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리뷰는 [구르미 그린 달빛] 6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라온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윤성이 와 선약이 있다며 라온을 데려가려고 하고
이에 못마땅한 이영은 자신의 사람으로 둘이 함께 가는 것을 불허한다고 한다.

라온을 사이에 두고 이영과 윤성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운종각 기녀들이 아는체하며 다가온다.

이영과 윤성의 신경전에 당황스러웠던 라온은 기녀와 함께 즐겁게 놀자고 말하고
이에 이영은 자신은 됐으니 라온에게 가라고 한다. 

 

불허한다.

저하..

 

내사람이다.

 

네. 동궁전 사람이지요.

 

허니 물러서거라.

 

불허하시는 이유.
홍내관을 데려가려는 자가 저이기 때문입니까?

 

니가 그리 중요한 사람이더냐?

 

허면 무엇입니까?

 


항상 하던데로 이영의 옷매무새를 챙기는 라온..

하지만 이영은 그런 라온에게 왜인지 화가난다.
라온에게 이제 다른이로 착각할일이 없을거라 말하고
장내관을 불러 장내관에게 옷매무새를 맞기고 라온을 내보낸다.

 

그래? 내 잠시 잊었구나
니가 사내라는걸..
내관도 아름다운 여인을 품에 안고 싶어하는 사내라는 걸 말이다.
지난 밤 내 말에 신경쓰지 말거라.
더 이상 너를 다른이로 착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영은 활 연습을 하는데 그런 이영의 눈 앞에 자신을 응원하는
라온의 환영이 보이고 당황한 이영은 화살을 잘못 날리는 실수를 한다.

이후에도 동궁전에서 책을 읽는데 책에 낙서를 확인한 이영 눈에 또다시 라온의 환영이 보인다.
이영은 그런 자신의 모습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자꾸 환영이 보이는 증상으로 의원에게 진단받고 상사병임을 확인한다.

 

숨쉬기가 답답하고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헛것이 아른거리는 증상은 원인을 찾지 못했느냐?

 

소인의 소견을 말씀드리면 옥체는 강건하시옵니다.
헌데 자주 그와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그것은..
그것은...

 

괜찮다. 말해보거라.

 

그건 흡사한 증상은 동의보감에서는 과부여승의 병이라 일컫습니다.

 

과부여승의 병?

 


라온은 마내관의 명으로 태평관 번을 서러 태평관으로 가고
진연 때 춤을 췄던 무희를 찾고 있던 청나라 사신은 라온을 겁탈하고자하지만
위기의 순간 이영의 등장으로 사신의 손에서 벗어나게 된다.

 

라온이 위험할 뻔했던 순간이 화가 난 이영은 라온을 혼내고
사신의 심기를 건드린 사건으로 임금은 라온을 의금부에 가둔다.

대체 넌!
거기가 어디라고 무작정 들어간단말이냐.
무슨일이 생길 줄 알고!

 

송구합니다. 저하.
전 태평관 번을 서라는 명을..

 

뭔가 이상하면 그 때라도 뿌리치고 나왔어야지!

 

저 같은 소환이 누구의 명을 뿌리칠 수 있단말입니까.
게다가 청의 황자를 대신해서 온 사신에게..

저 때문에서 저하가 곤란해지시면..

 

니가 그런걸 왜 생각해?
그깟 사진이 뭐. 니가 뭐라고 도대체!

대체 왜 이렇게 날 화나게 만드는 것이냐!

 

 


라온을 태평관 사신에게 보낸게 마내관이란것을

알게된 진영은 앞으로 라온을 건들지 말라고 협박한다.

 

병연의 도움으로 동궁전을 빠져나온 이영은 라온이 있는

의금부로 가고 홀로 버티고 있는 라온을 위로한다.

 

여기는 어찌..

 

딱 일각만..이리 있을 것이다.

 

돌아가십시요.
여기는 금군말고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곳입니다.

 

잊었느냐? 내가 세자다.

 

그러니까요.
고작 내관 하나때문에 세자저하의 권력을 남용하시면 됩니까..

 

남용해도 된다. 왕세자쯤 되면..
(라온 웃음)
니가 이제야 웃는구나..

 

저하 저 때문에 아직도 화나셨습니까?

 

너 때문이 아니다.
너를 보면 화를 나 견딜수가 없는 나 때문이다.
하나만 약조하거라.
앞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참지 않겠다고
그게 나를 위한거라면 더더욱..

 

저하.

 

대답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라온은 청나라사신의 요청으로 청나라로 끌려가게된다.

이영은 라온이 끌려가는 것을 막고자 하지만
이영이 곤란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라온은 스스로 청으로 가겠다고 한다.

 

갈것입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나와의 약조를 잊은것이냐?

 

제게 참지말라하셨죠?

 

하여 참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하께서는 참으셔야합니다. 제가 아닌 백성을 위해..
이 나라의 세자시니까요.

 

진상품으로 밀거래를 하는 청나라사신 앞에

이영과 병연이 나타나 밀거래 현장을 잡고

윤성은 청나라 감사어사를 데려옴으로서 청나라사신은 빠져나갈 길을 잃는다.

 

윤성은 청나라 사신의 청으로 환국하는 경로가 변경된 정보를 병연에게 넘기고

괜찮냐는 병연에 물음에 홍내관을 무사히 찾아오면 된다고 답한다.

 

병연은 이영에게 목태감과 밀거래 했던 상인들의 정보를 보고하고

이영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목태감의 출발을 늦출테니

밀거래 상단을 알아오라 명한다.

 

그리고 계획대로 목태감의 출발을 늦추기 위해

이영은 일부러 출발에 훼방을 놓았던것이었다.

 

 


라온을 데리러 온 이영은 라온에게 함께 동궁전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저하 어쩌시려고 자꾸 이러십니까.

 

돌아가자.
이제 가도 돼.

 

정말이십니까?

 

이제 아무일 없을것이다.


이대로 끌려가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나도 두려웠다. 늦을까봐...

 



감히 나와의 약조를 어기다니..동궁전으로 돌아가면 혼이 날 줄 알아라.


동궁전으로 다시 돌아가도되겠습니까?


물론이다.


저를 보면 화가 나 견딜수가 없으시겠다면서요.


지금도 그렇다.

너를 보면 화가나.

헌데 안되겠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나 미칠것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 세자즈하~~ 보고 있는 저도 미칠 것 같습니다!!

"내 곁에 있어라" 라니!!! 이렇게 멋져도 되는겁니까!!

이렇게 감미로워도 되는겁니까!!!!

다 반칙이옵니다~~~ orz


아...정말 구르미의 이영은 박보검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함 ㅠ_ㅠ

저 눈물이 몽울몽울한 눈이 너무 좋아~~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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