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4화 줄거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03.10 힘쎈여자 도봉순 (2017) 3회, 4회

* 해당 리뷰는힘쎈여자 도봉순 3화, 4화 줄거리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국두는 민혁의 집으로 봉순을 찾아와 꼭 민혁의 집에서 자야하는 이유를 묻지만

봉순은 민혁의 경호원을 하고 있다는 설명을 차마 하지 못한다.
국두는 황진이여사(봉순엄마)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지만

황진이여사는 봉순의 야근을 반기고
봉순으로부터 도봉동 사건과 봉순을 경호하던 경찰의 피습사건은

서로 다르다는 설명을 들은 국두는 모든 상황이 못마땅하지만 돌아선다.

 

봉순아 자자.
근로기준법이 그렇다잖아.
우린 법 지키고 살아야지.
비록 경찰은 영장없이 남의 집에 쳐들어와서 깡자놓는 세상에 살지라도
우린 말이야 법 지키자!
나 잔다. 아!욕실은 저 쪽에 있어~씻고 자~~
아~당신도 같이 자고 가면 좋은데~~

 

* 미치겠다 민혁이ㅋㅋㅋ일타쌍피 ㅋㅋㅋ
국두 열받게 하면서 봉순이까지 애타게 만들어ㅋㅋ
게이도 아니면서 너무 능숙하게 분위기 만들잖아~~어쩔~~ㅋㅋ 


민혁을 찾아다니던 봉순은 지하에 있는 민혁의 지하던젼에 들어가고
민혁은 지하가 편하다며 그 곳에서 자자고 한다.

불 꺼진 천장으로 별이 수놓아지고 별을 보며 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민혁은 봉순에게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내가 6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날 아버지 집에 데려다줬어.
그 때 큰 형이랑 셋째형이 날 옷장안에 가두고 괴롭혔다가
아버지한테 엄청나게 맞았거든.

 

아니..근데 왜 옷장에다 던젼통로를 만드셨어요?

 

형들때문에 옷장안에 갖히기는 했는데..
있어보니까 편하드라고.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잠도 잘오고.
아.그리고 재미있잖아. 나쁜 놈도 못찾고 경찰도 못찾고.

 

아..대표님은 범인보다 경찰을 더 싫어하시는 거 같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원래 깡패였어.
주먹으로 돈 벌고 그 번돈으로 경찰하고 친하게 지내고..
심지어 검찰하고도 친하게 지내더라.
뭔가 나쁜짓은 잔뜩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감옥은 안가더라고

제대로 된 경찰을 만난적이 없었어.

 

* 민혁은 버스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로 죽을 뻔 한적이 있었다.
그 때 기적처럼 버스가 멈췄고 민혁은 분홍 후드티를 입고 있던 어떤 여자아이를 봤다.

아무런 힘이 없던 학생 시절 민혁에게는 그 순간 그 여자아이는 히어로가 아니었을까싶다.
모든 것을 이겨내게 해주는 의지의 대상.

그리고 그에게 그 아이는 민혁에게 하나의 희망으로 작용했을거다...

 

그래서 자신만의 공간인 던전 입구에 그 아이의 그림을 그려놓은걸테

그럼으로서 더 마음 놓고 편히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한 거겠지..


봉순은 민혁과 함께 민혁을 미행했던 오토바이 주인을 찾아가고 손쉽게 범인을 제압한다.
하지만 오토바이 주인은 범인이 아니고 오토바이를 도난당한 사람으로 밝혀진다.

 

봉순과 민혁은 피습당한 경찰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하고
비협조적인 민혁을 대신해 봉순이 국두에게 설명하던 중 민혁은 봉순이
경호원이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지만 봉순이 발을 밟으면서 제지당한다.
그렇게 민혁은 발가락이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가게된다.

 

국두도 여자친구 손목부상으로 병원을 찾고 봉순은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국두에게 화를 내고는 곤란해하고
우연히 그 모습을 본 민혁은 봉순이 자리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혁은 자신을 협박하는 용의자들로 형들을 의심하고
가족모임에 봉순이를 데려가 용의자를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안회장은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오성그룹 후계자로 민혁을 지목한다.


* 아무리봐도...둘째형이 의심스럽네...
범인이 멍청하게 대놓고 악의를 들어낼리도 없고...
그리고...범인 하는 행동이 지능범이여야하는데..

첫째형이랑 셋째형은 너무 멍청해보임..-ㅁ-;;;
둘째형이 진짜 착한게 아니라 착한척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거슬리네...
어릴때는 정말 착했던것도 같은데 자라면서 그런건지..
아님 어릴때부터 착한척하면서 살아남았던건지...뭔가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봉순 가족은 저녁으로 통닭을 먹고 도봉동에서는 세 번째 사건이 발생한다.

 

때마침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고 봉순은 맥주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그리고 봉순은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들은 듯한

섬뜻한 기분을 느끼며 불안한 기분에 휩싸인다.

얘랑 너랑 같니? 하나는 수입이고. 하나는 수출인데.
비싼값에 수출하고 싼값에 수입하고 그러는거야.

 

그럼 누가 수출이고 누가 수입인겨?

 

* 아..황진이 여사 대박이야 ㅋㅋ수출과 수입 ㅋㅋㅋ


게임캐릭터를 구상하며 시간을 보내던 봉순은 국두 전화를 받고
국두 여자친구 얘기에 마음이 상하고 처음으로 국두 전화를 먼저 끊고 속상해한다.

그때 마침 민혁의 전화가 걸려오고 여지없이 깐죽대는

민혁에게 한껏 짜증을 내고 잠이 들지만
봉순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꿈을 꾸다 잠에서 깬다.

 

* 꿈에서 깬 봉순이 꿈 더럽다며 괴로워하는데 보는 나는 웃겨 죽음 ㅋㅋ

이건 다 게이인척 하는 민혁이 때문이야!! ㅋㅋ


민혁은 출근한 봉순에게 발가락부상을 핑계대며 아침을 차리라하고
봉순이 차려준 아침을 먹으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차에서 경심과 통화하며 민혁의 호박씨를 까던 봉순은 민혁에게 소환된다.

 

당연하지~내 꿈이 놀고 먹는건데.

난 그 꿈을 실행중인거고.

뭐 반쯤 실행된거나 다름 없지.

개 쩔지~~

 

* 밥달라고 봉순한테 땡깡부리는 민혁이 짱 귀엽긔 ㅋㅋ


공원을 산책하던 민혁은 범인에게 노려지고 민혁은 범인이 쏜 쇠구슬에 맞는다.

 

두 사람은 민혁의 집으로 오고 봉순은 민혁의 팔을 치료하고

민혁은 자신의 팔을 치료하는 봉순을 보며 설레지만
마음과 다르게 또다시 힘과 관련해서 봉순을 놀린다.

 

야 이게 말이 돼?

 

당연히 말이 안되죠. 어떻게 사람한테 쇠구슬을 쏴요?

 

그 말이 아니잖아.
여자가 70kg넘는 남자를 가뿐히 안아들고 그 뛰는게 말이 되냐구?
넌 도대체 힘이 어느 정도로 쎄냐?
가만보니까 생각해보니까 한두개 이상한게 아니야.
너 처음봤을 때 그 장정들을 주먹 한 방으로 날려버렸지
해병대 출신 공비서가 너랑 닭싸움하다가 꼬리뼈가 아작이 났어
걔는 쪽팔려서 병문안도 못오게해.
그리고 제일 이상한건 너 아까 나를 안아들고 뛰더라.
도대체 뭐냐?
너 무슨 약 먹니? 아니면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혹시 외계인..?
아니면 신약개발 실험대상 이런건가?

 

아 그만하세요 그리고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오늘 쇠구슬이기 망정이지 진짜 총이었으면 어쩔뻔했냐구요

 

야 이거 너 지금 나 걱정하는거냐?

 

하지만 이내 범인은 민혁에게 전화해서 다시 민혁을 협박하고

범인의 도가 넘은 행동에 마음이 불편해진 민혁은 혼자 있고 싶다며

봉순을 퇴근시키고 분홍후드티여자아이 그림이 그려진

옷방의 벽을 보며 혼자 생각에 빠진다.

 

* 민혁은 이제는 무서울 게 없는 어른이라고 말하지만 이 거지같은 상황이 힘에 부칠때가 있다.

그럴때면 그는 한 번쯤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 때 봤던 그 소녀처럼... 그 때처럼 누군가가 나를 구해줬으면...내게 손 내밀어줬으면...

봉순은 그저 다른 아이들보다 힘이 격하게 쎘을 뿐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그런 그녀는 어느 날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같은 여자]가 좋다는
국두의 말에 자신의 힘을 숨기고 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후 봉순의 마음과 달리 국두는 학교 퀸카와 사귀게 되고 그녀는
아직까지도 국두를 짝사랑하며 그의 친구자리에 머물러있었다.


국두는 봉순을 찾아와 용의자의 목소리가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봉순이 들었던 범인의 목소리가 맞는지 확인하지만
국두가 가져온 파일의 목소리는 범인의 목소리와 달랐다.

국두는 조심하라며 봉순을 걱정하고 봉순도 경찰서로 향하는 국두를 응원한다.


민혁은 둘째형에게 연락하여 협박을 당하고 있으며
큰형과 셋째형이 의심된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형 나 좀 도와줘

 

왜? 무슨일 있어?

 

나 얼마전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어.
심지어 이젠 새총까지 쏘드라.
웃기지? 애들 장난도 아니고..

 

뭐? 누가 그런짓을 한다는거야?

 

그걸 알아내야지.
근데 내 생각엔 형들 중 하나야.

 

설마..

 

그 자식이 뭐라했는 줄 알아?
아버지 회사 물려받는 걸 포기하래.
누구겠어? 내가 회사 포기하길 원하는 사람이.

 

정말이니?

 

협박도 얼마나 유치하게 하는지..
아인소프트 대표이사 안민혁이 아니라

겁을 주면 겁을 먹고 아무것도 못하는 7살 꼬마 안민혁에게 할법한 협박을 해.

 

* 민혁아 그러니까..난 그 둘째형이 의심스럽다니까...-ㅁ-a

* 둘째형이 범인이면서 도봉동 살인사건 범인과도 관련있음..

진짜 재미있지않을까했는데 아무래도 범인은 각 따로 존재하는 듯 하고..

 

처음에는 민혁을 노리는 범인이 메인인줄 알았는데..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이 봉순이다보니..도봉동 살인사건 범인이 메인인 것 같다.

그래서 범인은 누굴까나..??..ㅋㅋ

내 추측은 민혁을 노리는 범인은 둘째 형

도봉동 살인사건 범인은 처음 목격자인데 ㅋㅋㅋ

 

어서어서 나와라 범인의 흔적들아!! 너는 대체 누구냐?? +ㅁ+ /

내가 몹시 궁금해~~>_< /
봉순은 경심과 봉기와 영화 보러가기로 하고
때마침 연락 온 민혁은 혼자 있기 싫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온 봉순 일행은 클럽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술취한 채 신나게 춤추는 봉순을 보며
민혁은 또 다시 설레임을 느낀다.

 

* 아...진짜 요즘 배우들 왜 이렇게 눈빛연기가 좋지...

대사뿐 아니라 표정도 눈빛도 다들 정말 수준급이라...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데도 설렌다...^^;;;;

다음 날 술을 깬 봉순은 엄마를 통해 술취한 채 실수한 자신을 기억하고

괴로워하지만 봉순의 걱정과는 달리 걸려온 민혁의 전화는 다정하기만 하다.

 

숙제를 안 했는데 선생님이 아파서 학교를 안 왔을 때 이런 기분일까?
목소리는 왜 또 이렇게 부드러움을 쳐발쳐발 한 것이며
예수님, 부처님 뒤이은 이 인자함이란..

 

아~~귀여워~죽겠어어~진짜아아~~
하~엉덩이를 몸에서 없애버린다? 와~아주 기발하고 엽기적이고 섹쉬해~~

아나~~진짜 이 귀염둥이~~깨물수도 없고~아이참~~

 

* 아..진짜 얘네들 왜 이렇게 귀여움을 쳐발쳐발한거니!!!! 미치겠네~

둘 다 깨물어주고 싶다 ㅋㅋㅋ

 

* 난 봉순이를 보며 귀엽다고 하고 섹쉬하다고 말해주는 민혁이 너무 좋다.

진심 설레귀~~ㅎㅎ;; 얘네들 너무 귀여움 >_<


경찰서에서는 세번째 희생자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고
용의자의 족적에 대한 정보가 국과수로부터 도착한다

그리고 봉순은 출근하는 길 우연히 부딪힌 남자의 목소리에서 범인의 목소리를 발견한다.

 

*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의 두 번째 희생자와 세 번째 희생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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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드라마 소재도 재미있는데 주인공들이 너무 귀여워 미치겠다.

대체 봉순이도 민혁이도 귀염열매를 드셨나 왜 이렇게 귀엽지.

주머니에 넣어다니고 싶은 귀여운 매력!!!

 

오늘 도봉순하는 금요일~~ >_<

하지만 나는 아직 이미지 캡쳐작업이 절반 남았는데 저녁에 술약속이 있다는... orz

어떻게든 되겠지~케세라세라~~~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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