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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1 힘쎈여자 도봉순 (2017) 6회

*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6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봉순을 민혁에게 부탁했지만 민혁의 집에서 단 둘이 있는 부분이

걱정되었던 국두는 민혁의 집을 찾아오고 둘과 함께 머물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서로가 걱정되었던 세사람은 무박이일을 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오고

국두와 민혁은 어쩌다보니 남자의 자존심을 건 배틀을 붙게 되고

이들의 배틀은 결국 술대결까지 이르게 된다.

 

*ㅋㅋ봉순아..너 나한테 일부러 그러는거지??

진짜 네가 상상 한 번 할 때마다 난 뒤집힌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국두 코를 쓸어내리는 야무진 민혁 대표님 손 어쩔 ㅋㅋ

서로에게 질 수 없기에 멈출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결국 인사불성이 되고

봉순은 별 수 없이 자신의 능력(??)을 살려 술취한 두 사람을 집에 데려온다.


다음 날 여전히 민혁과 국두는 봉순과 둘이 남게 될 서로를 경계하지만
아직도 민혁이 게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봉순은 전 날
술에 취한 채 찐한 스킨쉽을 할 뻔했던 두 사람의 역사를 말해주며
두 사람이야말로 함께 있으면 안된다고 얘기하며 두 사람의 신경전을 종료시킨다.

 

* 민혁이 큰 집 살아..외모 되지~직업 되지~WOW~~♪
빠지는 게 없는 민혁을 앞에 두고도

오로지 국두러브인 봉순은 이번에도 대놓고 차별.
민혁은 방바닥. 국두는 쇼파에 이불 ㅋㅋ
진짜 민혁에게 있어서 봉순은 신세계 ㅋㅋ

 

* 아직도 고등학교때 만났던 분홍 후드티의 소녀를 찾는 민혁.
마음 한 편으로는 봉순이 그 아이가 아닐까 하면서도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고 마는 민혁.
그러면서 이 와중에 자신을 방바닥에 내팽겨둔

봉순에게 잘자라고 말하는 다정함~

정말...내가...격하게 아낀다..민혁아 ㅠㅠㅋㅋ

민혁은 캐시템 찬스를 사용해 자신을 노리는

협박범의 정체를 알게 되고 협박범을 잡으러 가는 중에 

우연히 발생된 사건으로 봉순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새삼 봉순의 힘에 놀라고 처음부터 그녀의 힘에 강한 호기심이 있었던
민혁은 순수하게 봉순의 힘의 근본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런 민혁에게 봉순은 자신의 힘은 집안 안내력임을 설명해준다.

 

원치 않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많이 쎈 힘을 가지고 살아왔던 봉순은
자신의 삶이 그다지 평탄치만은 않았기에 시무룩해한다.
민혁은 그런 봉순을 보며 힘이 쎈거는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봉순은 민혁의 말에 기승전결 지자랑이라며 핀잔을 놓지만
왜인지 그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며 위로받는다.

 

아니 이 조그만한 몸에서 그렇게 어마무시한 힘이 가능하지?

저도 몰라요. 그냥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초능력 이런건가?


집안 내력이예요. 여자들한테만 내려오는..


그러니까 네 말은 너랑 결혼해서.
아니 내가 너랑 결혼하겠다는게 아니라..
누가 너랑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걔도 그렇다라는 얘기야?


뭐..이변이 없는 한?


하..말도 안돼..
야. 네가 뭘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
집안 내력이라며? 그렇게 타고난 걸 어떡해?

내가 타고나길 이렇게 잘 생겼듯이 
니가 타고난 게 힘이 쎈 게 잘못은 아니지.

 

* 봉순의 힘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살아오면서 듣고 싶었던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주는 민혁.

그런 민혁의 무덤덤한 반응에 그리고 그런 민혁이 툭 내뱉는듯한 말들에 봉순은 위로받는다.


협박범을 잡으려던 민혁은 틀어진 일정에
계획을 변경하고 봉순을 집으로 데려간다.


민혁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아인소프트의 주식은 하향가 치게되고
소문을 빌미로 안출도(민혁 아버지)는 민혁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아버지의 강요에 민혁은 봉순과 동거하고 있다며
봉순을 여자친구로 소개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봉순은 민혁의 집에 있었던 일로
불만을 토로하고 결국 또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한편 도봉동 범인은 또 다시 다음 희생자를 찾는다.


대포폰으로 추적한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지만

체포된 용의자도 도봉동 사건의 범인이 아님이 밝혀지고
경찰은 범인에 대한 단서가 잡히지 않는 부분에 답답해한다.

 

봉순은 경찰서에 가서 경심이 사건에 대해

목격자 진술을 하고 출근길에 우연히 범인과 마주쳤을 때
맡았던 냄새에 대해 국두에게 알려준다.

봉순은 국두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국두에게 무슨일 있는지 묻고 국두는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이 좋아진다고 했지만 슬프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국두의 마음의 변화를 모르는 봉순은

그저 국두를 안타까워 하며 그를 위로한다.


하지만 자신의 곁을 떠나려 하는 여자친구보다도

봉순을 더 신경쓰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이미 알아버린 국두는
그저 민혁의 집에서 민혁과 단둘이 있는 봉순이 걱정될 뿐이다.

 

* 아..국두 봉순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을 늦게 깨달은 케이스겠지?
나는 개인적으로 국두 서사가 왜인지 어장관리남으로

느껴져서 국두가 썩 이쁘지가 않다 ㅠㅠ;;


고등학교때부터 봉순을 좋아했는데 먼저 고백하기는 싫고
어영부영 다른 여자친구 사귀면서

봉순이 내비치는 호감은 대충적으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봉순이랑은 동네친구라고 포장하며 외면하다가

봉순이 옆에 남자가 생기는 듯 하니까 정신차린 것 같이 보여져서...;;;;;;;;;;

 

민혁이랑 놀 때는 귀여운데 봉순이랑 얽히면 싫어..ㅠㅠ;;


범인은 도봉동에서 세번째 여자를 납치하고
민혁의 집에는 괴한이 침입하여 민혁을 위협한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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