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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30 걱정마, 안죽어 7

 

 

 

 

 

 

 

 

 

저자 김명훈

출판사 베렐레북스

 

 

 

[책소개]

 

걱정 마, 별일 아냐

지금 엄청나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가?

경제적인 압박이 있는가?

법적인 문제가 있는가?

일이 얽히고 꼬이기 시작했는가?

사람과의 관계가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는가?

생각대로 일이 척척 진행되지 않는가?

좋아하는 사람과 뭐가 잘 안 되는가?

누군가가 당신에게 피해를 주는가?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나 긴가?

미래가 보이지 않는가?

 

아주 멀리서 당신이 겪고 있는 그 모든 것을 바라보라.

아주 멀리서 바라보면 사실은 별일도 아닌 것이 대부분이다.

먼 별에서 바라본다면 정말 별 일 아닌 것이다.

걱정을 그만두고 자기만의 성공 공식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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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라고 해야할까? 아마도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

다니는 회사를 옮기고 무언가라도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 블로그..

항상 작심 삼일로 끝났지만..그래도 이번에는 얼추 세 달을 버티고 있다.

그렇기에 인연이 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엇이라도 해보자라는 나에게 자신이 바라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보겠다는 저자가 책 리뷰를 부탁해왔다.

평소에 드라마든 영화든 책이든 잘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시작을 하면 끝까지 보는 편이고..

또 따로 장르를 구별하지도 않고 게다가 솔직히 독서란건 많이 할 수록 좋은거니까...
뭐 이런 생각들로 해당 부탁을 수락했고 책이 배송되어 왔다.

 

처음 목차을 보고 책읽기를 시작했을 때는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난 느낌은 굳이 장르를 구별해서 누군가에게 소개하라고한다면 나는 타인에게 이 책을 에세이로 소개할 거 같다.

이 책은 처음 시작부터 솔직하게 얘기한다.

[이 책의 머리말은 일종의 신세한탄이다.] 라고...

아마 그래서 남의 불편한 얘기 듣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읽기 힘들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처음에 읽을 때 그랬다.

작가는 현재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희망을 이야기한다.

보는 나로서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가까운 이야기의 시작이었고,
또 작가의 경제 개념이랄까 관점은 나와는 사뭇달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를 제외하고는 삶의 지침도 많이 달랐다.

그렇기에 처음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하고 읽을 때는 진도가 더디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에서 주문처럼 반복되는 작가의 희망사항을 읽고 있자니 책은 자기계발서보다는 작가의 일기를 보는 느낌으로 독서의 방향이 변했고  조금은 읽기가 편해졌다.

 

이 책은 끊임없이 지금 당장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루고 싶은 것을 기록하라고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주문처럼 되새기라고 한다.
그러면서 작가는 책 곳곳에 자신의 바램들을 필사적으로 주문처럼 풀어놓는다.

덕분에 어느순간부터 차에 대해 1도 모르는 내가 [알파로메오 4C]라는 차종을 외우게되고
언젠가는 어딘가에 지어질지 모를 UFO모양의 별장이 기대하게 되고,

이 책이 출판되어 지은이가 이 책을 기반으로 원하는 성공에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응원하게 된다.

 

[성공]하면 좋지만 [성공]이라는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오늘을 열심히 산 내가 더 나은 내일을 만날 수 있기를....

한계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무모하리만큼 세상에 부딪히는 당신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기를..

 

작가를..나를..그리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을 세상의 그 누군가를 응원한다.

우리 모두 오늘 하루 조금만 더 힘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되는 일 하나 없고 지금 딱 죽고 싶은 당신!

무얼 해야할 지 모르겠는 당신이라면 우선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

그리고 나서 무엇이라도 하면 된다!

그게 무엇이 되었던 일단 움직이면 그 행동은 당신을 지금보다 더 나은 당신으로 만들어 주리라.

 

 

이 책의 좋은 점 하나는 이야기 하나가 끝날때마다 지침처럼 그 장에서 하고자 한 말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래서 작가의 팁(??)처럼 나도 한 번 해본다.

-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 나의 짜증을 남에게 전염시키지 않는다.

- 매일 7시 전에 일어난다.

- 하루에 최소 1개의 포스팅은 꼭 한다.

- 하고 싶은게 없는지 매일 생각해본다.

- 하루 20분 운동하자

 

 

* 해당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 후 작성 된 리뷰입니다.

 

 

Posted by 귀찮은 여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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