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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14 W(더블유) 4화 명장면 & 명대사

4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과 대사를 정리함

극히 주관적인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왜 이래 자꾸......

 

(W는 액션히어로물이잖아.

하아..근데 왜 이래 자꾸 로맨스 드라마처럼...)

 

사람 설레게...

 

- W(더블유) 4화 중 -

 

여보세요?

 

뭐하고 있어요?

 

(헉! 목소리만 들어도 심쿵!)

 

지낼만 해요?

내일까지 연락이 안될 거 같아서  전화했어요. 뭐 불편한거 없어요?

 

내가 왜 대표님 약혼자가 됐죠?

 

아..드나드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까..

뭐..감금중이라고 할 수도 없고.

기분나빴어요?

 

아니...뭐...

 

남자친구가 알면 곤란해지나요?

 

남자친구 없는데요?

 

하..남자친구도 없어요? 어쩌다가?

 

아니 뭐 남자친구가 꼭 있어야하나요?

 

뭐 그건 아니지만 오연주씨 정도면 매력이 넘치는데 왜 남친이 없죠?

 

사람놀려요? 내가 미인이면 개나 소나 미인이라면서..

 

하~오연주씨가 미인은 아니지만 확실히 매력은 있죠~

뭐랄까..병맛같은 매력이랄까??

 

하....

 

여보세요? 화났어요?

병맛은 농담인데.

 

화난게 아니라 그 말에도 설레는 내가 정말 병맛이네요.

 

하하하하하

 

아..웃지마요! 사람 감금시켜놓고 너무 유쾌한거 아니예요?

 

집에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내게 전화하면되요.

잘 알죠?

잘자요.

 

사랑해요!

 

그 말 나한테 안통하는 거 알잖아요~

 

알아요.

아니..뭐..매력 넘친다해서 혹시나 했죠. 역시나네요..

 

잘자요!

 

- W(더블유) 4화 중 -

 

* 골 때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병맛이란다 ㅋㅋ

아..이런 여주인공 매력있어 ㅋㅋㅋ

 

한 번만 더 들으면 흔들릴꺼 같은데...

 

- W(더블유) 4화 중 -

 

* 시도때도 없이 뜬금없는 고백을 하는 연주지만 그런 연주에게 끌리나보다.

그나저나 강철느님 얼굴만 고운게 아니라 목소리도 고와...orz (심쿵!)

 

그런식으로 매도되서 인생 쫑날 뻔 했던게 나야.

잊었어?

내가 그렇게 당했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왜 그 시간에 축구를 안보고 학교에 갔냐고.

할 말이 없어서 머뭇거리는거라고.

그렇게 떠밀려서 피해자가 살인범이 됐지. 순식간에.

오연주도 이제 그렇게 되겠지. 아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니까.

다들 맥락을 안보고 겉으로 들어나는 현상만 봐.

그리고 그게 사실인 줄 알지.

너는 너가 상식적으로 행동했다는데 그게 아니라 오연주라는 인간의 맥락을 전혀 못 읽은거지.

그 여자는 나에게 피해 안주려고 잡히기 직전에 핸드폰을 던져버렸어.

신원이 중요한 게 아니야. 그런 행동의 본질을 알면 어떻게 그 여자를 용의자라고 할 수가 있어?

나는 나처럼 상식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너는 내 옆에서 또 희생자를 만들었어.

그러니까 너는 내 비서 자격이 없어.

넌 그냥 내 친구로 남아. 넌 해고야.

 

- W(더블유) 4화 중 -

 

* 윤소희의 계략으로 경찰에 잡혀서 구속된 오연주.

그런 윤소희를 바로 해고 시키는 단호박 강철 대표님.

 

* 볼 때는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한 번씩 대사 정리를 하다보면 이 드라마 씬마다 대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대사가 많은데도 지루할 틈이 없다. 그건 아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겠지....

 

후회할거예요.

 

후회안합니다.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게 대체 뭐죠?

 

만화 속이요.

 

뭐요?

오연주씨가 만화속에서 나왔다는 말인가요?

 

아니요.

 

그럼?

 

여기가요.

 

그게 무슨....

 

여기가 만화 속이라구요.

내가 보는 만화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구요.

 

- W(더블유) 4화 중 -

 

* 강철이 자신이 사는 세상이 만화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W 세상이 멈춘다.

그리고 강철은 자신 앞에 나타난 공간을 통해 현실세계로 넘어온다.

 

* 진정한 만찢남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강철느님 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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