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밥.
그럼에도 매일 하는 걱정 '오늘은 뭐 먹지?' ㅜ_ㅜ
주말엔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고민한다는...orz
얼마전부터 연근해달라고 했던 아들이 생각나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연근을 집어들고 집에 왔다.
일단 연근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썰어~~
그런 다음 물 넣고 식초 넣고 6~8분 사이로 끓인다.
* 식초물에 연근을 끓이면 흙 냄새라던지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식초물에 5~8분 정도 끓인 후 식초물은 다 버리고 연근만 다시
간장과 물을 1 : 6으로해서 연근이 잠기게끔해서 조림 준비!
물엿은 조금 넣어준다.
난 일단 시작은 밥수저로 1큰술정도 넣고 센불로 시작!
간장물이 팔팔 끓면서 물이 절반정도 줄면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물엿을 냄비 맞춰 크게 한 번 더 둘러주듯 뿌린다.
그리고 나서 또 물이 절반 정도 줄어들면 불을 약불에 넣고
물엿을 냄비에 맞춰 크게 두 번 정도 둘러주듯 뿌려주고 졸인다~
* 물엿을 한 번에 넣는것보다 물 줄어드는거에 따라 나눠서 넣으면
연근이 더 반짝반짝 윤기를 띄고 예쁘게 조려진다 ^^
국물이 줄고 적당히 조려지면 반찬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냠냠 먹으면 끝!!! ^^
* 조림류는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쉬이 상하는 반찬이 아니라서 좋음!
* 연근조림 할 때 포인트는 간장양념물에 조리기전에 식초물에 한 번 끓여주기!
그리고 물엿은 한 번에 넣지 않고 나눠서 넣으면 더 윤기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