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6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2.16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6회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6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여섯 번째 이야기. 원하면 지워줄게요. 슬프게 하는 기억


사람들이 관아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담령은 서둘러 관아로 향하고

담령의 친구는 세화를 데리고 관아를 빠져나간다.

하지만 이내 양씨의 사병들이 친구를 쫓고 친구는 발을 헛딛어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담령은 밤새 세화를 찾아다니지만 세화의 흔적을 찾지 못한다.


근데..내가 누군지는 아십니까?

아니..누군지도 모르고 날 따라오셨습니까?

이리 사람을 쉽게 믿어서야..

나는 담령의 벗입니다.


벗..그게 무엇입니까?


벗은..

믿기지않은 헛소리를 지껄여도 결국에는 믿어주는 사람이지요.

그에게 은애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 지켜내야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저를 지켜주셨습니까?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고 꼭 여기 계십시요.

내 어서 가서 담령을 불러올테니..

 

준재는 심청을 기다리지만 사고로 응급실로 실려간 심청은 준재에게 가지 못한다.


심청을 기다리다 돌아가는 준재는 가는 길에 심청이 아르바이트했던 전단지와 휴대폰을 발견한다.

심청의 흔적에 준재는 직감적으로 그녀에게 사고가 났음을 알고 

근처 병원 응급실을 돌며 애타게 심청을 찾아나선다.


제일병원이죠? 혹시 교통사고 환자중에..

아니요 50대 아주머니 아니고 젊은 여자중에 한 30대 초반쯤.

머리 길고 얼굴 하얗고 아..그리고 되게 이쁩니다.


하...그런 사람없어요? 알겠습니다..


* 그치?? 준재야..심청이 이쁘지..?? 

이제 그만 너의 마음을 보려무나~

아...준재는 심각한데 내 손발은 간질거려~~ㅋㅋㅋ


결국 준재는 응급실에 누워있는 심청을 찾아내고 심청을 만져보고

이상함을 느낀 준재는 간호사를 부른다.


심청의 체온을 체크한 간호사는 이상함을 느끼고 의사를 부르고 

응급치료에 들어가지만 시청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의사도 포기하려는 순간

준재는 심청의 손을 잡고 슬퍼하고 그런 준재의 마음에 응답하듯 심청은 눈을 뜨고

괜찮냐는 준재의 물음에 꿈을 꿨다고 답한다.


허준재..


괜찮아..?


나 꿈 꿨어.

니가 내 손 잡아줬어. 나 구해줬어.


* 담령이 준재 꿈을 꾸듯 심청은 세화 꿈을 꿨다.

순간 환생이 아니라 시공간물인가...하고 잠시 생각했었다 ㅎㅎ;;;


준재는 남두에게 연락해 태오를 통해 심청의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고 

태오는 청이가 다쳤다는 소리에 서둘러 가짜 신분증을 만든다.

심청은 준재가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에 행복해한다.


준재는 심청의 사고를 낸 상대가 이복형임을 알게되고

심청을 사고로 친 게 맞냐고 묻고 허치현은 그저 우연한 사고였다고 답한다.

치현의 대답에 준재는 어릴 적 치현과의 얽혔던 과거를 기억하고 너한테 우연은 없다고 답하고

치현에게 자신의 뒤를 밟은게 아닌지 묻고 치현은 준재의 질문에 부정한다.


너한테 우연은 없어. 그건 내가 알지.


억지쓰지마라. 그럼 내가 뭐 일부러 저여자를  치기라도 했다는거냐?


넌 왠만해서는 니 손으로 직접 운전안하잖아?

니가 직접 운전을 했다는 건 사람들에게 말못할 행선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소설쓰냐?


말해. 내 뒤 밟았니? 그러다 저 여자 쳤어?


말도 안되는..


얼마전에 내 뒤에 미행 붙인 것도 너지? 아니면 니 어머니?


말을..함부러 하지 마라 . 왜 우리 어머니가 너한테 미행을 붙여? 니가 뭔데?


나? 난 내 아버지의 진짜 아들이지.

가서 효도나 해라. 그게 니 일이잖아.

가짜 아버지의 진짜 아들 행세.

그거 해. 내 앞에는 그만 나타나고.


* 치현이에 대해 아직 감이 안옴..준재 기억에서 엿보면 애가 참 못된거같은데...

엄마 나쁜짓 하는 거 견재하기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애는 준재를 힘들게 하는 키려나...아니면 도와주는 키려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 심청은 지낼 곳이 생긴것에 행복해한다.


병원에서 식사가 나오지만 심청은 금식을 받게 되고 이에 절망해서 

준재에게 연락해서 한탄하고 준재는 병원에 연락해서 심청에게 금식이 된 것에 항의한다.


그리고 다음 날 심청에게 특식 짬뽕이 나가도록 신청하고

짬뽕을 받고 행복해하는 심청을 흐믓하게 바라보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해한다.


* 밥 하나 보고 사는 애 굶긴다고 준재 병원에 너무 따진다 ㅋㅋ

아침에 짬뽕을 신청해 준 준재도 행복해하는 심청도 너무 귀엽긔~~


어릴때부터 자신을 보살펴주던 남부장이 준재를 찾아오고

준재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었던 남부장을 생각하고 고마워하고

자신은 엄마를 찾을테니 남부장님은 아빠를 지켜달라했던 약속을 

남부장은 지키고 있지만 자기는 아직 못지켰다고 얘기한다.


남부장은 준재에게 아버지가 이거저거 정리하고 싶으신지 

준재를 찾는다는 걸 전하지만 준재는 정리에서 자신은 빼달라고하고 일어선다.


그런 준재에게 남부장은 가족끼리는 미안해도 미안하다고도 

보고싶어도 보고싶은 말 잘 못하는거라고 말하지만 준재는 자리를 일어난다.


* 남부장님이 담령 친구였어!!!!

다들 얽혀 있는구나..+ㅁ+


병실에 있기 갑갑했던 심청은 밖에 나와 의료사고로 일인 시위하는 사람을 보게되고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원장을 보고 화가난 심청은 원장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골절환자인 심청이 발차기한게 말이 안된다며 부원장은 심청을 고소한다고 한다.


준재와 사기단은 심청을 돕고 또 괘씸한 부원장을 벌 주기 위해

부원장에게 사기 칠 계획을 세운다.


일인 시위를 하던 아줌마가 너무 슬프고 힘들어 보였던 심청은

자기에게 기억을 지우는 능력이 있다며 원한다면 

딸의 기억을 지워주겠다고 아줌마한테 얘기하지만

아줌마는 아픈기억이라도 딸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싶다고 말한다.

 

내 비밀 들어볼래요?

난 사람의 기억을 지울 수 있어요. 원하면 지워줄게요.

슬프게 하는 기억.

딸 생각 안나면 안슬프고 안아플수 있잖아요. 

내가 해줄게요.


아니요. 죽을 때까지 아무리 아파도 가지고 갈거예요.


왜요? 아픈데 왜 가져가요?


아파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

우리 딸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하지 못하는거보다.

아파도 기억하면서 사랑하는게 나아요.

 

* 참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픔을 기억하면서 사랑할 수 있을까...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한데...

준재는 이사장의 아들인 척 부원장의 정신을 빼놓고

그 사이 태오는 부원장의 PC에서 의료과실, 횡령, 뇌물청탁등의 비리정보를 빼낸다.


부원장에게 심청의 일을 없었던걸로 하고 함부로 행동했던 경비원에게 사과하고

의료과실로 일인시위중인 아줌마에게 수술기록증 원본을 주고 

의료과실 인정 및 사과하고 보상을 진행하도록한다.


* 구준표인데?? ㅋㅋㅋㅋ

뭐지..?? 왠지 반갑다 ㅋㅋ


심청은 퇴원소식에 절망하지만 준재의 집에 가자는 소리에 

행복하게 준재와 함께 병원을 나선다.

심청은 첫눈을 보지 못해 실망하고 준재는 실망하는 심청에게 

첫눈을 보여준다며 강원도 스키장으로 데려간다.


남부장은 준재를 만난 이야기를 전하고 회장님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전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다시 설득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남부장과 회장의 대화를 도청중이던 준재의 새엄마는 묘한 표정을 짓는다.


회장은 집으로 들어가고 남부장은 차에 있는 도청기를 발견하는데

그 때 마대영이 남부장의 차를 노크하고 창문을 열고 

누구냐고 묻는 남부장을 향해 음흉한 미소를 짓는 대영.


* 저 보라색 꽃 왠지 독초같은 느낌이...-_ ㅡ;;

집에 저 꽃 엄청 많던데..

저 아줌마 소개보면 재혼 여러번했던데..

역시 뭔가 뒤가 제대로 구린..-ㅁ-;;

게다가 기생 홍랑이 전생이니..마대영이랑 절대악이기는 할테지만...=_ =;;;


스키장에 온 준재는 심청에게 스키를 알려주고자 하지만 

심청은 설명을 다 듣지 않고 스키장을 내려가고

준재는 심청을 따라가 심청을 구한다.


준재는 자꾸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가 심청인 것 같아 

심청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해보라고 부탁한다.


저기..내가 뭘 좀 확인할 게 있어서 그러는데..


응.


너 이 말 한 번 해볼래?


어떤 말?


사랑해.


* 흰 스키복 입고 등장하는 심청에게 눈을 못떼는 준재.

역시 준재는 이미 심청이한테 넘어갔구만..

엄청 튕기시네 ㅋㅋㅋ


* 아..역시 [사랑해]라는 말은 설레는 말이 맞는거죵~ ㅠㅠ;;

아..고백은 청이가 받았는데 왜 내 심장이 투쿵대냥 ㅎㅎ;;


같은 병실에 있는 드라마덕후 아줌마에게 드라마공식에 대해 들었던 심청.

합의금으로 건넨 돈봉투에 긴장하고 카페에 나온 물에 혼자 긴장해서 물 원샷.


물벼락 싫어서 내가 돈봉투 받았지만.

나 허준재랑 못헤어져요.

허준재 가족! 나 허준재 사랑해.

그렇게 알아요!


* 심청 완전 귀여워 저 백치미 어쩔..ㅋㅋㅋㅋ

카페 직원이 물 따라주는데 심청이 표정 ㅎㅎㅎ

 

* 아줌마가 드라마 원투데이보냐며 원래 다 그런거라고~

설명해주는데 왜 이렇게 마음에 콕! 와닿는지..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