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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10 [인터넷] 배려와 양보 Vs 헌신

언젠가 이 내용을 강의했을 때,
한 아버님께서 각자의 이익이 상충되는 상황에서 아이의 것을
인선존(인정, 선택, 존중) 3종 세트를 하는 것보다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먼저가 아니냐고 여쭤보셨어요.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질문에 대해서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답할 수 있어요.

내가 존중과 인정으로 채워져서 자연스럽게 주변을 적시는 것은 배려양보지만,
채워지지 않은 잔을 깨서 주변을 적시게 하는 것은 강요된 헌신이라고 말이죠.

 

[찹살떡가루님 블로그 중 [자존감 수업3] 내 아이의 소유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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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려와 양보...

살면서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더군다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더욱..

 

그래서 더욱 나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엄격해지는 부분이 아닌가싶다.

그럼에도 좀처럼 쉬이 되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

 

내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그 전에 내가 먼저 내 아이를 존중과 인정으로 채워줘야한다는 거.

 

결국은 또 다시 아이 문제가 아니라 내 숙제였단 걸...

왜 몰랐을까. 그럼에도 더 늦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아직은 아이가 내 품에 있을 때이니까... 아직은 내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이니까...

 

더 노력하자!!!!!!!!^^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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