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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2 푸른바다의 전설 (2016) 제 4회

* 해당 리뷰는 푸른바다의 전설 4화 드라마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푸른바다의 전설 네 번째 이야기. 너랑 있으니까 정말 좋아.

 

어느 날 옷과 신발이 없어진 후 그 자리에 진주가 놓여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이 소문을 들은 양씨는 인어가 뭍으로 올라왔음을 직감한다.


양씨는 인어를 잡기 위해 고을에 얼마 전 태풍이 불었던 재앙은

인어탓이라는 소문을 흘리고 사람들은 그 소문으로 불안해하며

고을 현령(담령)에게 인어를 잡아줄 것을 청한다.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반드시 뭍으로 올라오게 되어있지요.

그것이 그들의 본능입니다.

인생의 단 한번만 사랑할 수 있는 인어들은 그 한번의 사랑에 목숨을 걸지요.

 

세화는 담령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담령을 찾아 뭍으로 올라왔고

고을에 떠도는 인어의 소문을 들은 담령은 세화가

자신을 만나러 온 것임을 알고 세화를 찾아나선다.

 

세화가 나를 만나러 온 거 같네.

지난 날 내가 부탁했었거든.

소설이 되면 날 찾아와달라고.

함께 첫 눈을 맞고 싶다고.

 

그녀가 정말 뭍으로 올라왔다면..

목숨을 걸었다는 뜻이네.

나 역시 뭔들 걸지 못하겠는가...

 

* 소설(小雪) :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함

 

담령을 기다리던 세화는 양씨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위험에 처하지만

이내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 담령은 세화를 향한 자객들의 공격을 막아낸다.

 

* 뭍으로 올라온 인어의 가장 큰 약점은 다리라며

다리에 큰 상처를 입은 인어는 그 모든 힘을 잃게 되고

방치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자객들에게 양씨는 얘기한다..


그렇다면 21세기에 있는 인어도 다리가 약점인데..

다리가 약점이라는 이야기를 그냥 한 거 같지는 않은데...ㅇ_ㅇa  

 

다리에 물이 닿아 정체를 들키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걸까..
아님 다리에 상처가 생겨 위기에 처하게 되는걸까..

21세기 그녀의 위기는 물로 올 것인가? 상처로 올 것인가? 두구두구~~

 

 

준재 아버지는 준재를 찾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준재 새어머니는

살인범 마대영에게 준재의 위치파악과 그의 죽음을 사주한다.


* 후덜덜 도청도 하시더니..살인범과도 인맥이 있는 최종보스...-ㅁ-;;;;

 

인어와 만난 준재는 인어에게 자신을 아는지 묻지만

인어는 슬픈 눈으로 준재를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이내 인어를 쫓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준재는

경찰인 척 하며 인어의 도망을 돕는다.


준재는 다시 한 번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스페인에서 만난 적 있는지 자기를 알고 있는지 묻지만
끝내 인어는 대답하지 않고 준재는 그런 인어를 두고 돌아선다.

 

준재를 쫓아 한강으로 들어선 인어는 사기꾼에게 잡히고

지켜보던 준재는 다시 인어를 돕는다.


다시 인어와 준재는 함께 있게되고

갑자기 폭죽이 터지면서 폭죽소리를 총소리로 오해한

인어는 준재를 덮치고 준재는 총소리로 오해하고 

눈도 못 뜰정도로 무서워하면서 자기를 깜싼 인어의 행동에 묘한 기분을 느낀다.


 잘 들어요.

남을 지키는건 나를 지킨 다음이여야해요.

순서가 그래.

그 순서를 바꾸는 건 멍청이나 하는 짓이예요.


준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인어와 스페인에서 했던 

약속대로 함께 불꽃놀이를 보게된다.


인어는 준재에게 사진찍는것에 대해 물어보고 준재는 기억하면된다 답한다.

준재의 대답에 인어는 준재의 손을 준재의 가슴에 대며 

여기에 찍어두는구나라고 말하고..

준재는 인어의 대답에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한다.


근데 넌 왜 사진 안찍어?

다들 찍는데.


기억하면 되니까.


여기에 찍어두는구나.


마대영은 계속해서 준재 뒤를 쫓고

준재는 갈 곳이 없는 인어를 결국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심청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게 된다.


오드리같은 소리하고 있네.

아 그냥 심청이 해. 심청이.

얘 심하게 멍청하잖아. 심청이 딱이야.


좋아. 나 맘에 들어.

심청이 좋아.


* 드디어 이름이 생긴 인어~심청이~~ㅎㅎ


* 세상 살 줄 아는 인어언니 ㅋ

이 와중에 자기편을 만드네~태오 쑥쓰러워하는게 100%네~

태오 좀 귀엽당~흐흐흐~

능력있는 해커인데 여러모로 인어한테 도움 많이 줄 듯..^^


그렇게 심청이는 잠시 준재집에 머물게 된다.


마대영은 준재집을 찾기 위해 동네를 정탐하고

백화점에 간 준재는 무언가 머리 속에 떠오르지만 

명확하게 생각나지 않는 스페인에서의 기억에 대해 답답함을 느낀다.


준재는 집에 가는 길에 남두에게 옆집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말을 듣게된다.


검문이 심해 남두는 준재에게 잠시 피해 다른 곳에 있자고 제안하지만

준재는 집에 혼자 있는 심청이가 맘에 걸린다.


심청이 혼자 있는 집에 벨소리가 울리고

준재는 잠깐의 고민 끝에 검문소를 향해 돌진한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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