풍경

하늘이 너무 푸르러서 더 아름다웠던 창덕궁

 

이런 벽면 너무 좋은데...

오랫만에 방문한 고궁임에도 차분히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뭐 애들은 즐거워 했으니까..

아마 1살 더 먹고 방문하면 오늘 방문과 또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고궁은 최소 1년에 1번정도는 아이와 방문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마지막 나오는 길에 인정전도 한 번 눈도장 찍어주고.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던 창덕궁을 뒤로 하고.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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