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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6 [드라마 리뷰] 구르미 그린 달빛 (2016) - 제5장 소원을 말해봐

* 해당 리뷰는 [구르미 그린 달빛] 5화 드라마 줄거리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스포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읽지 않거나 스포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윤성이 자신이 여자임을 모른다 여기는 라온은 시치미를 떼고
이에 윤성은 위험을 무릅쓴 이유가 세자저하때문인지 묻고

라온은 동궁전 사람이기 때문이라 대답한다.


라온의 대답에 윤성은 여인의 몸으로 내관이 된 이유를 묻고 라온은 대답을 피한다.

라온의 반응에 윤성은 더 이상 묻지 않고

라온이 홍내관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돕는다.

 

* 서브남은 왜 항상 이렇게 멋진건지...ㅠ_ㅠ

 


아무리 찾아도 마지막 춤을 추었던 무녀가 보이지 않는다.
애심이에게만 알려줬던 부분까지도 알고 있었으며
이제까지 추웠던 진연무와는 다른 춤이었음에도 그녀는 완벽하게 추었다.

 

이 진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준비하였으며
진연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는 사람...그 녀석이다!
왜..홍내관이 떠오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조건이 만족하는 사람은 그 뿐이다.

 

홍내관이 동궁전에 있다는 윤성의 말에 서둘러 동궁전에 왔더니

라온이 악보를 정리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신이 혹시라도 홍내관이 그 무희가 아닐까라고 했던 추측이 어이없는 이영.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자꾸만 이 녀석이

그 무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영은 도무지 왜 홍내관에게서 그 무희의 모습을 찾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온은 이영에게 추석맞이 휴가에 대해 묻고
라온이 풍등제에 갈 요량으로 질문한 것을 눈치챈 이영은

고뿔로 열이 나면서 놀 생각이냐며 나무란다.

 

그리고 라온에게 자현당에서 꼼짝도 하지말라고 명한다.

 

고뿔에 걸려 골골대길래 자현당에서 꼼짝말라 명했는데

호수에서 배를 띄우고 있는 모습도 모자라 물에 빠지기까지한다.

 

물에 가라 앉는 모습에 물에 뛰어들어 녀석을 구했다.

도대체 왜 이다지도 이 녀석이 신경쓰이는지 모르겠다.

 

우연히 지나다 라온이 물에 빠진 걸 보게 된 윤성은

젖은 몸으로 혼자 자현당으로 향하는 라온을 쫓아가 천을 덮어준다.

 

윤성을 보고 당황한 라온에게 비밀을 들켰다

염려하지 말라며 자신을 피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홍내관은...내게 비밀이 들켰다 그리 생각하시지요?

내가 홍내관의 비밀을 나눠가졌다 그리 생각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하여 든든하다 그리 믿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 때문에 마음 졸이지 마십시요.

저를 피하지도 마시구요.

 

 

엄마와 헤어진 꿈을 꾸고도 행복한 꿈이라

생각 할 수 있다는게 놀랍고 그리 말하는 이 아이가 신기하다.

 

그리고 그리 말하며 짓는 그 아린 미소가 너무나 안타깝다...

 

밤새 자기를 간호한 사람이 병연이라고 오해하는 라온.

그런 라온이 괘씸하지만 그래도 라온의 입에 감기약을 넣어주는 이영.

 

멍멍이.

고뿔 다 낫기 전에는 여기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저 이제 멀쩡하거든요.

밤 잠 설치며 간호해준 우리 김형덕분에!

 

우리..김..형..??

 

예. 우리 김형은 제가 고뿔 옮길까봐

기침만 해도 파르르 떠는 어떤 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죠.

 

이리와서 앉아보거라.

 

싫습니다.

 

뭐..?? 싫어??

 

전 아직도 이렇게 기침이 나는데..

우리 귀하신 화초전하께 고뿔을 옮겼다가 막 장형 맞으면 어쩝니까?

(라온의 입에 약을 넣어준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요?

 

꼭꼭 씹어먹거라.

너의 김형보다 효과는 열곱절은 좋을테니.

 

충추절 특별 휴가를 받은 라온.

 

라온은 매년 그래왔던것처럼 엄마와 헤어진 다리위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그런 라온의 눈 앞에 이영이 나타난다.

 

라온과 이영은 함께 충추절 행사를 함께 즐긴다.

 

이영과 라온은 함께 풍등을 날리고..

이영의 소원이 자신이 어머니를 찾는거라는 걸 알고 놀라는 라온.

 

저게 저하의 소원입니까?

 

그래...네 소원 이루어달라는게 내 소원이다.

 

이영은 또 다시 라온을 보며 무희를 떠올린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거 아는데..

왜 자꾸 너에게서 다른 사람이 보이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이요?

 

어떤 여인.

 

라온과 만나기로 약속한 윤성이 오고

라온과 선약이 있다며 라온을 데려가려고 한다.

 

윤성과 함께 자리를 뜨려는 라온을 붙잡은 이영은

윤성과 이영이 함께 가는 것을 불허한다고 한다.

 

 

 

* 뚜끈뚜끈하는구마이이이잉~~~

적당히 유치하면서 완전 설레게 하는 이 두남자를 어쩜 좋아~ +ㅁ+

너무 심쿵심쿵하잖앙~~ㅎㅎ;;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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