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요?

: 아들을 많이 안아주세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흔히 남자다움은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다쳐서 울어도 남자니까 참아야한다고 말하고는 하죠.

 

하지만, 이는 바람직한 모습일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모습을 주의하려면 아들의 롤 모델인 아빠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빠의 감정표현을 통해 징징~하는 모습보다는

정확한 '내 마음 표현법'을 아들에게 알려주면 좋겠죠?)

 

스킨십을 자주 해줍니다.

 

남성의 대표적인 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가진 성향에는 공격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좀 더 공격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말로 하면 될 일도

밀치고 던져서 해결하려 하는 경향이 있어요.

 

남자 아이를 폭력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키우려면 애정이 듬뿍 담긴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와 신체 접촉을 많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좋겠지요?

스킨십을 많이 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공격성이 적을 뿐 아니라 감수성이 풍부해진다고 해요.


 

남자아이라도 울거나 속상할 때는 따뜻한 스킨십으로 마음을 안아주세요.

아이를 안아주거나 어깨를 다독여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공감을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주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합니다.

 

남자아이는 초등학교에 가면 조금 반항적으로 변합니다.

자아가 뚜렷해지는 데 비해 그것을 알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인데요.

 

예컨데 남자아이의 창의성이 수업에 방해되는 돌방행동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아이가 이런 감정을 쌓아두지 않게 하려면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고 부정적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한다면, 엄마가 먼저 이야기해보세요

 

"화 났구나."

 

"슬프구나."

 

"폭발하기 직전이구나."

 

이렇듯 아이의 감정 상태에 거울을 비추듯 이야기해봅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습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준다는 것으로 인해

부정적 감정이 엷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혼내지 않아요.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은 생각보다 늦게 발달됩니다.

 

유아기나 아동기의 남자아이가 부모 바람만큼 못하는 것은

아이의 머리 탓이라기보다 발달의 순서가 다른 탓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남자아이만 따로 모아놓고 가르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아이가 기초 정도만 파악했다면 만족하고 너무 잘하기를 기대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기다림이 엄마에게는 가장 힘들죠.

 

(윽박 질러 자존감을 낮춰놓지만 않으면 때가 되면 남자아이도 다 잘한다고 해요.

뒷심이 강한 것이 남자라고 하죠.)

 

운동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한다.

 

남자아이가 발달시켜야 하는 대근육은 여자아이보다 많습니다.

남자아이가 산만해 보일 정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이 운동에너지가 넘쳐나기 때문인데요.

 

집안에서 뛴다고 혼낼 것이 아니라 하루 한 시간을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도록 해주면 어떨까요?

 

너무 바쁜 요즘 아이들이지만, 놀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땀이 나도록 신나게 뛰어 놀고 나면 왕성한 운동에너지를 분출 할 수 있고,

이 때 아바와 함께 한다면 아빠와도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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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가 알아두면 좋을 아들의 특성 2

 

1. 아들은 공감능력이 낮다.
   남자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여자아이들에 비해

   사람을 관찰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는 능력이 높지 않답니다.

   

   그러다보니 그림을 그릴 때 사람이 등장할 확률이 적고,

   엄마의 기분을 세밀히 배려하지 못해 엄마 속을 부글부글 끓이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공감능력이 낮은 대신 논리지능이 높은 아들들에게는

   감정을 앞세우는 방식의 훈육법은 효과적이지 않아요.

 

   최대한 감정을 빼고 논리적으로 차갑게 설명하는 것이

   공감능력이 낮은 아들에게는 더 잘 먹히는 경우가 많답니다.

 

2. 아들은 감정처리 능력이 낮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감정처리 능력이 최고 4배정도 느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네 기분이 어때? 네 감정을 말해봐." 등의 대화는 아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게 되죠.

 

   그보다는

   "오늘 점심은 뭐 먹었니?"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거니?"

   "지금 이 그림은 어떤 걸 그린거니?"

   등의 구체적인 질문이 아들을 끌어내는 대화법이 될 수 있답니다. 

 

3. 아들은 소근육발달이 느리다.
   아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소근육발달이 느리고 일반 근육은 20%정도 더 많다보니,

   끊임없이 움직이고 가만히 앉아서 조곤조곤 쓰는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는 밀가루 반죽이나 클레이 같은 흙재를 주고

   주물주물 만지게 해주면 소군육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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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가 알아두면 좋을 아들의 특성 1

 

1. 아들은 언어 지능이 느리다.
   남자아이는 평균적으로 여자아이에 비해 언어 지능이 1.5세 가량 느리기 때문에,

   언어 교육을 조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5세 아들은 평균적으로 옆집 딸 3.5세와 언어지능이 같다고 봐야해요.

 

   언어 발달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한글, 영어교육을 시도하다보면

   학습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아들이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 싶을 때, 끌어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2. 남자 아이들은 청각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점 중 하나는,

   남자아이가 언어 영역의 데시벨 소리를 듣는 능력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EBS다큐프라임에서

   남아, 여아 10명에게 귀에 축구, 책상 등 다른 단어를 동시에 들려주었을 때,

   여자아이들은 두 단어를 다 맞췄지만,

   남자아이들은 두 단어 중 한단어만 맞추던지 혹은 아예 못맞추었답니다.

 

   남자아이들에게 무언가 말을 걸 때에는 바로 거는게 아니라,

   아이의 시선을 빼앗고 집중을 시킨 후 이야기 해주는 엄마의 센스!

   

   잊지마세요! ^^

 

 

3.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색채감각이 떨어진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차이점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망막이

   따뜻한 파스텔 톤보다 무책색에 민감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들이 검은색 비를 그리거나, 온통 빨간 칠을 해도

   이것은 정서와는 상관없이 아들의 당연한 특성이니 놀라지 않으셔야 한답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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