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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5 힘쎈여자 도봉순 (2017) 5회

 

*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5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봉순은 출근하는 길에 범인의 목소리를 듣지만 이내 놓친다.
하지만 범인과 부딪히며 났던 이상한 냄새를 기억하며 생각에 잠긴다.


회사에 도착한 봉순은 아인소프트 게임의 여주인공을 보며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민혁의 등장으로 현실로 돌아온다.

 

이 동네 사람임이 틀림없다.
무언가 특이한 냄새가 났다..
녹쓴 철..녹쓴 물건을 만지고 났을 때

손에서 나는 이상한 쇠냄새..

그리고 기름냄새.


 


봉순과 민혁은 함께 해장국을 먹고
봉순은 출근길 마주쳤던 범인에 대한 얘기를 한다.

봉순의 말을 들은 민혁은 둘의 안전을 걱정하지만
민혁의 걱정에 봉순은 꼭 지켜줄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째서인지 봉순의 지켜준다는 말이 민혁은 마냥 좋기만하다.

 

아니..출근하면서 그 때 그 범인 목소리 들은 거 같아서요.

 

어디서?

 

우리동네에서요~우리동네 지하철 역 근처에서요.

 

너 확실해? 얼굴은?

 

얼굴은 못봤어요. 그냥 스쳐지나가가지구..

 

IC..걱정이네 이거.
너랑 나랑 둘 다 고위험군 인간들인데.
둘이 붙어 있어 될 일일까?
우리 둘 다 지켜 줄 사람을 하나 구해야돼?

 

아니요.
대표님 그건 절대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무슨일이 있어도 대표님은 꼭 지켜드릴거니까.

 

* 본격 남주와 여주가 바뀐 드라마 ㅋㅋ

여주가 지켜준다니까 남주는 좋단다 ㅋㅋ


* 민혁은 엄마와 헤어진 후 주위에 적들뿐이었다.
적자생존을 추구하는 건달 아버지는 그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금도 그의 까칠한 성격탓인건지 아니면 그의 능력탓인건지 주위에 적들뿐이다.
대놓고 죽이겠다고 심심하면 전화하는 녀석까지 있지않은가...
그 와중에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이 아이.
그런데 정말 이 아이라면  나를 지켜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민혁에게는 큰 심리적 안정으로 작용하는 듯 보인다.

쇠구슬 저격 사건 때 위험한 상황에서 봉순뒤에 숨지않고 봉순을 감싼것처럼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그녀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도
자신을 지켜준다는 봉순의 말이 마냥 좋은 민혁.
민혁은 신규 게임 개발을 앞두고 봉순과 만난 이래

처음으로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봉순은 그런 민혁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자꾸 곁눈질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자꾸만 신규 게임개발 진행과정이 궁금하기만하다.


황진이 여사는 인터넷에 뜬 봉순이가 클럽에서 힘자랑 하는 동영상을 발견하고
봉순에게 분노하고 봉순은 자신이 나온 동영상을 확인하고
지난 날 클럽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창피해한다.

민혁은 책상밑에 숨어있는 봉순을 보고 이내 동영상을 확인하고
민망해하는 봉순을 놀리면서 봉순의 반응을 귀여워한다.

그리고 봉순 몰래 인맥을 활용하여 봉순의 동영상을 포털에서 내리고
국두에게 연락해 봉순이 범인과 마주친 이야기를 전하며 신변보호를 요청한다.

 

알고 있습니까?
출근길에 도봉순씨가 납치범과 마주친거 같답니다.
범인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들은거 같아요.
청각정보는 시각정보보다 더 강렬하게 해마를 자극할 때가 있어요.

 

봉순이 지금 어디 있습니까?

 

회사에 있어요.
걱정말아요. 나랑 있을때는 아무일 없으니까.
문제는 회사 밖에 있을때입니다.
뭐 목격자 신변보호 지원이라도 해주시죠?
거~스마트 워치 달랑 하나 채워서 될 일이 아닌 거 같은데.

알아들으신 줄 알고 이만 끊습니다.

 

*봐봐~~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봉순을 지키잖아~~
내가 진짜..민혁이 많이 아껴~~


민혁은 일하다 봉순의 자리를 보고 잠들어 있는 봉순을 발견한다.
잠든 봉순을 보며 클럽에서 자신의 힘 때문에 힘들어하던 봉순을 떠올리고

그는 봉순과 지내는 시간들이 그저 즐겁기만하다.

민혁의 연락을 받은 국두는 민혁의 회사로 오고 봉순에게

범인과 마주친것에 대해 물어보고
봉순의 퇴근과 관련하여 민혁과 신경전을 벌인다.

 

* ㅋㅋ미치겠다. 봉순이 가만히 있지 ㅋㅋ
세상에 이것들에 서로 데려다주겠다고 하다가 봉순이 한마디에 서로 데려다주래 ㅋㅋ
진짜 웃겨 죽고 귀여워 죽겠다~~ >_<

 

* 민혁은 현재 봉순을 제대로 보고 있는 남자사람이다.

여자지만 힘쎄고  정의로우며 자신이 할 말은 하고마는 당돌함.

그러면서도 자신의 힘을 버겨워하기도 하지만 결코 함부로 악용하지 않는 선함.

민혁이 그녀를 곁에 두는 건 결코 그녀의 힘때문만은 아니다.


경심과 봉순은 수다를 떨다 잡탕찌게를 해먹기로 하고
경심은 두부사러 나갔다 범인에게 쫓기게된다.

귀가가 늦는 경심을 찾으러 온 봉순은 범인을 발견하고 제압하고
봉순이 경심을 살피는 사이 범인은 도망친다.


경찰은 범인의 흔적을 쫓지만 쉬이 증거가 나오지 않고
그 사이 범인의 네번째 범행으로 경찰서가 시끄러워진다.

 

* 흠..봉순이 범인한테 쇠냄새랑 기름냄새가 난다고 했는데..
저번에 세번째 피해자 차량도 폐차장에서 굉장히 익숙하게 처리하던데..
폐차장 직원인가? 아님 자리에 없다는 폐차장 사장님..??..

 

도봉동 범인 몹시 궁금하다..누구인지도 궁금하지만..

도대체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르는지 그 이유도 몹시 궁금함.


국두는 범인에게 여러번 노출된 봉순을 걱정하고
민혁을 찾아가 봉순이 위험하므로 당분간 민혁의 집에 숨겨달라 부탁하고

민혁 또한 봉순이 신경쓰이는 부분이었기에 국두의 부탁을 수락한다.

 

말 그대로 숨겨주는 겁니다.
절대 손 끝 하나 건들지 마세요.

 

잠깐.
도봉순 그 쪽 친구 맞지?
지금 친구 걱정하는거지?


그 대답 할 의무 없습니다.

 


봉순은 민혁의 집에서 머물게 되지만 쉬이 잠들지 못하고
경심이 당했던 일과 범인에게 납치되었던 두번째 피해자 생각에
결국 도봉동으로 향하고 골목을 돌아다닌다.

밤늦게 집을 나서는 봉순을 본 민혁은 봉순을 따라오고
봉순은 민혁에게 항상 숨겨만 왔었던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고 싶어졌다고 얘기한다.

너 뭐하냐?

 

대표님 여기 왠일이세요?

 

나 너 몽유병인 줄 알고 따라왔지.
여긴 왜와?

 

저 그자식 잡을거예요. 제손으로.

 

일단 집에 들어가서 얘기해.

 

저 항상 숨기고 살았어요. 제 힘.

근데 이 힘 제대로 쓰고 싶어졌어요.

 


봉순이 걱정되었던 국두는 민혁의 집으로 찾아오고
자신도 민혁의 집에 있어야겠다고 이야기한다.

 

* 두둥!! 본격적으로 국두도 러브라인 타나요? ㅎㅎ

국두가 마음 표현하기 전에 봉순아 어서 민혁의 매력을 알아보렴!!!

너가 미지근거리면 내가 황진이여사가 빙의되서 인국두 눈치없는 놈!!하게된단 말이닷! ㅋ

아~재미지다 도봉순 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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