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엄마가 알아두면 좋을 아들의 특성 2

 

1. 아들은 공감능력이 낮다.
   남자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여자아이들에 비해

   사람을 관찰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는 능력이 높지 않답니다.

   

   그러다보니 그림을 그릴 때 사람이 등장할 확률이 적고,

   엄마의 기분을 세밀히 배려하지 못해 엄마 속을 부글부글 끓이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공감능력이 낮은 대신 논리지능이 높은 아들들에게는

   감정을 앞세우는 방식의 훈육법은 효과적이지 않아요.

 

   최대한 감정을 빼고 논리적으로 차갑게 설명하는 것이

   공감능력이 낮은 아들에게는 더 잘 먹히는 경우가 많답니다.

 

2. 아들은 감정처리 능력이 낮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감정처리 능력이 최고 4배정도 느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네 기분이 어때? 네 감정을 말해봐." 등의 대화는 아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게 되죠.

 

   그보다는

   "오늘 점심은 뭐 먹었니?"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거니?"

   "지금 이 그림은 어떤 걸 그린거니?"

   등의 구체적인 질문이 아들을 끌어내는 대화법이 될 수 있답니다. 

 

3. 아들은 소근육발달이 느리다.
   아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소근육발달이 느리고 일반 근육은 20%정도 더 많다보니,

   끊임없이 움직이고 가만히 앉아서 조곤조곤 쓰는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는 밀가루 반죽이나 클레이 같은 흙재를 주고

   주물주물 만지게 해주면 소군육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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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가 알아두면 좋을 아들의 특성 1

 

1. 아들은 언어 지능이 느리다.
   남자아이는 평균적으로 여자아이에 비해 언어 지능이 1.5세 가량 느리기 때문에,

   언어 교육을 조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5세 아들은 평균적으로 옆집 딸 3.5세와 언어지능이 같다고 봐야해요.

 

   언어 발달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한글, 영어교육을 시도하다보면

   학습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아들이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 싶을 때, 끌어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2. 남자 아이들은 청각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점 중 하나는,

   남자아이가 언어 영역의 데시벨 소리를 듣는 능력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EBS다큐프라임에서

   남아, 여아 10명에게 귀에 축구, 책상 등 다른 단어를 동시에 들려주었을 때,

   여자아이들은 두 단어를 다 맞췄지만,

   남자아이들은 두 단어 중 한단어만 맞추던지 혹은 아예 못맞추었답니다.

 

   남자아이들에게 무언가 말을 걸 때에는 바로 거는게 아니라,

   아이의 시선을 빼앗고 집중을 시킨 후 이야기 해주는 엄마의 센스!

   

   잊지마세요! ^^

 

 

3.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색채감각이 떨어진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차이점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망막이

   따뜻한 파스텔 톤보다 무책색에 민감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들이 검은색 비를 그리거나, 온통 빨간 칠을 해도

   이것은 정서와는 상관없이 아들의 당연한 특성이니 놀라지 않으셔야 한답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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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리 앉아봐. 엄마랑 대화 좀 하자."

 

아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 마주보고 앉으면 몸을 꼬기 시작한다.

웃긴 표정을 짓거나 딴짓을 하며 대화를 회피하거나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경계부터 하기도 한다.

 

아들은 이상하게 엄마를 똑바로 바라보고 시시콜콜 사심없이 자신의 생활을 나누거나 감정을 세밀하게 전달하지 않는다.

 

아들과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마주보고 대화'보다는 '나란히 앉아서 대화'하는 방식을 택해보자.

아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산책이나 레고만들기를 제안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다.

 

(만일 신나게 노느라 대화를 할 틈이 없다면 먼저 충분히 놀아주자. 충분히 놀아주지 않은 아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여유도 충분하지 않다.)

 

마주보고 대화가 아닌 나란히 대화법은 얼핏 보기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들에겐 실직적으로 유용한 팁이 될 수 있다.

대화를 목적으로 마주보는 행위는 부담스럽지만, 다른 목적을 이루면서 나누는 대화는 부담스럽지 않다.

 

그래서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칠 때, 앞에 앉아서 마주보고 가르치기보다, 한발짝 뒤에서 스스로 할 수 있게 코칭해주는 방식의 교육법이 더 효과가 있다.

 

이것은 아빠도 마찬가지다.

남편에게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 마주보고 앉기보다 산책을 나가자고 제안하라.

 

대화보다 행동을 제안하는 것이 남자들에게는 덜 부담스럽다.

이것만으로 이전보다 더 유연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잊지 말자.

아들을 끌어내는 대화법은 얼굴을 마주보고 서로를 직면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마주보고 대화법'보다는 무언가를 하면서 같이 나누는 '나란히 대화법'이라는 것을.

 

 

 

 

- 출처 아들연구소 카카오스토리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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