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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21 [구매 후기] 원석 팔찌 (악세사리) 2

2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이다 ㅋ
뭐 생일이라고 해봤자..한 살 더 먹는 것으로..그닥 감흥이 없었진게 몇년전부터였을까..?
무뎌진 일상이 되어버린 나름 이벤트인 날.

올 생일은 그런 일상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보다는 내가 갖고 싶은 걸 샀다 ^^
작년 9월에도 샀었던적이 있는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석팔찌.. ^^;;

팔찌를 구입한 곳은 네이버에서 왠만한 드라마로 검색하면 나오는 [센치한 박양]님이라는 블로그이다.
전에도 설명한 적 있지만 이 분은 팔찌 디자인을 할 때 드라마에서 영감을 얻고는 하시는 듯 하다.
불과 얼마전이기는 하지만 한참 도깨비가 핫!! 했을 때 나온 저승사자 컨셉을 보고 갖고싶다 생각했지만..
고이 접어 넣어뒀던 마음을 생일 핑계로 봉인 해제 했다 ㅋㅋㅋ

봉인해제하는 김에 맘에 끌렸던 다른 컨셉의 팔찌들도 함께 구매 ㅋ
이번엔 구입한 팔찌들은 알록달록 ㅋㅋㅋ

셋 다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여러 이유로 꾹꾹 참고 있었던 팔찌들이었다 ^^;;
어짜피 이렇게 사고 말걸...하하하하;;;;;;;;

원석이 예쁜건 둘째치고 정말 색감이 내 스타일이다.
어쩜 저렇게 예쁘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역시 다시 봐도 부러운 손재주가 아닐 수 없다.
저승이 착용샷
[http://blog.naver.com/js2y86/220891710942]

내가 좋아하는 청사금석이 메인 원석으로 사용되었다.
보면볼수록 반짝반짝 신비로운 원석 ^^
이 원석에 반해서 박양님 팔찌 첫구매를 결정했었지~

저승이 팔찌는 청사금석과 함께 헤마타이트와 월광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저승이 답게 크라운(??) 인가?
암튼 왕관과 함께 체인으로 꾸며져 있는데..
훗~진짜 너무 내 스타일~결국 참지 못하고 질러!!!!! 버렸다는 ㅋㅋ
착용샷이 별로 안이쁘게 나왔는데 실제로 착용해보면 더 예쁘다.
내가 원하는데로 튀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딱!! 내 스퇄~^^

강렬한 카리스마 레드블랙
[http://blog.naver.com/js2y86/220813028521]

원래는 첫구매 때 구매하고 싶었던 아이였으나..
그 당시 붉은색을 선호하지 않았고 왠지 튀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구입을 하지 않았던 아이다.

하지만 역시 가지고 싶은건 그 때 사야하는 법.
이후로도 계속 눈에 밟히던 아이 ^^

레드블랙팔찌는 가넷과 루비호안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넷도 예쁜 보석인데 개인적으로 루비호안석의 발색이 꽤 맘에 든다.
붉은 색 계열은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님에도
루비호안석이 뽐내는 색은 내게 제법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실물 역시 박양님 블로그 화면에서 본 그대로로 대만족!!!^^
나는 이 팔찌 딱!! 보고 알았는데...떠오르는 것이 있으시려나? ^^;;

내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화랑에서 화랑복을 기본 컨셉으로 작업하신 팔찌다.
지금은 사이트에서는 박양님 개인사정으로 잠시 포스팅이 내려가 있는 상황.

난 포스팅이 올라왔을 당시 봤기에 팔찌 가격 문의하면서 
구매 가능한지 문의했더니  제작이 가능하다고해서 주문했다.

내 솜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지만.
이 녀석은 사진보다 실제로 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을 듯.
파란색과 흰색과 보라색이 어쩜 저렇게 절묘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

저 팔찌를 처음 봤을 때 화랑 드라마를 보지 않고 사진만 봤었음에도
WOW~라며 감탄을 했었던 팔찌 ^^
터키석의 기본 발색이 있기에 조금은 튀는 느낌이 있지만
이런 느낌의 팔찌도 하나 가지고 싶어서 같이 구매!!! ^^

 

아...진심 올해는 악세사리는 이제 그만 ㅋㅋㅋㅋ
집에 있는 애들 돌려가며 올해는 신나게 블링블링하고 다녀야지 ㅋㅋ
요즘 계속 구매후기를 올리고 있는데..
시간차를 두고 구입했던 것을 한 번에 리뷰를 하고 있는거지 한 번에 구매를 한건 아니다.
최근 봉인되었던 오덕의 기운이 풀렸다고는 하나 그래도 막소비는 하지 않는다~
나 누구한테 변명하니??ㅋㅋ  -_ ㅡ;;;;;

뭐 어쨌든 생일 축하한다 ㅋㅋㅋ 이쁘게 잘차고 다녀라 ㅋㅋㅋㅋ
봄과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더 설레는구나~~ >_< /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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