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엄마일까.."
; 바로 지금, 조금 힘든 엄마들에게
머리로는 정말 잘 알지만, 현실에서 아들과 부딪힐 때면 몸과 입은 "엄마 마음"같지 않아요.
그래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나는 부족한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언제나 곁에서 "엄마!"하며 졸졸 따르는 아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허락된' 순간마다 아들에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도 잊지 마세요.
(아들이 내 곁에 함께 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더군요.)
'나 잘 하고 있어.'
'다 지나가는 과정이야!'
육아 때문에 위축될 때면 한 번씩 속으로 한 번씩 되뇌어주세요~
'엄마생활백서'와 '아들연구소'에서 엄마들에게 전하는
<엄마의 행복에 대하여>
육아에서 엄마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가 배우는 것의 90%가 바로 엄마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나머지 10%는 엄마의 행동, 사고방식, 가치관, 취향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습득한다.
엄마가 미간에 진한 주름을 만든 채 먹구름이 낀 얼굴로
"너는 행복해야 한단 말이야. 엄마는 너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테니 열심히 따라 와."
라고 달콤한 말을 전해도 소용없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한바탕 신나게 웃어주는 것이
아이에게는 행복한 엄마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느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더불어, 내 아이에게도 <행복>이라는 것이 저절로 전달되지 않을까?
* 아들연구소의 덧붙이 *
아이가 나를 따라 배우기에 아이를 위해 엄마가 웃는 것이 아니라
엄마도 웃고 싶으니까,
엄마도 웃어야 하니까,
엄마도 행복해야 하니까,
그래서 엄마도 웃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인 <나는>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사람입니다."
- 출처 : 아들연구소 카카오 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