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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2 힘쎈여자 도봉순 (2017) 8회

*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8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국두는 봉순을 위협하는 김광복을 제압하지만
국두의 과잉제압에 봉순은 국두를 말리려다
자신도 모르게 국두에게 힘을 쓰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민혁은 친구라던 국두의 모습이 못마땅하다.


서에 돌아와 광복의 조서를 작성후 몸이 뻐근함을 느낀 국두는
봉순에게 당했다는 광복의 주장과 자신을 밀쳤던
봉순의 힘에 미묘한 의아함을 느낀다.

봉순의 힘에 당했던 도봉동 범인은 출근하는 봉순을 조용히 감시한다.


도봉동 범인을 잡을 때까지 봉순의 게임계발팀 발령은 연기되고
봉순은 여전히 민혁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민혁과의 훈련도 계속한다.

 

신이 나에게 이런 힘을 줬을때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힘을 가진 자들이 힘을 함부로 쓰는 세상.
Oh~No~~ 내힘을 그 자식들을 쳐 부스는데 쓸 것이다.
난 힘쎈 여자 도봉순!! 오예!! 빠샤!! 

 

* 범인이랑 봉순은 엮일 수 밖에 없겠지...

근데 범인 연기하는 사람 참 잘하네...;;;;;; 진짜 등장할때마다 섬뜩!!

짧고 굵게!! 분위기를 뙇!!!

 

봉순은 경심에게 혜지와 봉기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하고
그런 봉순에게 경심은 변하는게 사랑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국두 또한 혜지를 만나서 그 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우정이 아닌 애정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야! 진짜 웃긴다~
약속은 그렇게 함부로 깨면 안되지~

한 번 사귀기로 했으면 쿡! 한 번 마음 딱 주면 그냥 쿡!
왜 흔들리냐구~~

 

사랑은..흔들리는기다.
사랑은 시소처럼 오르락내리락 그네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움직이는기다.
알기뭐꼬. 이러다 어머니말처럼 니가 안서방을 좋아하게 될지..

사랑은 그런기다~도봉순 뭘 모르네~~

 

* 국두 이건 좀 맘에 드네..
자기 마음이 어디에 가있는지 깨닫고 바로 주변 정리하는거.

사람이기에 언제든 마음이 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적어도 마음이 변했다는걸 깨달았다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함.


민혁은 봉순에게 본가에 가야할 일이 있다며 시간외 수당으로 봉순을 꼬시고
민혁이 봉순을 마중온다는 소식에 황진이여사는 민혁을 아침식사에 초대한다.

그리고 민혁은 집에서는 느껴보지 못했지만
봉순의 집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가족의 분위기가 기분좋게 다가온다.


봉순은 민혁을 따라 본가에 와서 여자친구인 척 함께 식사자리를 갖고
민혁이가 어디가 맘에 들었냐고 묻는 안회장의 질문에 또라이라고 대답한다.

 

안회장은 봉순의 성격을 맘에 들어하고 봉순에게 민혁을 부탁한다.

 

우리 민혁이가 어디가 맘에 들었나?

 

네..?아...그게..잘생겼잖아요..

 

..............

 

어..그게..그..성격이 좋잖아요..

 

..............

 

그게 실은요. 또라이라서요!

 

뭐..또라이?

 

그것도 아주 울트라캡숑 또라이요.

 

하하하 이거 또라이야~~또라이~~

 

제가 정말 이게 제정신인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니까요~

 

* ㅋㅋㅋ이런게 내 스타일 ㅋㅋㅋ
또라이~~나도 민혁이 제정신인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그런 점이 좋다 ㅋㅋㅋ


민혁은 봉순을 데리고 엄마를 찾는다.

민혁은 봉순과 강가를 거닐며 엄마가 좋아했던 영화이야기를 하고
봉순은 자신이 매력이 없는거 같다고 이야기하자
민혁은 봉순에게 매력있음을 얘기한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는 옛날 영화가 있어.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던건데.
거기 보면 그런 대사가 나와.
그 어떤 남자라도 매력적인 여자와 친구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허~그럼 저는 매력이 없나봐요. 저랑 친구하는거 보면..


아닐걸. 니 친구 너 좋아해. 것도 아주 많이.
널 친구로만 바란본다는 건 그건 너무 힘든 일이야.
적어도 남자라면.
니 친구가 속이는거지.

아니면 친구로 두는게 널 잃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

 

도봉동 사건은 언론을 통해 크게 이슈화가되고
경찰에서도 특별수사본부까지 차리며 더 적극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국두는 입수된 블랙박스를 확인하면서
전에 방문했던 폐차장에 무언가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범인은 전에 목격자 진술을 위해 경찰서에 방문했을때
설치했던 몰래카메라를 통해 경찰서 내부를 감시한다.

 

*ㅋㅋㅋ범인을 예상하면 뭐하나.....안면인식장애인데...orz
범인 가면 벗은 모습보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생각한 나란 인간ㅎㅎ;;;
진짜 내가 나한테 놀랍다 ㅋㅋ

 

그나저나 참..경찰서에 몰카 설치까지..똑똑해~~
범인은 머리 엄청 쓰는데 드라마 진행으로봐서는 봉순이가 범인 잡을거 같고..
봉순은 두뇌가 아니라 힘 타입이라 그런지..뭔가 밸런스도 아쉽고...

범인이 만드어내는 긴장감도 자꾸 흐려져서 아쉽고...-ㅁ-a

국두는 남자로서도 형사로서도 너무 애매한 포지션이 되어버렸고...;;;;

봉순&민혁&국두가 만들어주는 케미는 만족스럽지만...
범인이나 사건과 관련해서는..뭔가 아쉬다능..;;;;;;;


민혁은 봉순에게 훈련하자고 나오라고 얘기하고

봉순은 힘을 부끄러워하지말라는 할머니의 편지에 다짐하듯
창고 속 상자안에 넣어둔 후드티를 꺼내입는다.

 

민혁과 훈련하러 갈 준비를 하던 봉순은 여행간 엄마가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당황하며 납치범이 보내준 주소로 향한다.

 

니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거 안다.
남들은 힘 쎈거이 뭐가 부끄럽나 하겠지마는
세상이 어디 그렇나.
조금만 달라도 흉보고 못살게 군다 아이가.
근데 봉순아 내가 니한테 늘 피하고 살라했지만
그렇다고 니 힘을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그래이
그거는 세상에 쓰라고 천지신명께서 내려주신 선물이다.
사랑한데이~우리 강쌩이~
할머니가..

 

집에서 나오지 않는 봉순을 기다리던 민혁은 봉순에게 연락하고

봉순이 납치된 엄마를 구하러 간 사실을 알게되고 봉순을 찾으러 간다.

 

국두 또한 봉순아빠를 통해 봉순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알게되고 봉순의 위치를 추적한다.

 

폐공장에 도착한 봉순은 백탁파를 발견하고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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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_ ㅡ;;;
가볍게 보려고 고른 드라마다보니...가볍기는 한데 ㅎㅎ;;
내용자체가 남녀 케미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보니..-ㅁ-;;
아쉽게도 정말 캐릭터만 보게 되네..-_ ㅡ;;;

개인적으로는 도봉동 범인이 조금 더 쫄깃하게 그려져줬으면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범인이 나와서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십분도 안되서 완전 사라져버리는게 아깝다는..;ㅁ;

뭐...드라마자체가 똥꼬발랄 드라마니까..ㅋㅋㅋㅋㅋ
아쉬운건 그저 내 몫으로~~~^^;;;;

8회 텍스트 작업을 했을 때는 남은 리뷰가 10편까지였는데...

8회를 끝내고보니 12까지 해야하네...언제 리뷰 끝나려나??ㅎㅎ;;;;


얘마저도 구르미나 푸바처럼 중간에 멈추면 안되는데...냐하하하하;;;;;;;;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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