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만드는 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2.07 [반찬] 잡채 / 불지않는 잡채

갑자기 잡채가 미친듯이 먹고 싶어서...퇴근하면 만들어야지~

하고 바로 재료사서 시작!!! ㅋㅋ

 

 

 

당면은 양은 300g(14인분)으로 오뚜기꺼 흔한 당면으로 구입!!!

잡채는 먹다보면 막 없어지길래 그냥 사온 당면을 다 삶았다.

 

 

일단 불지않는 잡채를 만드려면

당면을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팔팔 끓는 물에 잡채를 8분간 삶아준다!

8분이다!!

8분이 넘으면 불어서 맛이 없어짐 ㅠㅠ

 

그리고 나서 바로 찬물로 헹궈주기!!!!

 

국수를 헹구는 것처럼 비비면서 씻어내고 전분을 빼낸 당면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그리고 바로 다른 재료들 손질!!

나는 시금치, 당근, 표고버섯, 파프리카를 재료로 선정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주고.

당근은 채 썰어주고

표고버섯과 파프리카도 잘라준다.

 

그런 다음 기름을 두르고 당근 먼저 볶다가 버섯, 파프리카를 넣고 같이 볶아주기!!

 

이 때 밑간은 따로 안한다.

나중에 잡채 간할 때 할거임!!

 

이제 양념장 할 차례~

간장 반컵, 물엿 반컵, 식용유 4/1컵, 설탕 한큰술이 황금레시피라함.

 

반컵은 어떤 컵을 쓰라는건지..-_ ㅡ;;

그래서 집에 있는 계량컵으로 간장 150ml, 물엿 150ml, 식용유 70.5ml 에

설탕 한큰술로 양념장을 만들었다 ㅋㅋ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아까 체에 받쳐두었던

당면을 투하하고 저어서 잘 풀어준다.

 

양념장이 조금만 남아있는 느낌일 때 아까 볶았던 야채 넣고 휙휙~

그리고 다시 한 번 시금치 넣고 휙휙~~

 

그리고 나서 마무리는 참기름 한큰술과 깨를 넣고 휙휙!!!!

 

잡채가 만들어졌어요!!! ㅎㅎ

양념은 내 기준에서는 살짝 짠 느낌. 밥이랑 먹을 때는 딱 좋았음 ㅋㅋ

 

 

 

 

 

 

반찬 꺼내기 귀찮아서 잡채밥으로 먹었다 ㅋㅋ

 

 

끓는 물에 8분 끓이고 바로 찬물로 헹궈 전분이 빠지도록 하는게 1차 팁이고.

나중에 볶을 때 양념장에 식용유가 들어가는데 코팅효과가 있어서 불지 않는게 2차 팁인 듯.

 

잡채는 항상 맛있지만...채썰기가...귀찮...ㅠㅠ;;;;

 

 

 

 

 

 

 

 

도시락으로 싸가서 회사에서 먹고

저녁에 또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는데

불지 않고 맛있었음 ㅇ_ㅇ b

앞으로 잡채는 이 레시피를 이용해야겠당~^^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