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그린 달빛 OST - 내 사람 / 박보검(Park Bo Gum) by.youtube]
박보검 OST라고 하길래...이영을 테마로 한 OST를 누가 불렀나 했더니만...
이영이 라온에게 보내는 편지같은 느낌으로 박보검이 직접 OST를 불렀다고 한다.
당연히 냉큼 들었는데...아 목소리...왜 이렇게 좋지.
박보검이라는 배우를 안지 얼마 안되는데...
참..사람을 묘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연기 잘해서 보는 드라마마다 박보검이 연기한 캐릭터에 집중하게 해주지.
예능에 나오면 착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엄마미소 짓게 만들지.
평소 예의바른 연예인으로 소문자자해서 악플을 찾아보기 힘들지.
오죽하면 한동안 댓글들마다 "보거미 하고 싶은데로 해"라는 말이 유행이었을까...
"보검 is 뭔들"이란 댓글도 많이 봤던거 같다.
이미 홀딱 반했는데 왜 이렇게 매력발산을 자주 하시는지. ㅇ_ㅇ b
가사 또한 라온을 생각하는 이영을 염두에 두고 작사한거라하니..
정말 이영의 마음 그대로를 노래하는 듯하여 애달프고 감미롭다.
확실히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라 그런지 감정전달이 휼륭하다고 느껴지는 노래!
흥해라~~보검아~~~ +ㅁ+ /
[가사]
내 마음 아시나요
내 눈물이 말하잖아요
내가 살아온 동안
내가 살아갈 동안
그댄 그댄 내 전부인 거죠
내 사람인 거죠
가슴 아픈 만큰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차라리 내가 다 아파할게요
내 걱정 말아요
아프고 아파도 사랑이죠
난 행복하죠
영원한 나의 내 사람 그대니까
눈을 뜰 수가 없어
그대가 내 앞에 없을 땐
꽃이 피다 시들어 눈물에 내려 앉은 그 밤처럼
두려움 뿐이죠
두려움 뿐이죠
가슴 아픈 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내 손을 꼭 잡아요
세상이 우리를 외면하여도 이 손 놓지 않을 거예요
가슴 아픈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차라리 내가 다 아파할게요
내 걱정 말아요
아프고 아파도 사랑이죠
난 행복하죠
영원히 그댄 내사람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