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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2 W(더블유) 13화 내용정리

* 본 포스팅은 W(더블유) 13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W 세상에서 강철의 죽음은 방송을 통해 알려진다.

 

오성무의 시나리오대로 범인과 한철호의 마지막을 진행하기로 한 강철은

자신을 대신 할 시체위에 한철호와 범인사이를 의심하는 유서를 올려놓고
한철호는 친한 후배를 통해 그 유서의 내용을 알게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한철호는 강철의 의도대로 범인을 처리하고자 한다.

 

웹툰에서 한철호가 불량배들을 찾는 장면을 보며

스토리가 원래 계획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안심하는 연주.

 

강철은 연주 회사 근처로 마중오고 강철을 만나러 가는 길이 꿈만 같은 연주.

앞으로 자신과 강철 앞에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하는

희망을 품으며 그들만의 행복한 해피엔딩을 상상한다.

 

희망이 나를 또 상상하게 만든다.
아빠가 무사히 돌아오신다면..

W의 진짜 마지막회가 시작된다.

서도윤은 강철에게 받은 정보를 전부 방송국에 넘길테고

한철호는 원래의 스토리대로 감옥에 간다.

강철과 한상훈의 죽음에 관련된 이유로.

강철을 증오했던 시민들은 다시 그를 그리워하게된다.

그는 죽었으나 주인공으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소멸의 위기를 벗어난다.

 

 

강철이 나에게 돌아오며 W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만화가 완결되면 그는 등장인물의 설정값에서 벗어난다.

이제 만화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의 숙명도 없다.

그는 그저 2개의 세계를 오가는 특별한 사람일뿐이다.

아빠가..그 상황을 받아들일리가 없지만..언젠가는 인정해주시겠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된다. 천천히...

엄마는 까다롭게 구시겠지만 이모가 도와주실거다. 이모는 오로지 얼빠니까.

 

* 아니 작가양반...분홍색 커플티씬이 오연주의 상상씬이라니요!! ㅠㅠ;;;

 

* 그나저나 강철대표님 아무리 만찢남이라지만 입고나오는 정장들이..

패션쇼장에서나 볼 듯한...너무 시험적인 디자인이 아닌가요..

근데 어울리는게 더 무서움 후덜덜 ;;;;;

 

* 오연주는 달달한 상상하면 안될 듯 싶다.

저번에도 파티 상상하고 총맞을뻔하더니..이번에도...흠....

이쯤되면 강철이 아닌 오연주의 해피엔딩을 빌어주고 싶어진다능...;;;

 

 

강철은 연주에게 만화 속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 번 더 W세상에 다녀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한철호을 감옥으로 보내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철호 사무실에

위조된 음성파일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오늘 밤 중에는 돌아오실 거 같은데..

 

확신해요?

 

변수가 없다면...

 

무슨 변수요?

 

변수가 없기를 바란다는거죠.

마음쓰지 마요..

 

만화 속 세상으로 가기 위해 참고가 되었던 호텔로 이동중이던 강철은

호텔 입구에서 윤소희를 보고 당황한다.

차를 세우고 윤소희가 있던 자리를 돌아보지만 그 곳에 소희는 없었다.

 

곧장 연주에게 전화해 혹시 자신이 만화책 속으로 들어온것이 아닌지 확인해보지만

연주는 만화속이 아니기에 통화가 가능하다며 그를 안심시킨다.

 

강철과 헤어져 집으로 온 연주는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온 오성무 작가를 만나고

아빠가 무사히 돌아왔음에 기뻐한다.

 

강철은 자신의 재산처리를 위해 W세상에서 도윤을 만나고..

도윤을 통해 소희가 자신을 봤다는 얘기를 전해듣는다.

 

강철은 W세계로 넘어오기전 자신이 봤던 소희는 착각이 아님을 알게되고

바로 다른 변수의 발생인 세번 째 가설을 생각해낸다.

 

변수가 또 있어?

그래..그 때 분명 소희생각을 했어..호텔에 오니까 갑자기 소희생각이 나서..

나는 주인공이고 나는 지금 현실세계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세 번째 가설. 내가 등장인물을 인식하면 만화 속 인물이 거꾸로 현실세계로 소환될 수 있다?

 

내가 설마..나도 모르게 누구를 소환한 적이...

 

* 아..난 매회 눈으로 보면서도 스토리 따라잡기도 벅찬데 강철 대표님 매 번 저렇게 두뇌회전이 빠르신지..

감탄..감탄...역시 주인공...

 

연주는 돌아온 오성무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설명한다.

 

연주의 이야기를 듣던 오성무는 강철이 현재 이 곳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다.

 

그럼 강철이 지금 여기 없다는거네.

아씨..괜히 기다렸잖아.

 

네?

 

아니 내 말은 지금 둘이 같이 없애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니까.

 

아빠...

 

아빠...(안경벗으며)

내가 왜 니 아빠야?

 

* 김의성배우님 팬이 될거 같다..어떻게 저렇게 범인과 오성무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연기를 하는지..

특히 범인을 연기할 때면 눈빛에 칼있쑤마가!! 뙇!!!

 

강철의 무의식중에 범인은 현실로 소환이되었고..

범인은 바로 오성무의 작업실로 와서 만화를 통해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강철이 찾아낸 변수들도 함께 알게된다.

이후 오성무인 척 하며 연주와 강철을 함께 제거할 계획을 세우지만

강철이 W 만화속으로 돌아간 것을 알고 연주를 W세상으로 납치한다.

 

강철은 도윤을 통해 범인이 경찰서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직감적으로 범인이 현실세계로 넘어갔음을 깨닫는다.

불안한 마음에 서둘러 현실세계로 넘어와서 연주를 찾지만

이미 연주는 현실세계에서 사라진 후다.

 

W세계로 들어온 범인은 한철호에게 연락하여

자신이 머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라고 한철호를 협박하고

오성무로 하여금 타블렛을 망가뜨리라고 명한 후

한철호가 준비해준 장소로 연주를 데리고 간다.

 

강철은 연주의 행방을 찾아 만화속의 한철호 사무실로 이동하고

한철호를 통해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지만

범인에게로 가는 중 갑자기 계속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면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불안한 마음에 바로 업로드된 만화 내용를 확인하고

만화를 통해 연주가 총에 맞았음을 알게된다.

강철은 다시 만화세상으로 돌아오고 서둘러 범인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강철은 현장에서 차량에 타고 자신을 향하는 범인을 확인하지만 

피하지 않고 그대로 범인에게 돌진한다.

차량 충돌 후 강철과 범인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총격전 끝에 진범이 죽으면서 마침내 지독하게 지긋지긋했던 악연이 끝이난다.

 

강철은 서둘러 연주가 총에 맞았던 장소로 달려가지만

그 곳에는 핏자국만 남아 있을 뿐 연주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연주가 현실세계로 돌았갔음을 직감적으로 깨달은 강철은

바로 현실로 돌아오고 연주가 실려간 병원으로 간다.

 

그 곳에서 상태가 위독한 연주를 보게되고..

연주를 지키지 못했음에 강철의 마음은 아파온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던데..이미 출혈이 많다고..

그 쪽도 다치신거 같은데 괜찮아요?

환자랑 관계가 어떻게 되시죠?

 

남편...입니다.

 

* 예고편을 보니 다음주도 심난할 듯 하다...

 

일단 주인공이니 연주는 무조건 살 거 같기는 한데..

현실에서 숨이 멎었다면 현실에서 살리기는 어려울테고..

만화속으로 데려가지 않을까 싶은데...

연주는 이미 W 만화 속에서 여주인공으로서도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연주가 만화속에 있는 상태에서 오성무가 숨이 붙어있는 설정만 주면

W 세상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지 싶다...

 

그런데 뭐...매번 이렇게 추측하면 뭐하나..본방송 보고 나면 항상 멘붕인걸 ㅋ

이제 3회 남은 시점에서 시간을 돌려서 범인이 다시 나오는건 좀 처리가 촉박하지 않을까 싶고..

남은 3회동안 악역은 한철호가 마무리할 듯하고...

다음주에 우리 강철대표님 어떤 멘붕을 들고 오시련지....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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