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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19 W(더블유) 8화 내용정리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8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범인은 강철에게 새로운 가족이 된 연주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전화를 끊는다.

잠에서 깬 연주에게 만화가 다시 시작되었을 때 상황을 묻지만

연주도 끝이 그냥 계속으로 변했으며 만화가 왜 다시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그냥 아직 끝나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한다.

 

 

범인의 협박이 신경쓰였던 강철은 외출도 하지 않고 연주를 지키려고 한다.

 

나 여기서 절대 안죽잖아요! 나 불사신이예요. 여기서!

진범이 뭐라 그랬든 뭘 걱정해요?

 

변수.

세상에 변수가 없는 원칙은 없어요.

실체도 없는 진범이 갑자기 나타날 줄 알았나..

그 놈이 어디있는지 알 때까지는 방법이 없어요.

좀 더 자요..

 

답답해하는 연주를 위해 함께 요리를 하기로 하고 파를 썰던 연주는 칼에 손을 벤다.

이에 연주가 W세상에서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강철의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고

연주는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왜 피가 나지?

피 한방울 안나야 정상인데..왜 피가 나죠??

이거 당신도 총에 맞으면 죽는다는거잖아.

지금.

 

현실 돌아온 연주는 업데이트된 웹툰을 통해 진범이 자기를 알고 있음을 알게된다.

W세계에 남아있는 강철은 달라진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중 소희 전화를 받는다.

술에 취한 소희의 술주정을 듣는중 몸이 사라진다는 소희의 비명을 듣고 소희에게 간다.

 

뭐가 달라진거지? 왜 변수들이 생긴거지?
맥락이 뭐야? 

 

소희에게 가는 중에 강철은 지금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추측하고..

연주는 웹툰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정리한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목적!

최초의 등장인물들은 스토리에 필요한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지고..

그 목적이 더이상 없어지면 소멸된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

그럼 반대로 캐릭터의 목적이 확실해지면 등장인물로 고정이 된다.

강제로?

그럼 진범은?

진범은 목적이 없어졌는데도 왜 소멸하지 않고..?

설마 스스로...?

진범이 자각을 했어? 나처럼?

진범이..지금 바깥 세계에 있다..?

 

오연주는 범인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불안을 느끼고 수봉과 함께 집을 벗어난다.

하지만 범인은 연주를 찾아내고 연주에게 총을 쏜다.

총에 맞기 직전 연주는 W 세계로 이동되면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연주를 놓친 범인은 비행중인 오성무를 찾아가고

오성무도 W세계의 범인의 존재를 알게된다.

 

* 범인도 답답했나보다...

나도 너가 궁금하다.

드라마에서 대체 어떤 설정값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범인의 역할이 드라마에서 어떤 키로 작용할지 -ㅁ-

 

윤소희 집에 찾아간 강철과 연주는 사라져가는 윤소희를 보게 된다.

강철은 소희를 붙잡아두기 위해 결혼은 거짓이며 자신에게 소희는 필요한 존재라고 얘기한다.

사라져가는 소희의 모습과 사라져가며 강철에게 자신의 존재 이유를 묻는

소희에게 연주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캐릭터의 설정값, 존재의 이유

잔인하죠?

어떻게 태어나서 존재의 이유가 단 하나 뿐일 수 있는지..

우리도 인간인데...

 

연주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힘들어한다.

그리고 강철은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해결방법을 생각한다.

 

펜트하우스에 도착한 강철은 연주를 데리고 옥상으로 가고

연주에게 현재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연주와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는 방법뿐이라며

지난 2달동안 일어난 일들을 자신의 꿈으로 만들어 달라며

현실로 돌아가면 자신이 꿈에서 깨는 장면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연주가 현실로 돌아갈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달달한 로맨스를 겨우 4개밖에 못한게 그게 아쉽네.

해줄게 100가지는 남았었는데...

한 번 안아보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겠고..

미련남을거 같아서..

 

어디가요?

 

시간도 없고 확실한 방법은 이거 뿐이라서.

오연주씨.

지금 나는 잊어요.

나는 그냥 만화 속 인물입니다.

앞으로 내가 보고 싶으면 서점가서 책으로 보면 되요.

알았죠?

잘지내요.

 

현실로 돌아간 연주는 강철과의 약속대로 그림을 그리고

강철은 병원에서 눈을 뜬다.

기억나지 않은 꿈을 꾼채로.......

 

* 엔딩이 맘에 든다. 잠에서 깬 강철은 무의식중에 자신의 손을 바라보지만...

그 손에는 연주와의 결혼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강철과 보낸 시간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 연주의 손에 있는 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W 세계의 시간은 과거로 돌아갔지만 연주가 있는 현실의 시간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연주의 반지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연주의 기억처럼.....

강철의 비어있는 손이 너무 슬프다....

 

 

 

* 개인적으로 파티신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화의 에피소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뭐랄까 생뚱맞고 과했다...-_ ㅡ;;;

그래도 예쁘니까 캡쳐는 함...ㅎㅎ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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