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봉순이 끝난지 벌써..한 달이 넘어가는구나..ㅎㅎ;;

밀린 리뷰할까하다가...급 배경화면으로 방향 바꿈 ㅋㅋ

아..그나저나 봉순이 리뷰 완료해야하는데...ㅎㅎ

언젠가는~~케세라세라~~ㅎㅎㅎㅎㅎ

 

 

썸만 타다 본격 달달해진 11화, 12화

원래도 꿀떨어졌지만 더 꿀눈빛 발사중인 안민혁 대표님^^

 

회사에서 일 안하시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ㅎㅎ

둘만의 세계에서 꽁냥꽁냥 쒼난 봉봉이와 민민~♡

 

워크샵 핑계로 바다가셔서 데이트 중인 두 사람~

 

일코용 배경화면 ㅎㅎㅎ

이제는 여름이라 바다 풍경 좋기는 한데...

아직 나의 포샵실력으로는 이게 한계...

더 푸르딩딩한 바다로 보정하고 싶었는데..ㅠㅠ;;;

 

민혁이의 낯뜨거우면서도 간질간질한 심쿵 고백 후~

활활 불타오르는 두 사람~~ +ㅁ+ /

 

봉순아. 나 여기 서있을건데.
나한테 올래?

 

 

 

[* 사진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라 그런지 모바일에서 클릭이 안된다는 불편이 있는 듯 합니다..ㅠㅠ]

[* PC에서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로 확인하여 저장 가능합니다.]

 

* Do not crop. Do not edit.

* Please, Do not remove my signature.

* 다른 곳에 공유하시는 건 상관 없으나 출처는 밝혀주세요.

* 불펌은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배경화면 이미지 크기는 내가 현재 사용중인

핸드폰인 아이폰 5S 에 맞춰 사이즈 작업을 진행한것임.

 

이미지 다운받아서 설정 시 딱!! 내가 생각한 그 레이아웃대로 적용됨ㅋㅋㅋ

 

아이폰의 경우 밑에 메뉴가 있는데..

이미지를 통으로 넣으면 원하는 레이아웃이 안나오고 흰색으로 두자니

메뉴 폴더 클릭 시 안예뻐서 하단에 따로 로고&서명 등으로 공간을 만들어 작업함.

 

그런데 서명만 잘라서 다른 곳에 옮기시면 굉장히 슬플거 같습니다.

편집자 서명은 절대로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이 밑으로는 그냥 다른 폰에 한 번 적용해보고 싶어서 혹은 다른 이유로 

이미지만 필요할 경우를 위해 하단 서명 없애고 공유 합니다.

 

*이미지 사이즈는 [640 * 960] 입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라 그런지 모바일에서 클릭이 안된다는 불편이 있는 듯 합니다..ㅠㅠ]

[* PC에서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로 확인하여 저장 가능합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

*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11화, 12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민혁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봉순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민혁은 봉순을 생각하며 행복해한다.

 

내가 널 아무래도 좋아하는거 같아.

 

아..제가 이런 고백을 처음 받아봐서요..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할건데?

 

어..제 생각을 정리하고 제 마음을 확인할 시간이 좀 필요해요..

 

알았어. 대신 시간 많이 못준다.

빨리 정리하고 나만봐.

 


국두와 민혁은 봉순에게 영화보러가자고 동시에 데이트 신청을 하고
당황한 봉순은 두사람에게 보낼 답장을 바꿔보낸다.

 

봉순의 거절에 국두는 일부러 오프냈다며 얼굴만이라도 보자고 말하고

친구로서 마지막 충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민혁과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말한다.

 

* 국두..야...이미...늦었....ㅠ_ㅠ (국두 안습...ㅠㅠ;;;)


봉순의 눈에 민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봉순은 민혁을 보며 설레는 자신을 발견한다.

 

민혁 또한 봉순을 향한 마음을 더이상 숨기지 않고 표현한다.

 

가자! 점심먹으러~

어..대표님 일일일식 안하세요?


응 이제 안하려고.


왜요?


너가 하루 세끼먹잖아.

근데 내가 일일일식하면 안되지. 가자.

 

* 역시 요즘 트렌드는 직진남!! +ㅁ+ /


국두는 봉순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봉순의 회사를 찾지만
범인이 희지를 노린다는 사실을 들은 국두는 희지에게로 간다.


국두의 연락을 받은 봉순은 국두를 기다리지만 국두는 오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봉순 앞에 민혁이 나타난다.

민혁은 봉순에게 함께 나가자고 말하지만 봉순은 일하겠다고 대답하고
봉순의 대답에 민혁은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미 봉순은 자신의 마음이 민혁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표정이 왜 그러냐?
꼭 별로인 남자한테 바람 맞았는데
더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서 감동한 사람처럼.
너 일이 많아서 오늘 영화도 못본다며?
그 회사 문제가 있다. 그거 근로기준법 위반아니야?

 

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

 

나랑 나가자.

 

안돼요. 저 일해야 돼요.

 

정 그러면 우리 집에서 밤새면서 같이해. 그 일.

 

안돼요. 저 혼자할거예요.
오늘 회사에서 다 하고 갈거예요.

 

아..내가 이런식으로 내 권력을 휘두르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 자꾸 이러면 그 PT 그냥 확 취소해버린다?

 

치사하게 진짜~

 

봉순아아~

 

왜요?


 

나 좀 좋아해줘.


 


국두는 뒤늦게 봉순의 회사를 찾아오지만 봉순을 만나지 못하고
봉순의 집을 찾아 고백하려고 하지만
국두의 분위기를 눈치 챈 봉순은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다며
국두의 마음을 거절한다.

 

미안해. 봉순아.
내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거든.
미안하다.
범인이 혜지를 노리고 있어.
혜지는 이 동네에 살지도 않는데..그 놈 나한테 앙심을 품고 그러는거 같아.

 

무슨말이야? 그러면 그 사람이 너 뒷조사라도 했다는 뜻이야?

 

그런거 같아. 그 놈 나랑 몇 번 일이 있었거든.

 

그럼 너 지금 나랑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있어? 빨리가봐.

 

봉기랑 같이 있어. 희지 연습실에.

 

아...

 

너 알고 있었어?

 

어..너 괜찮아?

 

응. 괜찮아.

 

나 이제 진짜 내 마음을 알게 됐어.
나..이제 너랑 친구 그만 하고 싶어.
나 너 좋.

 

국두야. 나 니가 내 친구여서 든든하고 좋았어.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가 않아.

 

* 국두야 사랑은 타이밍이란다 ㅠㅠ;;;


봉순과 민혁은 2일뒤로 잡힌 뽕순이 게임 PT 발표를 함께 준비 한다.

야. 근데 봉순이가 구해내는게 누군데?

 

왕자요. 성에 혼자 사는 왕자.

 

왕자?

 

왕자가 엄청 외롭거든요~


 

그래. 그럼 구해내야지! 외로운데!

 

* 뭔가요? ㅎㅎ아주 외로운 왕자님~ㅎㅎ

이 드라마는 봉봉이랑 민민의 케미가 80%인듯...^^;;;;

나머지는 그저 거들 뿐...-ㅁ-;;;;;

나는 이미 마음을 비웠다. 그저 우리 멍뭉이들이 흐믓할 뿐 ㅋㅋㅋ
 


국두팀은 혜지를 밀착마크 하지만 비웃듯 범인은 경심을 납치한다.

 

*경심이 얘는 왜 부산에 가는데 밤에 가는건지..-_ ㅡ;;;
전에도 밤에 혼자 싸돌아다니다 봉순이한테 혼나드만..
납치 당할 뻔 했음 나 같으면 밤에 절대 밖에 안나갈건데...겁이 없는건지...

너무 대놓고 나 잡아가세요...해서...민망하다는....;;;


국두팀은 혜지가 국두의 여자친구였다는 걸 알게 되고
경찰은 범인이 모든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부분을 의심한다.

국두는 전에 범인이 블랙박스등을 개조했던것을 기억하고
경찰서내 범인이 설치한 몰카를 찾아낸다.

 

형사님 그 놈이 목격자진술을 하기 위해 제발로 여기를 찾아온 이유가 뭘까요?
도청장치..아니면 몰래카메라..
만약에 우리가 그 놈이라면 그걸 어디다가 설치할까요?
어디다 둬야 우리가 제일 잘보이고 제일..


경심이 납치된 사실을 모르는 봉순은 민혁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문자로 알리고 범인은 경심인척 봉순에게 답장을 보낸다.

문자를 보내는 상대가 범인인 줄 모르는 봉순은
범인의 유도신문에 죄없는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
힘을 잃을 수 있는 힘의 비밀을 말한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경심의 반응이
조금 이상했지만 봉순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민혁은 봉순이 힘이 사라져 봉순이가 위험에 처하는 악몽을 꾼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민혁과 봉순은 전과는 다른 시간들을 보낸다.

 

내가 너 이렇게 지켜줄게.
세상이 널 어떻게 못하게 이렇게 지켜줄게.
너도 니 마음 확인할 시간 필요하다고 했잖아.
이제 대답해주지?

 

아..그게요..

 

아니야. 말안해도 돼.

넌 다 보여~

 

* 기본적인 설정에 힘을 잃는 설정이 있다면 봉순이도 힘을 잃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범인이 알게되고 민혁이도 대놓고 봉순이가 힘을 잃는 악몽을 꾸고..
한 번은 위험해지겠구나 우리 뽕순이~
그렇다고해도 지켜주겠다는 민혁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민혁은 워크샵 핑계를 대며 봉순과 바다로 여행을 간다.


그리고 봉순은 민혁의 고백에 피하지 않고 대답해준다.

 

봉순아. 나 여기 서있을건데.
나한테 올래?

 


집으로 돌아온 봉순은 민혁과 있었던 일들을
경심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연락하지만
경심의 답변이 이상함을 느끼고 국두에게 경심의 위치추적을 부탁한다.

경찰은 경심의 위치추적기가 있는 곳에 경심의 짐만 발견하고
봉순은 작년에 죽은 돌콩이의 안부에 잘있다고 대답하는
경심의 문자에 경심에게 뭔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국두와 경찰들은 폐차장을 조사하지만 경심의 흔적을 찾지못한다.  


범인은 경찰에 알리지 말라는 협박동영상을 봉순에게 보내고
봉순은 울며 민혁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한다.


========================================================================================================

 

전반적으로 핑크핑크한 분위기는 좋은데..;;

그외에는....백탁파의 존재도 의문이고..;;;
마무리는 뽕순이 게임 오픈하고 끝날거 같기는한데...-_ ㅡ;;
도봉동 사건을 어떤식으로 마무리 하려는지..이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쿨럭..;;;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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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9화, 10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봉순은 자신의 힘과 민혁과 했던 훈련의 효과로 가볍게 백탁파를 제압한다.

봉순의 위치를 추적해 찾아온 민혁 분홍후드티를 입고 있는 봉순을 보며
버스를 멈춰 자신을 구해줬던 소녀가 봉순이었음을 알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국두 또한 봉순이 상상할 수 없는 힘으로
백탁파를 제압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뒤에서 몰래 숨어서 보고 있던 김광복은 칼을 들고

조용히 봉순에게 다가서고 그런 광복의 모습을

발견한 민혁은 봉순을 막아서며 대신 칼에 찔린다.

 

다행히 민혁의 상처는 깊지 않았고 의식을 찾은

민혁은 투덜거리며 봉순을 갈군다.

 

다행이야. 내가 대신 칼에 찔려서..
네가 다치지 않아서..


대표님...ㅠㅠ


너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지? 지금?
내 꼬라지가 이게 뭐냐~~
널 경호원으로 두고 나서부터 내 인생은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어요.
아야!
우리가 만난지 얼마나됐지?
마치 몇 년은 된거 같은 이 피로감~아야!!왜 이렇게 아프냐~
IC~내 몸이 이렇게 박음질을 당하다니 내가 어떻게 보존한 몸뚱아리인데~
아~~맙소사!!!


죄송해요..


넌 괜찮은거지?


네. 덕분에요.


 

그럼~넌 이 은혜를 뭘로 다 갚을래?

 

* 아..쩔어..민혁이 저 깨방정 ㅋㅋㅋ
근데 보면 봉순이 걱정할까봐 온갖 어이없는 소리를 해대며 봉순이 정신을 빼놓는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봉순의 멘탈을 체크하는 섬세함이란..
이런 민혁의 모습 완전 좋음!! ㅠㅠ;;;


국두는 봉순이 힘이 쎄다는 사실에 학생때부터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의 퍼즐이 맞춰지는 것을 느낀다.


병원을 찾은 국두에게 민혁은 봉순이 알기 원치 않는다며 모르는 척하라고 말한다.

봉기 또한 봉순이가 자신이 힘이 쎄다는 걸 세상에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유일한 피해자인 민혁도 조용히 넘어가기를 원하기에
국두에게 사건을 크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달라고 부탁한다.

그 쪽이 아는 걸 봉순이가 원하지 않아.
모르는 척 했으면 좋겠어.

 

왜 그랬어요?

 

뭘?

 

왜 봉순이 대신...

 

내가 왜 그랬을 거 같아?


안회장(민혁아빠)은 병원에 입원한 민혁을 병문안오고
민혁이 칼에 찔린 사실에 분노하지만 민혁은 칼에 찔린것보다
지난 날 집에서 받은 상처가 더 큰 것을 아버지가 모른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민혁의 이야기를 들으며 민혁의 외로움이 자신의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된 봉순은 민혁이 더욱 신경쓰이기만 한다.


봉순은 혼자 있고 싶어하는 민혁의 곁을 지키며 민혁의 마음을 위로한다.

 

집에가.

 

싫어요. 여기 있을래요.

 

혼자 있고 싶어. 좀가.

 

대표님. 대표님은 왜 힘들때마다 혼자 있으려고 그래요?
대표님은 그 때도 그랬어요.
정말 누가 필요할 때 울고 싶을 때 혼자 숨어버리잖아요.
그러지마세요~
그 때 저랑 손가락 걸고 약속도 했잖아요.

나랑 같이 있어요.

 

* 엄마가 돌아가시고 누군가 필요할 때 민혁의 곁을 지켜주겠다던 사람이 있었을까?

민혁이 봉순을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게다가 봉순은 안밖으로 매력쩌는 그를 철부지 또라이로 보는 당돌한 여자가 아닌가!!ㅋㅋ

드라마의 공식인 날 이렇게 대하는 여자는 너가 처음이야가 발현되는거지ㅋㅋㅋ


도봉동 납치 사건이 연쇄사건으로 분류되면서
국두가 소속된 팀은 도봉동 실종사고에서 제외된다.

 

첫번째 피해자는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지만
범인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범인은 본보기로 그녀를 구타한다.

 

국두는 계속 폐차장을 의심하며 범인을 찾지만 큰 수확을 얻지 못한다.
다만 첫번째 현장이 훼손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범인이 증거를 훼손시키려고 한것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도봉동에서는 네번째 납치사건이 발생한다.


* 와..저렇게 한 번 뭔가 해볼라했는데 호되게 당하면 좌절하고 겁먹을 수밖에 없지.
범인 저렇게 똑똑한 놈인데..-_ ㅡ;;;
순식간에 확 만들어내는 긴장감에 비해 그 긴장감이 오래 안가서 드라마가 아쉬운..;;;
뭔가 봉순이 따로 도봉동 사건 따로인데..
그렇게 가기에는 봉순이 주인공이고 범인과도 마주친걸 봐서는 개입을 크게 한다는 건데..
너무 똑 떨어져 있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없다..ㅠ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ㅎㅎ;;;


봉순은 민혁의 병실에서 민혁을 간호하며 민혁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민혁과 봉순은 서로를 의식하며 그들의 감정은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왜 그랬어요?

 

뭘?

 

왜 나 대신에...칼...왜 그랬어요?

 

(미소)넌 그 때도 그랬어.
경찰서에서 처음 만난 날.
지금처럼 빤히 날 보더라고.
너 다른 남자는 그렇게 보지마라.
너지?

 

뭘요?

그 버스소녀.

 

* 이 타이밍은..민혁아..이 타이밍은...ㅠㅠ;;;
  키...키...orz

흠흠..어쨌든 별다른 반전없이 민혁이가 찾던 소녀는 봉순이었뜸~^^;;;;


경찰은 계속 범인을 감시하지만 쉽게 꼬리가 잡히지 않고
오히려 범인은 그런 경찰을 감시하며 국두의 여자친구인 혜지를 노린다.

 

국두는 봉순에게 또다시 납치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리며
범인 목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민혁은 봉순이 사건에 개입함으로서 위험해질까 걱정한다.

 

봉순은 목격자의 목소리와 범인의 목소리가 같음을 확인하지만
그 순간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세상에 전해지고
범인은 범인을 잡았다는 뉴스를 보며 세상을 비웃는다.

 

국두 : 저..봉순아..경찰서 좀 같이 가줘야 될 거 같아..
         어젯밤에 사건이 또 발생했어.

 

봉순 : 뭐? 그럼 어젯밤에 여자가 또 납치됐단 소리야?

 

국두 : 응. 좀 확인을 해봐야될거같아.

 

민혁 : 안돼. 가지마.
       너 그 사건에 더이상 개입하지마.

 

봉순 : 안돼요. 전 그럴 수 없어요.

 

민혁 :  뭐?

 

봉순 : 다녀올게요.

 

민혁 :  아..니가 다치는게 싫어서 그래.

          내가 다치는 건 괜찮은데..니가 다치는건 진짜 싫어 나..

 


수사팀은 마지막 실종자의 스토커를 도봉동 연쇄 납치 범인으로 몰고가고

국두는 진범이 누군지 알지만 잡을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한다. 

참지못한 국두는 범인을 찾아가지만 범인의 도발에 못참고 결국 폭력을 쓰고
경찰을 그만 둘 결심을 하지만 팀장과 선배들의 진심어린 충고에 다시 맘을 돌린다.

 

* 마지막 실종자는 도봉동 납치랑 상관없었구나...-ㅁ-a

수사팀 정말 안중오브아웃이네 ㅎㅎ;;;

화면에도 안나오는데 심지어 엄청 무능력함...;;;;;;;;;


민혁은 병원으로 돌아온 봉순에게 범인이 잡혔으니
인국두 볼 일 없는거냐 묻지만 봉순은 잡힌 범인은
도봉동 사건 진범이 아니라고 답한다.

 

민혁은 봉순이 자꾸 사건에 개입하는 봉순이 위험해질것을 염려하고

봉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게임개발팀으로 인사 이동 시킨다.

 

아니 근데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었어요?

 

아니..나..진짜..
야 너 우리 회사 들어오고 싶다고 했었지?
자 봐봐. 너같은 애조차 입사가 로망인 회사로 만들려면
내가 여자를 사귈 시간이 있었겠니?

 

어머~그럼 그 소문을 막 그렇게 냅뒀어요?

 

아니 그거야~노이즈 마케팅이니까.
그거조차 비지니스 전략이라고 한들 너가 이해를 할 수 있지..
넌 뇌회로가 단순해서 이해하기 힘들거야.
그냥 이해하지마. 내가 이해할게.
야. 어찌됐건 이야기를 종합해서 정리 좀 해보자.
나는 여자 아주 환장해. 막 보면 눈이 훼까닥 훼까닥 뒤집혀~
와..뭐냐? 그 눈빛은?


 

이 호텔가운 진짜 눈에 거슬려요!!

 

* 세상에~자기가 관심있어하는 여자한테 게이가 아닌걸 알리는건 좋다 이거야.
그런데 여자만 보면 눈이 훼까닥이라니 ㅋㅋㅋㅋ
안대표님 진짜 너무 고급짐 ㅋㅋㅋㅋ
내가 미쳐~~~ >_<


봉순은 게임개발팀으로 출근하는 것에 기대를 가지고 출근하지만
실상은 인턴을 거쳐야한다는 민혁의 설명에 실망한다.

 

그녀는 회사에서 김광복을 닮은 디자인 팀장인 오동병(오돌뼈)를 만나고
그의 텃세에 괴롭힘을 당하지만 봉순은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틴다.

대표님..오돌뼈를 왜 붙이셨어요?
신입들을 얼마나 갈구는데..

 

누가 당할지는 지켜봐야지.

 


공비서는 민혁에게 봉순 대신 칼을 맞은 이유를 묻고
민혁은 공비서의 질문에 쉬이 답을 찾지 못한다.

 

도서관에서 공비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던 민혁은 봉순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자신의 마음이 즐거움때문만은 아니었음을 깨닫게된다.

 

저 그런데 대표님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
대표님처럼 자기몸을 끔찍하게 위하시고
세상이 자기 중심대로 흘러가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 왜 대신 칼을 맞았대요?

 


몸이 좋지 않은 민혁을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려는 봉순을

민혁은 잠시만 함께 있자고 붙잡고

민혁이 잠이 들고 그의 집을 살펴보던 봉순은
민혁의 던젼입구에 그려진 분홍 후드 소녀그림이 자신임을 알게된다.

 

눈을 뜬 민혁은 봉순이 남겨놓은 메모를 확인하고

봉순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고

봉순 또한 변화가 생긴 것 같은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나저나 니 아까 헷갈린다 그랬제?

그럼 니도 니그 대표한테 흔들린다말이가?

흔들리나?

 

아..나도 모르겠어~

아니 이상하게 그 사람보면 막 심장이 뛰고..

나 진짜..줏대 없나봐...

어쩌면 점점...그니까..점점...

 

* 그러고 보면..봉순이 고등학교때부터 국두 좋아한것처럼..

민혁도 첫만남 이후 쭉 봉순이를 생각하고 있었네..

하긴 뭐 쉽게 잊혀질 사건이 아니기는 했지만..^^;;;;

 


봉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 민혁은 참지 못하고
봉순의 집을 찾아가고 봉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할 말 있어서 왔어.

 

내일 회사에서 하시면 되시잖아요.

 

아니. 지금 해야겠어.
내가 좀 아파!

 

아니..그러니까..제가 약 잘 챙겨드시라고 했잖아요.
아이..진짜 경찰말도 무시하고 이제는 의사말도 무시하고..

 

그게 아니야.
여기가 아파.
너 그 짝사랑 빨리 끝내.

내가 너 아무래도 좋아하는거 같아.

 

* 드뎌 고백!!!! 아...진짜 오래 기다렸다!!!
자 이제 너희들 멜랑꼴리~~꽁냥꽁냥 파뤼를 기다리겠어~~
음하하하하하하하!!!
너무 귀여운 봉순이랑 민혁이 ㅎㅎ
둘 다 완전 사랑스러움~~ >_<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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