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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5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5회 2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5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다섯 번째 이야기. 지금이... 우리 다음 이 시간이야?

 


세화는 양씨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위험에 처하지만
이내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 담령은 자객들로부터 세화를 구해낸다.

 


녹차 꽃에 관심을 갖는 세화를 본 담령은

세화에게 녹차 꽃의 꽃말을 아는지 물어보고

세화는 녹차 꽃말이 무엇인지 담령에게 되묻는다.

 

담령은 녹차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세화에게 알려준다.

 

이 세상 꽃들은 고유한 꽃말이라는게 있다.
이 꽃의 꽃말이 뭔 줄 아느냐?

 

무엇입니까?

 

너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추억이다.

 

* 꽃말이라...왠지 여기 나오는 꽃들에 다 의미가 있을거 같은 기분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네..;;;;;;
2화에서 심청이 자전거 타고 도망가면서 준재 주머니에 꽃아준

보라색 꽃 이름이 뭘까나~~? ㅎㅎ;;

 

뭘 추리할라고해도 알아야하지 ㅋㅋ orz


 


담령은 세화를 관아로 데려오고 그 이야기는 양씨의 귀에도 들어간다.

때마침 양씨에게 잡혀 협박을 당한 행수는 분을 참지 못하고
양씨에게 분노하고 다음 날 바다에서 행수는 시체로 발견된다.

이 사건은 인어의 소행이라고 고을에 소문이 퍼지지만
이 일에 양씨가 얽혀있다는 느낌을 받은 담령은
이 사건은 끝까지 조사해서 확인하겠다고 얘기하고
담령이 관아를 비운틈을 타 기생홍랑은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관아로 온다.

포졸로부터 사람들이 인어를 찾으러 관아로 왔다는 소식을 들은 담령은 서둘로 관아로 향한다.

 

나는 꿈을 꾼다.
그 꿈 속의 난 이상한 곳에 살고 있지.
그리고 거기에는 너도 있다.
꿈속의 너와 나를 그려본 것이다.
그것이 그냥 꿈인지 환상인지 아니면
다른 세계 어딘가를 미리 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지금 이런 일은 반드시 그 때도 일어난다는 것.
그렇게 기묘하게...
운명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마대영은 심청에게 경찰 흉내를 내며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심청이 걱정된 준재는 검문을 뚫고 서둘러 집으로 도착하고
문 앞에서 맞주친 대영을 의심하지만 이내 준재를 쫓아온 경찰들을 보고 대영은 도망친다.

준재는 대영이 수상함을 얘기하지만 경찰들은 준재가 검문검색을 뚫고 지나쳐온것을
문제 삼으며 준재의 신원확인을 진행한다.

준재를 쫓는 형사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남두의 허위신고로 위기를 모면한다.

 

* 아..준재 얄밉다는 경찰...ㅋㅋ
본방때는 별그대에서 전지현 매니저라서 그런건가했는데...

다시 보니까....전생에서 준재한테 사람들이

관아에 몰려왔다고 보고했던 그 포졸이잖아~ㅋ

대박!! 환생해서도 경찰하고 있어ㅋ

사람이 참 일관성 있네~~ㅎㅎㅎ;;;

 

준재의 손에 난 상처를 발견한 심청은 준재를 걱정하고

준재는 방금 더 위험할 수도 있었던 심청의 상황과

자기가 심청을 위해 위험을 자처했다는 사실이 혼란스러워

 괜시리 화가나고 결국 심청에게 짜증을 내고 만다.

  

하지만 이내 드라마의 뒷내용이 궁금한 심청의 엉뚱한 질문에 웃어버리고만다.
그리고 뒷얘기를 알아봐준다며 장난전화를 하고
드라마 뒷얘기가 궁금한 심청의 마음을 이용해
심청에서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을 묻지만
심청은 끝내 대답하지 않고
답답한 준재는 내일까지 아무런 얘기도 안할경우 집에서 나가라고 심청에게 말한다.

너 기다리는거 잘 할지 몰라도 난 아니야.

난 기다리는거 못해.

잘들어.

너한테 다음 이 시간은 내일이야.

 

 

남두와 태오는 경찰 검문으로 밖에서 자게 되고 준재와 단둘이 있게된 심청

 

어우~!!
야..너 뭐해..?

 

아..나 봤어?
나 신경쓰지마. 난 그냥 네 얼굴보고싶어서..

 

아..야..머리 넣어라. 들어가. 아! 들어가!
아..진짜..저거..

 

근데 네 친구들은 왜 집에 안와?

 

개들 오늘 안들어와.

 

그럼 너랑 나랑 둘만 있어?
흐흐흐흐흐흐

 

허허허 너 그러고 웃으니까 더 무서워
안들어가? 귀신이니?

 

미안한데 나 신경안쓰면 안돼?
난 그냥 이게 재미있어서 그래.

 

하아..납량특집도 아니고 위에서 뭐가 뚝뚝 떨어지는데 어떻게 눈을 감고 있어.

 

아..이게 싫구나..싫으면 내가 내려갈까? 네 옆으로?
아 그래 그럼 내가 내려가야겠다.

 

그래..내려와..내려와서 그대로 나가
오늘 나가나 내일 나가나 그게 그거지
내려와 왜?

뚜껑 꽉 닫아라.

 

* 이 둘 케미 귀여워~~ㅎㅎ

이젠 준재도 이민호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는다.

특히 약간 어눌하면서 부드러운 말투로 이번에 "귀신이니?" 하는거처럼

"~~니" 하는 준재의 어감이 너무 좋다~~>_<

 

준재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없는 심청은 내일이 안오기를 바라지만 날은 밝았다.

 

그리고 준재는 심청에게 교통카드와 핸드폰을 주고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지 않을거라면 나가라고 한다.

 

심청은 그런 준재에게 할 말이 있다면 첫 눈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자고하고 준재 집에서 나가게 된다.

 

그러니까 나한테 더 할 말 없으면 그거 가지고 나가.

 

그럼 너도 나한테 약속하나 해

 

내가 왜?

 

기브앤테이크니까.

 

하..무슨 약속이 하고 싶은데?


 

우리 다음 이 시간은 첫 눈 오는 날로 해.

 


심청은 강남으로 가 전에 만났던 거지를 다시 만나고
그 거지를 통해 전단지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받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재네들 얼핏보니 부럽지?
퇴근시간되니까 집에가고.


응..나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


근데 저것들도 집 지들꺼 아니야. 다 은행거야.
전문용어로 하우스퓨어라고 다 집있는 거지들이야.


아..거지들이야..


그럼 다 은행거지들이야. 재네들 어깨봐.
축 쳐졌잖아. 은행에다가 빚갚아야해서 저래.


그래서 허준재도 돈돈그랬구나.


어떻게보면 우리가 재네들보다 더 부자야.
우린 빚이 없잖아.

우리가 걱정할건 딱 세가지 뿐이야.

냉기.열기.허기.

 

* 뭐지...? 왜 설득되는거지..??ㅋㅋㅋㅋ
홍진경거지 완전 똑똑한뒈~~ㅎㅎㅎ


한편 심청에게 위치추적을 위해 핸드폰을 준 준재는
심청을 찾아 강남으로 향하고 고생하는 심청을 몰래 돕다가 심청에게 들킨다.

 

한편 준재를 다시 본 것만으로도 즐거운 심청은 준재를 반기고.
준재는 자기만을 바라며 자기를 위하는 심청에게 다시 묘한 기분을 느낀다.


* ㅋㅋ준재도 심청도
너무 귀여운거 아님? ㅋㅋ

 

엄마와 헤어진 이후 준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줬던 이는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심청은 왜인지 자기를 믿어주고

자기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마음이 진심이기에 준재는 더욱더 심청에게 끌리는 듯 하다.

 


마대영은 다시 심청을 찾고 심청은 또 모자를 썼다며 대영을 알아본다.
심청은 때마침 내리는 비를 비해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대영은 심청이 자신을 알아본것에 당황한다.


이내 내리는 비는 눈으로 바뀌고 심청은 다시 유나랑 마주치게되고

유나는 심청이 인어의 언어로 표현한 말을 듣는다.

 


준재와 심청은 서로를 만나기위해 남산타워로 향하고
먼저 남산에 도착한 준재는 심청을 기다리지만

남산으로 향하던 심청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동네 아이들은 인어에게 돌을 던지는 장난을 치고 인어는 도와달라 말하지만
유나만이 유일하게 인어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환생한 유나 또한 남산에서 사고를 당하고 도와달라는 심청의 목소리를 듣는다.

 

 

* 확실히 인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환생한거고 그 인연들은 얽혀있는게 맞는거 같다.
다만 담령이 준재 꿈을 꾸는 부분이 아직은 어떤 키인지 감이 안온다.

 

* 유나가 인어의 말을 듣는게 그냥 나온것은 아닌 거 같은데...

드라마에서 이건 또 어떤 키로 작동하려나..ㅇ_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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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솔직히 푸른바다의 전설 본방 볼 때는 재미있는데 
작업을 위해 다시 보면 살짝꿍 지겨움이 느껴진다.

 

심청과 준재의 캐미도 좋고 재미있는데....

기본적으로 긴장감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지...아직 악당인 마대영이

너무 조용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악당이여~어서 별그대의 카톡개처럼 내 심장을 쫄깃하게 해주세요!!

현재기준으로 8화까지 방영 되었는데..개인적으로는 서두가 약간 긴 느낌이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조금 긴장감 있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한데...;;;;

아무튼 5일날 시작한 작업을 14일 마무리하다니...휴 ;;;;

것도...편집없이 캡쳐만으로 작업했는데도..;;;;;;;

 

우선은 캡쳐위주로해서 밀린화부터 따라잡아야겠다 ㅠㅠ

갈대같은 내 마음을 다잡아보며 어짜피 보기로 한 거 힘내보자!!!!!!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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